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들고 아이와 부딪혔는데 아이를 살펴보지도 않는 여친

ㅇㅇ2017.12.20
조회265,659
여기에 여성분들 많다고 해서 물어봅니다
여자로서 말고 한 인격을 갖춘 지성인으로서 어른으로서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자친구와 30일 31일 1일 2박 3일로 하이원 가기로 했음
그래서 주말 퇴근 후 만나 백화점으로 향함

쇼핑 하기전 배가 고파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해서 매장으로 올라감

한 매장을 둘러보고 다른데 둘러본다고 나와서 움직이는데
진짜 ‘앗’ 할 틈도 없이 5살쯤 되 보이는 남자 아이가
코너에서 나와 그대로 여자친구와 부딪힘(우리는 직진)

그 바람에 여친 손에 들고 있던 커피가 아이에게 그대로 쏟아졌고
여친 옷에도 흘렀음

여친은 그대로 짜증짜증을 내고 저도 일단 여친한테 괜찮냐고
한 뒤 손수건을 꺼내 여친 옷 닦아주고 있는데
여친은 아이를 보더니 엄마 어디 계시냐며 엄마 데려오라며
옷 버렸다며 아이한테 신경질 신경질..

아이를 보니 다행히 커피가 식어 화상을 입진 않았지만
커피가 아이 머리에 쏟아져있고 여친이 소리를 지르니 놀래서
엉엉 울기 시작함

아이가 너무 놀란거 같아 손수건으로 아이 머리며 옷이며 닦아주며 다독이고 있는데

여친은 대체 애 관리를 못할꺼면 애를 왜 데리고 나오냐는 둥
이거 드라이 해서 안 지워지면 어쩔꺼냐는 둥.. 계속 짜증 짜증..
(여친 성격이 원래 좀 지랄 맞은데다 다혈질임)

애기가 놀라서 울고 있는데 계속 저러니 짜증나서 그만하라고
애기 놀라서 우는거 안보이냐? 하고 노려보는데

어디선가 아이 엄마 와서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정말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심..
그런데 또 거기다 대놓고 애 케어가 안되면 애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둥 세탁비는 어쩔꺼냐는 둥 이거 안지워지면
보상 해내라는 둥...
결국 세탁비 10만원 받고 사과받고 세탁해서도 안 지워지면
보상청구할테니 연락처 주시라고 하고 끝났음

여친 옷도 베리고 해서 그 상태로 쇼핑은 무리라 집으로 갔는데
가면서도 계속 궁시렁 궁시렁..
애기보고 가정교육을 못받았니마니..

여기서부터 음슴체 가겠음

- 그만 좀 해라 애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잖아

- 일부러 그러지 않았지만 충분히 저 나이면 사람 많은 곳에선 뛰어 다니면 안되는 것쯤은 알 나이다

- 겨우 5살쯤 되보이더라 너는 그 나이 때 다 알았냐? 애기 아니냐? 애기가 뛰어놀고 싶은건 본성이다

- 어 나는 저 나이때부터 공공장소에서 뛰어 다니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안 그랬다

- 너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뛴 것에만 질책하고 아이한테 커피 쏟고도 아이가 괜찮은지 살펴 보지도 않았지 않냐?

- 지금 내가 잘못 됐다는거냐? 그 상황에선 아이가 꾸지람을 듣는건 당연한거다

- 꾸지랄때 꾸지람을 해도 일단 아이부터 살펴 봐야한다 그리고 나보다 훨씬 나이 더 드신 분이 오셔서 그만큼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그 사람 많은데서 그렇게 아이엄마에게 역정을 냈어야 했냐?

- 그럼 내가 자기 아들 때문에 커피 쏟아 옷 망치고 기분도 잡쳤는데 내가 그런 말도 못하냐? 가정교육 제대로 못시킨건
부모의 잘못이니 부모가 책망 받아도 싸다

- 너는 그렇게 가정교육 잘 받아서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사과하는데 땍땍거리며 무안주냐? 사람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받아줄 주 아는것이 인지상정이고 아무리 식은 커피라지만 아이 피부는 어른들과 달리 약해서 화상을 입을지도 모른다 가정교육 대단하게 받은 너는 그 상황에 아이는 안돌보냐?

- 너 지금 그럼 내 가정교육이 잘못 됐다는거냐?

- 내가 보기엔 너는 어른으로서나 한 인격으로서나 인성이 덜 된것 같다 인성이 덜 된것도 가정교육의 문제 아니냐?

- 내가 인성이 글러 먹었다는거냐?

- 내가 볼 땐 충분히 그런데?

- 너는 오늘 처음 본 아이와 아이엄마 때문에 니 여친 기분 잡치고
우리 데이트도 엉망이 된 것도 모자라 그게 내 책임이란거냐?

- 여기서 왜 우리 문제가 나오냐? 난 사람이라면 아까 그 상황에서
니가 했어야 할 사람의 도리를 이야기 하는건데

- 아? 그래? 그럼 내가 가정교육을 못받아 인성이 안돼 사람 도리를 안했다고?

- 어

- 기분 나쁘니 차 세워라

- 그래

( 기억나는대로 쓴거임 )



차를 세워주고 그 자리에 두고 저는 그대로 집에 옴
집에 왔더니 우리 사이 생각해 보자길래 그러자고 함
그리고선 연락없고 나도 안하고 있었음

솔직히 여친이 평소에도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인건 알았지만
상대방이 적반하장으로 나온것도 아니고 충분히 사과했는데도
아이엄마 무안 주고 아이 안 살펴본 거에 대해 인간적으로
너무 실망했음

어젯밤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여친한테 너무 크게 실망한지라
헤어지자고 했더니 저보고 미친놈이라네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 때문에 헤어진다고 한다고.

스키장이랑 콘도 예약 취소한거 보내줬더니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니 어쩌니 하는데 솔직히 전 그렇네요

저런 인성의 여자와 결혼이라도 하게되어 내 자식이 태어나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을까? 싶고요

한번 정 떨어지니 아예 꼴도 보기 싫네요

여친이 한 행동이 어른으로서 한 인격으로서 인성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 343

ㅇㅇ오래 전

Best1차 잘못은 여친에게 있음. 의류 매장에 음료수 들고 들어가면 안 됨. 아이 케어 못 한거 부모 잘못이긴 하나 부모가 충분히 사과 했고 보상도 했으면 그걸로 끝난거임. 쓰니 여친 가정교육 못 받은거 확실함. 잘 헤어졌음.

오래 전

Best그 아이가 잘 못 하기는 했지만 아이엄마한테 사과도 받았고 세탁비에 연락처까지 받았는데 여친 분이 이상하긴 하네요 도가 지나친듯... 떨궈낸거 잘한거임 안전이별하세요 하는 꼴 보니까 칼들고 쫓아와도 이상하진 않겠음....

ㅋㅋ오래 전

Best다혈질이 아니라 그냥 님 여친은 사가지가 없는거예요 잘 헤어지셨어요

ㅠㅠ오래 전

딱봐도 글이 조잡하고 뭔가 남자가 여자 멕이려고 쓴거 같기도하고..맞춤법이나 그런것들이 좀..골빈 느낌도 나고.. 암튼 주작이 거의 확실 ㅋ

페북보고옴오래 전

이 정도면 충분하다. 라고 왜 남이 판단하는건지.. 본인이 기분 나쁘다는데.. 잘못한 대상이 아이라서 너무 편파적인 의견이 많네요. 내기준에 장난도 상대방은 장난이 아닌게 있는것처럼.. 그 사람이 받은 상처는 주관적인거죠.. 전후상황보면 아이가 안다친걸 알아서 아이에게 화낸것 같은데.. 아이가 다쳤는지 생각안한게 아니라요.. 충분히 화를 낼 법한 상황이긴 했네요 .. 상황은 여자가 잘못한건 아닌데.. 상대방이 아이라서 인식이 아이를 옹호하게 되네요

ㅋㅋ오래 전

글이 아무리봐도 여자가 쓴 글같은데..;; 아, 레즈비언이면 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애 잘못이긴 하지만 댓글들 보니 세상이 진짜 각박해지긴 했다는걸 매우 느낀다. 옷에 튀었고, 옷도 다시 세탁해야하지만 커피를 애한테 많아 쏟았으니 당연히 아이한테 먼저 괜찮냐는 말을 할수 있는건데, 자기옷, 자기기분이 우선시 되어 사과하는 아이엄마에게 저러면 나라도 인성이 덜 되었다고 생각할 것 같다. 물론 튀어나온 아이잘못이겠지만 아이가 괜찮은지 식은커피지만 아이가 화상이나 다친곳은 없는지 보는게 먼저아닌가 ? 댓글들 보니 한심해서 원. 자기거, 자기기분, 자기인생 등 요즘 자신을 향한 투자와 높은 자존감을 갖는 사회적분위기는 바람직하나 남을 향한 배려없는 자기애는 꼴불견임. 그건 자기애나 자존감이 아닌 매우 교만 배려없는 사려없는 이기적인 사람인거임.

ㅇㅇ오래 전

아이가 잘못한게있으면 잘못을 혼낼줄 알아야지 혼난적이 없으니까 저리 뛰어노는거다. 그리고 커피화상으로 안다친거 판단했으니까 더 뭐라했겠지 으휴 이 편파적인 사람들 제발 삼자면중립에서 판단해라

ㅇㅇ오래 전

냉정하게 아이가 뛰다가 다치면 본인의 업보 부모의 통제 실수지. 여기서 피해당한 삼자가 자기업보로 다친 아이까지 챙겨준다면 그게 더 좋고 대단한 대처일뿐. 피해당한입장에서 빡치는것도 정상이다. 빡쳐서 뭐라할수있는것도 정상이고 부모가 호되게하지 않으니 뛰어노는건데 오히려 여자가 뭐라해줬으니 앞으로 안뛰겠지 중립에서 생각해봐 편파적으로 보고있으니까 여자욕하지

ㅇㅇ오래 전

가해자가 아이라서 상황파악이 안되나본데 20대 어른이 뛰어가다가 저랬다고 생각해봐라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해야하는게 어느쪽인지 여자는 피해자다 이 사람들아 지나치게 화를 낸것이 어른입장의 도의적으로 좀 그런거지 전체적으로 피해자야 아이라고 무의식적으로 봐줘야한다는 사고때문에 중립입장에서 못보고있네 여자도 화를 지나치게 낸건 문제지만 자기가 피해잔데 저리 통보당하면 얼탱이 없었겠다

ㅇㅇ오래 전

지금가만보면 대부분 잘못은 아이측에있는건데 어른이라서 아이에게 너무했다 라며 인성이 덜됐다니 헛소리 하고있는데 저 여자는 피해자야. 가해자가 어리다는 이유로 봐주고있다는게 소름돋는다. 물론 어리니까 최대한 봐줘서 좋게좋게 이야기 할수는있다. 근데 분명한건 아이와 통제못한 부모의 잘못이라서 화를 낼 만한것도 당연한거다. 근데 어른으로써 아이에게 따지는게 아닌 충고를해줬다면 좋은건데 이 부분은 여자의 실수지. 여자는 피해자야 이 사람들아

ㅇㅇ오래 전

일단 애가 제일 큰 잘못 두번째 통제못한 부모. 세번째 너무크게 뭐라고한 여자 잘못의 크기는 이 순서다. 뭐? 의류매장에 음료들고가는게 1차 문제야? 백화점 한번도 안가봤나 저 여자는

ㅇㅇ오래 전

1. 베댓이 잘못아는게 백화점 테이크아웃에 음료들고있는건 문제가 안된다. 의류 매장이 아니다. 2. 어릴때부터 공공장소에서 예의차려야하는건 알고있다 모른다면 가정교육 못받은거지 애들은 니들이 생각하는거보다 머리좋단다. 내 아이는 덜똑똑해서 그런거몰랐어요 하는 부모면 할말없다. 3. 부모가통제 못한게 맞다. 4.여자도 아이가잘못한거지만 도를 넘게 화낸것도 맞다 하지만 대부분의 잘못은 아이측에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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