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ㅇㅇㅇ2017.12.19
조회202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해요ㅜㅜ 여기가 많이 보시는거 같아서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예요
화가나서 글이 두서없이 쓰여도 이해 부탁드려요ㅠㅠ

일단 저는 지어진지 10~15년 정도된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그간 층간소음이 있긴 있었지만 대부분 생활소음이고
어릴땐 주말마다 윗집에 손주들이 와서 주말내내 쿵쾅!쿠!쾅! 뛰어도 참다참다 한번 저희 엄마가 과일같은거 들고 말씀드리러 올라가거나
아예 주말마다 여행을 가거나 못참겠는 날은 저희가족 다같이 일부러 나가서 밤에 들어오고 그랬어요 뭐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었어요
그 후로 몇년 지나니까 이제는 다 커서 그런지 찾아오지도 않고 조용해서 층간소음이라는건 모르고 살았어요
근데 몇주전부터 애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정말 심하게 집이 울리도록 나는거예요 딱 애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콰쾅쾅쾅쾅!!!!
처음엔 그냥 하... 저러다 말겠지 하고 저희 가족도 참았는데 진짜 집이 울리고 이게 신경쓰다보니까 쿵쿵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나중엔 집에 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받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저희집 가족들 예민하고 신경 곤두서 있어요ㅜㅜ
처음겐 제 남동생도 못 참겠는지 저녁 9시? 쯤에 위층부터 맨 꼭대기 층까지 올라갔데요 다 아니라고만 하니까 계속 위로 올라간거같아요
아래층도갔는데 2층에선 우리가 무슨상관이냐고 그러고 3층은 아이 없어요
아무리 노후된 아파트라고 해도 저희가 4층인데 몇층이나 차이나는 위층에서 그런것 같지는 않거든요
근데 이 소리가 가만히 들어보니까 바로 위에서 나는게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서 벽타고 들려오는 소리? (죄송해요ㅜㅜ설명을 너무 잘 못하죠)
아무튼 그래서 동생이 관리실가서 말하니까 아저씨가 오셔서 5분정도 앉아서 쿵쾅 거리는 소리 듣고 가셨는데 자기들은 방송하는거말곤 할수있는게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러고도 방송한다고 하시더니 방송은 안나왔구요 (저희 아파트가 요즘 분양가? 때문에 입주민들하고 소송중인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그런지 관리실도불친절 하다고 입주민들이 그랬거든요 그래도 이때까진 딱히 불친절 하다는 느낌못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도저히 어디서 그러는지 알수가없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엄마혼자 집에 계시고 저는 집에 밤10시쯤 들어갔거든요 (아빠는 여행 동생은 외박)
근데 그시간에도 뛰고 난리가 난거예요 그래서 엄마랑 티비 다 끄고 조용히 들어봤는데 뛰는소리랑 애들소리지르는 소리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엄마한테 아 진짜 못참겠다고 가서 찾아서 한마디 해야겟다고 참으니까 바본줄안다고 하면서 흥분하니까 엄마가 참으라고 하시는거예요
저희엄마가 좀 무던하세요ㅜㅜ 그래서 그래 자겟지.. 참앗는데 자려고 누웠는데 12시10분이 지나도 뛰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혼자 옷입고 나와서
어느집인지만이라도 알고가자 하고 밖에 나가서 불켜진집을 봤거든요 보니까 2층 7층8층 그 위로는 안봤어요
우리집에서도 그렇게 크게 들리는데 현관문 앞에서 들으면 다 들리겟지 하고 7층에 갔는데 엄청 조용한거예요 8층도 조용하구요
그래서 설마.. 하고 2층에 갔는데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애들이랑 여자어른2~3명? 말하고 애들 뛰는소리까지 밖에 다 들리는 거예요
진짜 어이가없어서 한 5분 정도 앞에서 듣다가 (동영상 촬영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땐 생각도 못했어요ㅜㅜ)
도저히 그냥 갈수가 없어서 똑똑똑 햇더니 아줌마가 누구세요? 이래서 4층에서 왔다고 했더니 왜그러냐고 하길래 ㅅㅣ끄러워서 왔다고 나와보시라고 하니까 알겠어요~ 이러길래 나온다는줄알고 아무말도 안하고 서있으니까 조용히할게요~ 이러는거예요ㅡㅡㅡㅡ
미안하단말도없고 어이가없어서 그냥 집으로 왔네요 휴 집에와서도 1시 좀 안될때 까지 뛰다가 조용해지더라고요
(1층은 이번에 이사갔구요 2층맞은편 집도 예전에 이사간거같아요 )
1층이 이사가니까 이제 자기세상이다 하고 뛰게 냅두는거같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밤에 잠도못잤는데 아침 여덜시부터 또 뛰기 시작해서 또 옷입고 나가서
혹시 2층이 아닐수도있으니까 3층에 물어보자 하고 나갔는데 3층에 사람 없구요 어제도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밖에서 관리아저씨만났는데 어제밤에 너무 시끄러웠다고 방송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안그래도 어제 밤에 14층에서도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시는 거예요 응?14층??? 좀 의아했지만 일단 알겟다하고 집에왔어요
그리고 오늘!!! 7시 30분 정도 부터 또 시작..
요새 너무 예민해서 가족들이랑도 트러블이있거든요 이거때문에 그래서 되도록 짜증안내려고 하는데
참다 ㅏㅁ다 9시쯤 나가서 2층으로 갔어요 쿵쿵거리길래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 아 엄마가 잘 알지는 못하시는데 그 아줌마가 ㅁ0뭐 물건을 파는거? 아 뭐라고 해야되지.. 그 아줌마한테 몇번 사기도 했나봐요 그래서 번호아니까
시끄러우면 엄마한테 말하라고 문자보내겟다고 하셨어요)
지금 너무 쿵쿵된다고 전화해서 조용히해달라고하라고 하고 끊고 얼마 있다가 엄마한테 전화가왔는데
자기는 지금 밖에 나와있고 애들 둘만 있는데 그렇게 뛸거같진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꾸 그러니까 섭섭하다는 식으로 말했나봐요
그러고 10~20분 조용하다가 또 쾅쾅쾅쾅쾅!!!!!..... 하.. 이젠 지쳐서 있는데 아빠가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너무시끄럽다고 방송을 해두시던가
좀 돌아다녀보시라고 하니까 5층에 인터폰을 했다봐요 그랫더니 5층할머니가 내려오셔서 승질을 내시는 거예요 우린 뛰지도않는데
왜그러냐고 경비실에서 인터폰 왔다고 막 화를 내시길래 첨엔 그냥 듣다가 속으로 아니 예전에 집 떠나가라 뛰었던건 다 잊었나?
생각들면서 화가나서 저희 경비실에 5층 민원 넣은거 아니구요 저희도 진짜 죽겠거든요? 그니까 나가주세요 하면서 내보내고 몇분있다가
관리아저씨가 와서 막 화를내시는 거예요 집에 아빠랑 저랑 동생이랑 있었늩데 아니 우리보고 뛰는걸 어떡하라고 그러는거냐고
방송해줬으면 됬지 이러는데 그날 오전에 제가 집에있고 오후에 저희 엄마가 쭉 계셨는데 방송안나왔거든요?
그래서 방송안나왔던데요? 이러니까 뭐라뭐라 우물쭈물 대체 뭐라고하시는지 못알아듣겠고 주머니에 두 손 다 끼워넣고 반말하고
완전 저픠아빠한테 싸우자는 식으로 그러시는거예요 그게 방금 10시에 일어난 일이예요...
휴..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고 서로간의 기본적인 매너만 지키고 살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집안 분위기도 완전히 다운되고 다른건 손에 잡히지도 않아요 온 신경이 쿵쿵거리는 소리에 있어요..


아 5층 할머니도 저번에 너무 씨끄러우셔서 14층까지 올라가셧다고해요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9층에 사시는
할머니 만나서 여쭤봤는데 쿵쿵거리는 소리는 안들리더라고 하셨어요
오늘 사람들하고 이렇게 감정싸움 하니까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래서 일 크게 벌이고 싶지도 않고
더이상 여기 사는 사람만나기도 싫고 ㅜㅜ 저처럼 층간소음 겪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