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성인자녀의 적절한 통금시간이 몇시라고 생각하시나요?

ㅣㅣ2017.12.20
조회8,871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어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 채널에 쓰게 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20살 여자고 저희 언니는 23살이에요
곧 21, 24살이 됩니다
저희집 통금은 11시에요
이것도 언니가 늘려놓은 시간이구요
그전엔 9?10?시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라
저희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주셨어요


그래서 어렸을 적에는 언니랑 동네 친구들이랑
막 놀다가 12시에 들어가기도 하고
이모네집에 있다가 밤 늦게 엄마가 데리러오시면
집으로 가고 그랬습니다.


원하셨던 원하지 않으셨던 그런 환경에서
이미 자랐는데 정작 성인이 되고부터
엄격한 통금이 싫고 답답해요 갑갑해요 저를 이해하지 못하세요 대화를 시도하면 무조건 안돼 라고 하시고 아예 독립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전 맨날 약속 있는 게 아니에요
어쩌다 나가면 늦게까지 놀고싶고 집간다고 분위기 깨기도 싫은거에요 그냥
근데 부모님들은 제 마음을 정말 이해를 못하시고 이해하고싶어 하시지도 않으세요
놀아보지 않으셔서 그러시는지 끝장볼때까지 놀아보셔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부모님 두분다 이런 부분에서만 엄격하셔요
마냥 엄격하신 분들은 아니고 평소엔 유쾌하세요
한마디로 유쾌한 성격의 보수적인 분들입니다


걱정스러운 맘은 알겠지만
요즘 통금있는 친구들도 없고
있어도 저만큼 빡센 통금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답답해요


아 또 제가 재수을 해서 이번년도 수능을 쳤습니다. 재수학원 다니면서 친구들 만난 적이 거의 없어요 이제 막 놀고 싶고 알바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고 알바마감하고 사람들이랑 야식도 먹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보고 싶습니다 술도 마시고 싶고
클럽도 가보고 싶고.. 이 나이때 딱 이때만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잖아요..그냥 그런 것들을 해보고 싶은건데.. 근데 이 통금을 깨지 못하겠어요 반항하면 맞아죽거나 쫓겨날거 같아요.. 11시 통금이면 충분한건가요..? 부모님 설득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빨리 돈모아 독립하고 싶지만 당장은 불가능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정말로 간절해요 댓글달아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