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어요 ^_^ 여기 즐겨본다고 해서 보고 많은생각을 하라고 올려요 처음 해보는거라 어떡해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겟어서 엉망이지만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ㅠㅠ 너에게 쓰는편지 아무것도 모르는 천방지축 고등학생때 너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또래 남자애들이랑 너무도 달랐던 너에게 끌렸었고갓 성인이 되는 첫 신년에 너와 나는 단둘이 마시는 소주 한잔 두잔에 속에있는이야기들을 꺼냇지 초등학교 하교길에 집나가던 엄마를 보았다는 너에말 그런 엄마를 잡고싶어서 8살 어린애가 엄마앞에서 아픈시늉을 했지만 모질게 돌아섯다며 쓴웃음을 지던 너였어 , 그렇게 어머니가 나간후에 아버지는 난폭군으로 변했고 술만마시면 집안이 난장판이 되고 폭력적으로 변하시는 아버지모습에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가뒀다며 절대로 그런부모 모습 자식한테 보이지않을꺼라며내자식한테는 정말 세상에 행복함이 무엇인지 알게 해줄꺼라며 어서 너도 한가정에 가장이 되고싶다며 환하게 웃던 너였다 , 세상에 별일 다겪고 큰 나엿지만 니가 말한일들에 비해 내삶은 아주 평탄했구나 느끼며 그런일을 겪고도 환하게 웃는 니가 정말 멋있었고 어른스러워 보였다 내가 아버지 없이 자랐기에 너는 어머니 없이 자랐기에 서로 그기분이 뭔지 알고있는듯 하였고 아무도 모르는 가정사가 쌓여갈때쯤그때부터 마음을 열어버린것이 잘못이였을까 2년 연애와 함께 우리한텐 축복이가 찾아왔고 , 잘하겟노라 꼭 낳아서 기르고 싶다 약속하며 눈물흘리던 니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우린 부부가 되었지 다른욕심은 하나도없었다 밥안굶기는 아빠 자식바보 아빠 딱 그거면 됫다 나는너에게 한번도 드라마틱한 사랑을 원한적도 , 돈많은 아빠가 되어달라 원한적도 없었다 우리 축복이 보면서 예뻐서 손도 못만져보겟다며 쩔쩔매던 니가 하루에 몇번씩 축복이보러 갈꺼라며 신생아실로 향하던 니가 나에겐 너무 예뻐보였다 우리축복이는 엄마보다 더 아빠사랑 받으며 컸으면 좋겟다 하는마음에 내20대를 너에게 준거다내가 느끼던 아빠의빈자리 내새끼는 그런빈자리 없이 키워내고 싶었다 완벽한엄마아빠는 못되더라도 외롭지않게 키우고싶은 욕심에 우리엄마가 나한테 주던 내림사랑 너와 내새끼한테 다 퍼부었다 , 직장상사가 농담을 안받아줬다며 화가난다고 퇴사햇다며 대낮에 술에 잔뜩취해 집에 들어온날 내새끼 굶기진 않을까 걱정은했지만 행여나 밖에서 안좋은일이있었던건 아닐까 맨정신으로 집에오기 눈치가 보였을까 화한번 내지않고 다른일자리라도 알아보라고 했다 급하게 써야할 돈이없으니 아이와 함께 퇴원한 다음날 부터 나는 그흔한 몸조리 한번 하지못하고 한달을 일했고 젖조차 못물리고 일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싫어 내가 너에게 일자리를 구하라 말하며 아이가조금 크면 나도 일하러 가겠노라 말했다 . 알겟다 말하며 내일쯤이면 일하러 갈수잇겟다 하기에 육아휴직내고 돌아왔는데 그런니가 6개월을 더 놀더라 아가씨때 알바해서 모아놨던돈들 그때 다 땡겨쓰고 너한테 한소리하니 취업이 쉽냐 말하더라 , 그래 고등학교 중퇴한니가 밖에서 기가 많이 죽었나보다 싶어서 돌쟁이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고 난 12시간을 근무했다 ,6개월동안 구해지지 않는 너에 일자리가 나는 왜 하루만에 구할수있었는지 말하고싶었지만 열심히 일하는 와이프 보면서 마음 고쳐먹고 일하러 나가지않을까 싶은마음에 묵묵히 일만했다 , 어린엄마들 한테 공식적으로 돌아오는질문인 결혼식은 올렸나? 라는 질문에 나는 따분한결혼식 별로라고 결혼식 할돈으로 돈모아서 아기랑 신랑이랑 해외여행 다니며 살꺼라 말하며 웃으며 다녔다. 여자인생에 단한번뿐이라는 결혼식 너무나 하고싶다 예쁜드레스가 너무 입고싶다 말하고싶었지만 사고쳐서 결혼했냐 뭐가급하다고 그렇게 일찍갔냐 소리보다 남에집 귀한딸 결혼식도 안시키고 대려간 남자랑 사냐 소리 너듣게 하는게 너무나 싫었던 나였다 우리에 결혼생활 5년동안 너의 월급이라며 가져온돈은 1년을 채 받지못했고 늘 내가번돈으로 생활하며 살면서도 시아버지 면회간다고 태어나 처음으로 정신병원이란곳에 들락거리면서 아버지 병수발 들었고 미성년자이던 니동생 내동생보다 더 알뜰살뜰 챙겼다 니가 성인이 된후에 엄마라며 찾아온 시어머니가 내자식이 번돈 내가 좀쓰는게 어떠냐며 모질게 굴때도 그저 웃으면서 시어머니 대접해드렸다, 우리엄마한테도 돈없어 못사주던음식들 너네어머니만 왔다가면 휘청할만큼 접대해드렸고 그렇게 왓다 가실때면 용돈 바라시던 시어머니한테도 니가준돈이라며 챙겨드린 나였다 집에서 놀면서도 빨래한번을 안하고 청소한번을 안하던 너한테 질려갈무렵 세탁기안에 니가 벗어놓은 바지주머니안에서 주점에서 650만원 결제한영수증이 나오더라 영수증만 10개 늦게 돌어온날들은 늘 거기 있엇나보더라 10개의 영수증에 금액이 남들 2년치 연봉은 되겠더라 그저 웃엇다 5년째 백수인니가 어떡해 몇시간에 650만원을 쓸수있는지 사람들 시선이 무섭다며 아이 대리고 놀이터 한번을 안가준니가 누구와 그렇게 놀러 다녔는지 참 신기하더라 나한텐 10원한장 안주시던 어머님이 면허도 없는 너한텐 세단 뽑아줫다는 소식도 아버지앞으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던 원룸에 아버지병원에 있어 비어있는그집에 술집여자랑 들랑 거리기도 했다는 사실도 어머니가 사주신차되팔고 여자 카메라 사주고 남은돈으로 너는 대포차를 샀다는 사실도 그대포차에 내새끼아니라 술집여자 태워 데이트 다녔다는 사실도 이제껏 내가 출근하면 돈벌러 나갔으면서 일안한척 했다는 사실도 모두 알게되었다 엉엉 울며 따지면서 물어본 나한테 내일에 관섭하지말라며 매일밤 술에 찌들어 들어와선집에있는 가전이며 가구며 니손에 다 부서지고 버려졌다 , 퇴근하고 와서 니가없으면술에취해들어와 난리를 피울껄 알기에 너무무서워서 칼 ,가위는 전부 소화전에 숨겨놓고 내새끼 업고 재우기 바빳다 니가오기전에 자버리면 아이한텐 좋은아빠일테니깐 참다참다 터져 이혼하자고 내가말한날 너는 이혼해줄맘 절대없다며 그날도 어김없이 집에 문짝들을 박살을 내곤 햇지 , 독하게 마음을 먹지않으면 빈자리를 느끼게 하는 아빠가 아니라 폭력적인 아빠라고 아이가 인지할까 두렵더라 그래서 이혼 할려고 독하게 마음먹었고 형식적인 합의이혼만 해달라 임대아파트에 들어갈수있게 해달라며 빌고 또 빌었다바람,폭력,알콜,사치, 나쁜거는 니가다했으면서 이혼해달라 빌어야했던건 왜 내쪽인지 이해가 되지않으면서도 꼭해야하는 이혼이엿고 나에겐 간절했기에 빌고 빌었지 어린나이라 몰라서 그랫다며 다정하게 보던 니눈빛에 또 속을뻔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더라 어린나이여도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죽어도 니사람일꺼라 말했던 니주변사람들이 하나둘 내옆에서 나를 응원하기 시작하더라 내인생을 너같은놈에게 버리지 말라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사람들에 도움이였을까 하늘이 간절함을 알아준것일까 5년동안 부부생활이 끝났다 몇년동안에 결혼생활이 그렇게 몇분짜리 재판으로 종료됨을 알리더라 위자료한푼 양육비한푼을 너한테 받지못하고 우리에서 남이 되던 그날 너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그날은 내생일이였다 그렇게 , 나는 너를 버렸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우리가 처음 임신을 확인했던 병원옆을 지나면서 갓길에 차세워놓고 내가 너무 힘들단 핑계로 내새끼한테 아빠를 뺏아버린거같음 미안함에 펑펑 울고 또 울었다 ,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보다 우리아이를 우리집에 가장인 너를 어떻게볼지가 너무나 걱정이 되서 나를버리고 너를 택했었는데 그날은 내가 너를알고지낸지 9년만에 처음으로 너보다 나를 선택했던 날이였다 이번주가 딱 너와 남이 된지 2년째 되는 날이다 , 어제 너네 어머니께서 연락이왔더라 내손주 보여달라며 몇일뒤에 본인 친구들끼리 있는 계에 손주들을 대리고 나가기로 햇다며 내 황금같은 자식을 몇일만 데리고 있겟다며 할머니와 손주 연을 니가 감히 끊어내려 하지마라 하시더라 , 이젠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이니 똑같이 못되게 말했어 그렇게 귀한 손주에 생일은 알고 계시느냐고 데리고 가시면 어떤간식 먹여야할지는 알고계시냐고과자한번을 사주신적없으신분인데 아이옷은 어쩔꺼냐 사입히실꺼냐 옷한벌을 사주신적이 없으니 옷사이즈도 모르시겠네요 라고 이제껏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한테 예쁨한번 못받고 큰 아이라고그런아이를 아줌마가 뭔데 동네에서 반찬통빌리듯 빌려가려 하냐고 난 아줌마한테 내새끼 못준다 했다 ,아줌마라는 소리에 당황하시다가 이젠남인데요 그쪽이랑 하고 전화 끊어버렸다 그러고나니 통쾌하더라 이제야 너에 와이프가 아니라 원래 나로 돌아온것같은 기분이 들면서 예전일들이 하나씩 다 생각나더라 몇일전 나랑 다시 같이살고싶다 이야기 하고다닌다는 소리 전해들었다 그소리 듣고 이렇게 황급히 글을 쓰는거야 보고 정신차리라고 이 병신같이 쪼잔한 새끼야 내가 살아보니깐 인생에 딱한번뿐인건 결혼식이아니라 20살이더라 20살 제일 하고싶은게 많고 가지고싶은게 많고 용감하고 겁없이 예쁠나이 내자신만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버거울 나이 이십대에 벌반을 전부 너에게 주고나니 세상에 아쉽고 아까운게 없는거같다 너에게 준 내 20대 가 제일 아까울꺼거든 지금도 앞으로도 이제 20대 끝물에 서있는 내가 한마디하자면 정말 니가 한 행동들이 말들이 넘치고 넘치는데 알아서 줄여 적은거야 고맙지?양육비 주기싫어 잠수탄 쪼잔한 새끼야 양육비한번을 안준니가 니새끼 생일도 몰라서 새끼한번을 못찾아오는 병신같은인간이 크리스마스고 어린이날이고 술먹기 바빠 새끼 생각못하는 사람덜된 새끼가 감히 어떻게 다시 잘해보고 싶단소리 하며 불쌍한척 사람흉내 내보려 하냐 근데 있잖아 너는 정말로 불쌍하고 지독히도 비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살아야지 내가 내아이에 아빠인너를 욕하지않고 살아갈수있을거같아 내인생에서 흔적도없이 꺼져줘 이제 안녕 3
뭐 가 그렇게 아쉬워서
글이 많이 길어요 ^_^
여기 즐겨본다고 해서 보고 많은생각을 하라고 올려요
처음 해보는거라 어떡해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겟어서 엉망이지만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ㅠㅠ
너에게 쓰는편지
아무것도 모르는 천방지축 고등학생때 너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또래 남자애들이랑 너무도 달랐던 너에게 끌렸었고
갓 성인이 되는 첫 신년에 너와 나는 단둘이 마시는 소주 한잔 두잔에 속에있는이야기들을 꺼냇지
초등학교 하교길에 집나가던 엄마를 보았다는 너에말
그런 엄마를 잡고싶어서 8살 어린애가 엄마앞에서 아픈시늉을 했지만 모질게 돌아섯다며
쓴웃음을 지던 너였어 , 그렇게 어머니가 나간후에 아버지는 난폭군으로 변했고
술만마시면 집안이 난장판이 되고 폭력적으로 변하시는 아버지모습에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가뒀다며 절대로 그런부모 모습 자식한테 보이지않을꺼라며
내자식한테는 정말 세상에 행복함이 무엇인지 알게 해줄꺼라며
어서 너도 한가정에 가장이 되고싶다며 환하게 웃던 너였다 ,
세상에 별일 다겪고 큰 나엿지만 니가 말한일들에 비해 내삶은 아주 평탄했구나
느끼며 그런일을 겪고도 환하게 웃는 니가 정말 멋있었고 어른스러워 보였다
내가 아버지 없이 자랐기에 너는 어머니 없이 자랐기에
서로 그기분이 뭔지 알고있는듯 하였고 아무도 모르는 가정사가 쌓여갈때쯤
그때부터 마음을 열어버린것이 잘못이였을까 2년 연애와 함께
우리한텐 축복이가 찾아왔고 , 잘하겟노라 꼭 낳아서 기르고 싶다
약속하며 눈물흘리던 니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우린 부부가 되었지
다른욕심은 하나도없었다 밥안굶기는 아빠 자식바보 아빠 딱 그거면 됫다
나는너에게 한번도 드라마틱한 사랑을 원한적도 , 돈많은 아빠가 되어달라 원한적도 없었다
우리 축복이 보면서 예뻐서 손도 못만져보겟다며 쩔쩔매던 니가
하루에 몇번씩 축복이보러 갈꺼라며 신생아실로 향하던 니가 나에겐 너무 예뻐보였다
우리축복이는 엄마보다 더 아빠사랑 받으며 컸으면 좋겟다 하는마음에 내20대를 너에게 준거다
내가 느끼던 아빠의빈자리 내새끼는 그런빈자리 없이 키워내고 싶었다
완벽한엄마아빠는 못되더라도 외롭지않게 키우고싶은 욕심에 우리엄마가 나한테 주던 내림사랑
너와 내새끼한테 다 퍼부었다 ,
직장상사가 농담을 안받아줬다며 화가난다고 퇴사햇다며
대낮에 술에 잔뜩취해 집에 들어온날 내새끼 굶기진 않을까 걱정은했지만
행여나 밖에서 안좋은일이있었던건 아닐까 맨정신으로 집에오기 눈치가 보였을까
화한번 내지않고 다른일자리라도 알아보라고 했다 급하게 써야할 돈이없으니
아이와 함께 퇴원한 다음날 부터 나는 그흔한 몸조리 한번 하지못하고 한달을 일했고
젖조차 못물리고 일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싫어 내가 너에게 일자리를 구하라 말하며
아이가조금 크면 나도 일하러 가겠노라 말했다 . 알겟다 말하며 내일쯤이면 일하러 갈수잇겟다 하기에 육아휴직내고 돌아왔는데 그런니가 6개월을 더 놀더라
아가씨때 알바해서 모아놨던돈들 그때 다 땡겨쓰고 너한테 한소리하니
취업이 쉽냐 말하더라 , 그래 고등학교 중퇴한니가 밖에서 기가 많이 죽었나보다 싶어서
돌쟁이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고 난 12시간을 근무했다 ,6개월동안 구해지지 않는 너에 일자리가
나는 왜 하루만에 구할수있었는지 말하고싶었지만 열심히 일하는 와이프 보면서 마음 고쳐먹고
일하러 나가지않을까 싶은마음에 묵묵히 일만했다 , 어린엄마들 한테 공식적으로 돌아오는질문인
결혼식은 올렸나? 라는 질문에 나는 따분한결혼식 별로라고 결혼식 할돈으로 돈모아서 아기랑 신랑이랑 해외여행 다니며 살꺼라 말하며 웃으며 다녔다. 여자인생에 단한번뿐이라는 결혼식
너무나 하고싶다 예쁜드레스가 너무 입고싶다 말하고싶었지만 사고쳐서 결혼했냐
뭐가급하다고 그렇게 일찍갔냐 소리보다 남에집 귀한딸 결혼식도 안시키고 대려간 남자랑 사냐
소리 너듣게 하는게 너무나 싫었던 나였다
우리에 결혼생활 5년동안 너의 월급이라며 가져온돈은
1년을 채 받지못했고 늘 내가번돈으로 생활하며 살면서도
시아버지 면회간다고 태어나 처음으로 정신병원이란곳에 들락거리면서
아버지 병수발 들었고 미성년자이던 니동생 내동생보다 더 알뜰살뜰 챙겼다
니가 성인이 된후에 엄마라며 찾아온 시어머니가 내자식이 번돈 내가 좀쓰는게 어떠냐며
모질게 굴때도 그저 웃으면서 시어머니 대접해드렸다, 우리엄마한테도 돈없어 못사주던음식들 너네어머니만 왔다가면 휘청할만큼 접대해드렸고 그렇게 왓다 가실때면 용돈 바라시던 시어머니한테도 니가준돈이라며 챙겨드린 나였다 집에서 놀면서도 빨래한번을 안하고 청소한번을 안하던 너한테 질려갈무렵
세탁기안에 니가 벗어놓은 바지주머니안에서 주점에서 650만원 결제한영수증이 나오더라
영수증만 10개 늦게 돌어온날들은 늘 거기 있엇나보더라
10개의 영수증에 금액이 남들 2년치 연봉은 되겠더라
그저 웃엇다 5년째 백수인니가 어떡해 몇시간에 650만원을 쓸수있는지
사람들 시선이 무섭다며 아이 대리고 놀이터 한번을 안가준니가
누구와 그렇게 놀러 다녔는지 참 신기하더라
나한텐 10원한장 안주시던 어머님이 면허도 없는 너한텐 세단 뽑아줫다는 소식도
아버지앞으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던 원룸에 아버지병원에 있어 비어있는그집에
술집여자랑 들랑 거리기도 했다는 사실도
어머니가 사주신차되팔고 여자 카메라 사주고 남은돈으로 너는 대포차를 샀다는 사실도
그대포차에 내새끼아니라 술집여자 태워 데이트 다녔다는 사실도
이제껏 내가 출근하면 돈벌러 나갔으면서 일안한척 했다는 사실도 모두 알게되었다
엉엉 울며 따지면서 물어본 나한테 내일에 관섭하지말라며 매일밤 술에 찌들어 들어와선
집에있는 가전이며 가구며 니손에 다 부서지고 버려졌다 , 퇴근하고 와서 니가없으면
술에취해들어와 난리를 피울껄 알기에 너무무서워서 칼 ,가위는 전부 소화전에 숨겨놓고
내새끼 업고 재우기 바빳다 니가오기전에 자버리면 아이한텐 좋은아빠일테니깐
참다참다 터져 이혼하자고 내가말한날 너는 이혼해줄맘 절대없다며 그날도 어김없이
집에 문짝들을 박살을 내곤 햇지 , 독하게 마음을 먹지않으면
빈자리를 느끼게 하는 아빠가 아니라 폭력적인 아빠라고 아이가 인지할까 두렵더라
그래서 이혼 할려고 독하게 마음먹었고 형식적인 합의이혼만 해달라
임대아파트에 들어갈수있게 해달라며 빌고 또 빌었다
바람,폭력,알콜,사치, 나쁜거는 니가다했으면서
이혼해달라 빌어야했던건 왜 내쪽인지 이해가 되지않으면서도
꼭해야하는 이혼이엿고 나에겐 간절했기에 빌고 빌었지
어린나이라 몰라서 그랫다며 다정하게 보던 니눈빛에 또 속을뻔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더라 어린나이여도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죽어도 니사람일꺼라 말했던 니주변사람들이 하나둘 내옆에서 나를 응원하기 시작하더라
내인생을 너같은놈에게 버리지 말라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사람들에 도움이였을까 하늘이 간절함을 알아준것일까 5년동안 부부생활이 끝났다
몇년동안에 결혼생활이 그렇게 몇분짜리 재판으로 종료됨을 알리더라
위자료한푼 양육비한푼을 너한테 받지못하고 우리에서 남이 되던 그날
너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그날은 내생일이였다
그렇게 , 나는 너를 버렸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우리가 처음 임신을 확인했던 병원옆을 지나면서
갓길에 차세워놓고 내가 너무 힘들단 핑계로 내새끼한테 아빠를 뺏아버린거같음
미안함에 펑펑 울고 또 울었다 ,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보다 우리아이를 우리집에 가장인 너를 어떻게볼지가
너무나 걱정이 되서 나를버리고 너를 택했었는데 그날은 내가 너를알고지낸지 9년만에
처음으로 너보다 나를 선택했던 날이였다
이번주가 딱 너와 남이 된지 2년째 되는 날이다 , 어제 너네 어머니께서 연락이왔더라
내손주 보여달라며 몇일뒤에 본인 친구들끼리 있는 계에 손주들을 대리고 나가기로 햇다며
내 황금같은 자식을 몇일만 데리고 있겟다며 할머니와 손주 연을 니가 감히 끊어내려 하지마라
하시더라 , 이젠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이니 똑같이 못되게 말했어
그렇게 귀한 손주에 생일은 알고 계시느냐고 데리고 가시면 어떤간식 먹여야할지는 알고계시냐고
과자한번을 사주신적없으신분인데 아이옷은 어쩔꺼냐 사입히실꺼냐 옷한벌을 사주신적이 없으니 옷사이즈도 모르시겠네요 라고 이제껏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한테 예쁨한번 못받고 큰 아이라고
그런아이를 아줌마가 뭔데 동네에서 반찬통빌리듯 빌려가려 하냐고 난 아줌마한테 내새끼 못준다
했다 ,아줌마라는 소리에 당황하시다가 이젠남인데요 그쪽이랑 하고 전화 끊어버렸다
그러고나니 통쾌하더라 이제야 너에 와이프가 아니라 원래 나로 돌아온것같은 기분이 들면서
예전일들이 하나씩 다 생각나더라
몇일전 나랑 다시 같이살고싶다 이야기 하고다닌다는 소리 전해들었다
그소리 듣고 이렇게 황급히 글을 쓰는거야 보고 정신차리라고
이 병신같이 쪼잔한 새끼야
내가 살아보니깐 인생에 딱한번뿐인건 결혼식이아니라 20살이더라
20살 제일 하고싶은게 많고 가지고싶은게 많고 용감하고 겁없이 예쁠나이
내자신만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버거울 나이 이십대에 벌반을 전부 너에게
주고나니 세상에 아쉽고 아까운게 없는거같다 너에게 준 내 20대 가 제일 아까울꺼거든
지금도 앞으로도 이제 20대 끝물에 서있는 내가 한마디하자면
정말 니가 한 행동들이 말들이 넘치고 넘치는데 알아서 줄여 적은거야 고맙지?
양육비 주기싫어 잠수탄 쪼잔한 새끼야
양육비한번을 안준니가 니새끼 생일도 몰라서 새끼한번을 못찾아오는 병신같은인간이
크리스마스고 어린이날이고 술먹기 바빠 새끼 생각못하는 사람덜된 새끼가
감히 어떻게 다시 잘해보고 싶단소리 하며 불쌍한척 사람흉내 내보려 하냐
근데 있잖아
너는 정말로 불쌍하고 지독히도 비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살아야지 내가 내아이에 아빠인너를 욕하지않고 살아갈수있을거같아
내인생에서 흔적도없이 꺼져줘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