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다들이렇게사나요?

안돼2017.12.18
조회792

결혼 5년동안 애기 둘 낳고살면서 친구들모임한번
못나가보고 오로지 집에서 애기보며 살림만하며
살았습니다..
자영업하는 남편은 만날시간도 없고
저녁에 밥먹으로 잠깐 오는게다고
밥먹으면 저먹는동안 기다려주지않고
다시 급하게 가게나가고
애둘은 저혼자서 키우고있어요...
항상 가게때문에 바쁘다 애들볼시간없다 그럼서
친구들 모임있을때나 자기 피곤할때는
가게를 잘도비우고 돌아다니더라고요...

그리고 퇴근시간도 11시~12시쯤인데
게임을하다가 항상 3~4시되서야 들어와요 
그렇게 피곤하면 일찍자던지 맨날 늦게자니까
늦게일어나고 항상 바쁘고 피곤하다네요
그럼 자영업하는 남편들은 다들 가족에게
등한시하나요? 


저한테 무관심하고 살가운소리 표현조차 않하고
같이 뭘하거나 통하는게 없으니 점점 정떨어지네요
제가 임신때 배가 아파도 본둥만둥이고
애기낳고 친정서 몸조리하는 두달동안
집청소 화장실청소도 단한번 안한인간이에요


먼지가하도 쌓여서 제가 50일된아기 재우고 청소했어요
제가 남편혼자 돈번다고 집에서는 손하나 까딱안하는거
평소아무말안했는데 이건 배려에문제인것같네요
시댁도 가까워서 저혼자 애둘데리고 오라하셔서
일주일에 2,3번씩 가요


어쩌다 남편데리고가면 피곤한애를 왜끌고왔냐시며
방에서 빨리자라 그래요 


아침에가도 자라그러고 점심때가도 자라그러고ㅋㅋ
저도 애기 모유수유하느라 밤새잠못잤는데도
시어머니는 남편 게임하고 못잔게 더안쓰러우신듯 ㅎㅎ
저일안한다고 형님 두명계신데 일한다고 바쁘시다고
학교안가는 주말엔 형님네 애들 뒤치닥거리도 다제가했어요
둘째도 내년엔 어린이집에 보낼나이가되서
저도 일을시작해보려구요


어디 탈출구가 정말필요하네요
그리고 남편은 한달에 두번씩 계모임을 
나가서 친구들만나고 오는데 저도 앞으로 저녁모임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나가겠다고
밥먹이고 다재우고나갈테니 애들잘때 옆에서
같이 자주기만 하랬더니
애들데리고 모임 나가라네요ㅋㅋ


그럼당신도 애들데리고 모임가라니까 입딱닫아요
지밖에모르는인간
저5년간 정말 완벽한엄마 아내로 살려고노력했어요
시댁 친정에 애들 맞기적없이 키웠구요ㅠ
어쩌면 전업으로 살면서 맞벌이보다 편하다고하시겠지만
마음고생이 진짜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돈번다는핑계로 무시하는 남편
그렇다고 생활비도 많이주는것도 아님서ㅡ
밖에서 생활비말고 지돈조금쓰면 생활비깐다고
비아냥거리는놈이에요


정말... 쓸게너무많지만... ㅠㅠ
그리고 물어보고싶은건... 제가 밤에 모임 나가는게
잘못된건가우ㅡ? 어린애기엄마들은 저녁모임
나가면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