지난 5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려 합니다.돌아보니 행복했던 기억이 별로없네요..울고 싸우며 서로에게 상처만 되었던 시간이었네요..서로 행복하게 잘살려고 한 결혼인데..그동안 버틴것도 기적같아요..이유는 너무나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건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 그로 인한 성병전염이에요..결혼 후 6개월도 안된 신혼부부였는데..저는 어느새 성병걸린 사람이 되어있었죠..한동안 산부인과를 다니며 치료하는 과정에서 여자로써 수치심, 비참함에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그래도 그땐 남편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믿고 싶었나봐요.. 그렇게 받아주었고 그사람을 믿어보려고 혼자 노력도 참 많이 했네요..시간이 지나 아이를 가졌고 지금은 저희딸 17개월이 되었어요..남편은 장거리 출퇴근이라 회식하거나 야근하면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직장근처 부모님 집에서 자곤했어요..그렇게 외박하며 집에 안들어오는 날이면 유흥업소를 갔던것 같아요.. 출산 후 친정가있을때도 이상한 낌새를 느꼈지만 파고 싶지 않았어요..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될까 무서워서요.. 렇게 모른척하고 속으로 삭히며 겨우겨우 살았어요..근데 이번엔 어쩔수 없이 팠네요..더이상 안될것 같아서요.. 제 눈으로 그사람 비자금 카드내역 확인하다보니 모든것이 쏟아져 나왔어요.. 심지어 결혼전부터 이 사람은 유흥업소를 즐겨다니던 남자였던걸요..제가 참 멍청하고 어리석었죠..더이상 믿음도 안생기고 못살것같아 이혼하쟀더니 뭐 별것도 아닌걸로 사람을 잡는다고 저보고 너무 독하고 무섭다고 하네요..남자들 사회생활하면서 같이 안따라가면 왕따된다고 하네요.. 믿을수가 없어요.. 저도 직장생활 8년차인데 업소 안가는 사람은 안가요 가는사람들만 가죠.. 더 충격인건 아! 미안하다고!! 됐냐? 이러면서 되려 화를 내더군요..적반하장이 이럴때 쓰는말인가요.. 5년간 살면서 이사람 참 많이 뻔뻔해진것 같아요.. 그러면서 저한테 할만큼 했대요 자기는..결혼할때 한푼도 해온것도 없고 내덕에 이렇게 잘살면서 내가 왜 너한테 이런 대접을 받아야 되냐고 하네요..네.. 맞아요 저 친정 못살아서 엄마가 천만원밖에 못해주셨어요..남편은 아버지가 전세금 8천만원 보태주셔서 투룸전세 들어가 시작했어요.. 저흰 맞벌이고 둘다 직장도 튼튼하니 부모님한테 손벌리지 말자 했는데..살면서 계속 그랬는데..부모님이 능력되면 받는거지 뭐가나쁘냐며 계속 아버지 돈에 손을 대더라구요..아버지 통장을 직접관리하며 주식도 하고 건물도 올리고..그러다 하던일이 잘되면서 떵떵거리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저희친정은 남편에겐 그냥 무시해도되는 그런 존재가 된것 같아요.. 이혼얘기가 오갔고 저는 애 키우고 둘이 살고 싶다고 했어요..그랬더니 하는말이 그래 애는 여자가 키워야지 나는 아버지랑둘이 살테니 니가키워라 이러네요..하..사실 친권양육권 때문에 협의가 안되서 소송까지 가면 어쩌나 걱정 했었거든요.. 정말 잘된일이지만 한편으론 너무 어이없고 괘씸한 생각이 드네요..혼자 훨훨 날라다니고 싶은거겠죠.. 다 괜찮아요..저는 한달에 실수령 300벌고 60세까지 정년도 보장되고 앞으로 월급도 더 오르겠죠..아이하나 키우며 살기엔 아끼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양육비도 받고 싶지 않더라구요.. 양육비 받으면 면접교섭권 줘야하잖아요.. 근데 친정엄마는 그래도 아빠존재를 어떻게 아예 모르게 키우나고..그냥 보게 해주고 양육비 받으라고 하네요.. 보통 이럴때 전적으로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면접교섭권을 주고 아빠를 만나게 해주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자고있는아이보니 참았던 눈물만 흐르네요..이제 강해져야하는데..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요..조언좀 부탁드려요.. 2
모든것을 정리하고 홀로서기를 하려합니다..
지난 5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려 합니다.
돌아보니 행복했던 기억이 별로없네요..
울고 싸우며 서로에게 상처만 되었던 시간이었네요..
서로 행복하게 잘살려고 한 결혼인데..
그동안 버틴것도 기적같아요..
이유는 너무나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건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 그로 인한 성병전염이에요..
결혼 후 6개월도 안된 신혼부부였는데..
저는 어느새 성병걸린 사람이 되어있었죠..
한동안 산부인과를 다니며 치료하는 과정에서 여자로써 수치심, 비참함에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그땐 남편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믿고 싶었나봐요.. 그렇게 받아주었고 그사람을 믿어보려고 혼자 노력도 참 많이 했네요..
시간이 지나 아이를 가졌고 지금은 저희딸 17개월이 되었어요..
남편은 장거리 출퇴근이라 회식하거나 야근하면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직장근처 부모님 집에서 자곤했어요..
그렇게 외박하며 집에 안들어오는 날이면 유흥업소를 갔던것 같아요.. 출산 후 친정가있을때도 이상한 낌새를 느꼈지만 파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될까 무서워서요..
렇게 모른척하고 속으로 삭히며 겨우겨우 살았어요..
근데 이번엔 어쩔수 없이 팠네요..더이상 안될것 같아서요..
제 눈으로 그사람 비자금 카드내역 확인하다보니 모든것이 쏟아져 나왔어요.. 심지어 결혼전부터 이 사람은 유흥업소를 즐겨다니던 남자였던걸요..
제가 참 멍청하고 어리석었죠..
더이상 믿음도 안생기고 못살것같아 이혼하쟀더니 뭐 별것도 아닌걸로 사람을 잡는다고 저보고 너무 독하고 무섭다고 하네요..
남자들 사회생활하면서 같이 안따라가면 왕따된다고 하네요.. 믿을수가 없어요.. 저도 직장생활 8년차인데 업소 안가는 사람은 안가요 가는사람들만 가죠.. 더 충격인건 아! 미안하다고!! 됐냐? 이러면서 되려 화를 내더군요..
적반하장이 이럴때 쓰는말인가요.. 5년간 살면서 이사람 참 많이 뻔뻔해진것 같아요.. 그러면서 저한테 할만큼 했대요 자기는..
결혼할때 한푼도 해온것도 없고 내덕에 이렇게 잘살면서 내가 왜 너한테 이런 대접을 받아야 되냐고 하네요..
네.. 맞아요 저 친정 못살아서 엄마가 천만원밖에 못해주셨어요..
남편은 아버지가 전세금 8천만원 보태주셔서 투룸전세 들어가 시작했어요.. 저흰 맞벌이고 둘다 직장도 튼튼하니 부모님한테 손벌리지 말자 했는데..살면서 계속 그랬는데..
부모님이 능력되면 받는거지 뭐가나쁘냐며 계속 아버지 돈에 손을 대더라구요..아버지 통장을 직접관리하며 주식도 하고 건물도 올리고..
그러다 하던일이 잘되면서 떵떵거리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저희친정은 남편에겐 그냥 무시해도되는 그런 존재가 된것 같아요..
이혼얘기가 오갔고 저는 애 키우고 둘이 살고 싶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래 애는 여자가 키워야지 나는 아버지랑
둘이 살테니 니가키워라 이러네요..하..
사실 친권양육권 때문에 협의가 안되서 소송까지 가면 어쩌나 걱정 했었거든요.. 정말 잘된일이지만 한편으론 너무 어이없고 괘씸한 생각이 드네요..혼자 훨훨 날라다니고 싶은거겠죠.. 다 괜찮아요..
저는 한달에 실수령 300벌고 60세까지 정년도 보장되고 앞으로 월급도 더 오르겠죠..
아이하나 키우며 살기엔 아끼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양육비도 받고 싶지 않더라구요.. 양육비 받으면 면접교섭권 줘야하잖아요.. 근데 친정엄마는 그래도 아빠존재를 어떻게 아예 모르게 키우나고..
그냥 보게 해주고 양육비 받으라고 하네요.. 보통 이럴때 전적으로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면접교섭권을 주고 아빠를 만나게 해주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자고있는아이보니 참았던 눈물만 흐르네요..
이제 강해져야하는데..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