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종현군이 꿈에 2번이나 나왔어요

힘내요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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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 살아서 맞춤법 이해부탁드려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아예 관심도 없는 편이에요.

샤이니가 활동할 쯔음에 해외로 이사와 살고 있어서 샤이니 멤버들이 몇명인지도 잘 모르는 정도에요..

그런 기사가 나기전 (18일) 여기는 새벽이라 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꿈에 한 남자가 나오더니 너무 잘생긴 얼굴이였고 어디서 많이 봤다 생각하는데 말은 안하고 너무 평안한 미소로 계속해서 저를 쳐다보다가 그냥 사라졌어요.

그러고 꿈에서 깼는데 느낌이 이상했지만 잘 모르는분이였기에 습관적으로 카톡을 열었는데 친구가 혹시 기사를 봤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네이버에 들어가 확인을 했는데 꿈에서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한분이 바로 샤이니 종현이였어요.

왜 내꿈에 나왔지..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너무나도 편한 모습이기에 동료들도 너무 슬퍼해주고 옆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에 잘 가나보다 생각하고 생각하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9일) 는 제 생일이여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신 없이 지나가다 저녁에 기사를 봤는데 유서를 보았습니다.

펑펑 울었어요. 세상의 별이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말과, 수 많은 노래를 쓰면서 남들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줬는데 아무도 그분을 돌보아주지 못한것 같아서요. 나 힘들다 힘들다 수많은 외침과 도움을 청하고 있었는데 잘 몰라주었던 것 같아서 잘 모르는데도 엄청 많이 울었어요.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전 실패한 케이스에요.. 어둠이 날 집어삼켰다. 그건 안겪어본 사람들은 절때 몰라요. 스스로 자기 인생을 포기하려고 그 도구들을 사러갈때, 다른 장소를 빌려서 그 안에서 있는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괴로움과 눈물과 힘듬과 감히 상상할 수도 없어요. 그게 너무 상상이가 많이 울었어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어요.

그러다가 잠이 들었는데 또 꿈에 나왔어요.. 근데 이번에는 울고 있었어요..
저도 같이 울다가 잠에서 깼는데 너무 슬펐어요..

왜 울고 있었을까요..? 그런 선택을 후회하는걸까요 아니면 가족들과 멤버들이 너무 슬퍼해서 함께 슬퍼하는 걸까요..?

같은 우울증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진짜 찢어져요. 일도 집중이 안되고 하루종일 그분 생각만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걸 보고 저도 딱 2년전쯤 자살시도 했을때가 너무 생각이 났어요.. 약을 보면서 하염없이 울다가 약을 먹었을때가 생각이나요. 세상에 내 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에는 내 아픔밖에 안보이고 세상에 나만큼 힘든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우울증이 진짜 진짜 무서운것 같아요. 어둠만이 내 삶을 지배하는 느낌이 진짜 상상도 안될만큼 무섭거든요.

약을 먹고 너무 아파서 괴로움에 몸부림치면서 의식을 잃어갈때 갑자기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이 생각이나면서 그래도 내가 사랑받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그런 선택을 한것에 대해 후회했어요.. 종현님도 그런 후회를 하지 않았을까, 누나한테 마지막 인사를 했을때 사실은 ‘나 살고싶어’ 라고 속으로는 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져요..

또 내가 그런선택을 하고 중환자실에서 헤맬때 다들 내 잘못이라며 울면 주변사람들과 한국에서 바로 오신 부모님생각이나서.. 누나와 엄마와 남아있는 멤버들 주변 사람들 마음이 너무 걱정되요,,

죽을용기로 세상을 살아봐라. 진짜 바보같은 세상에서 젤 미련한 위로에요.. 우울증을 심하게 겪고 있는 환자한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줘도 맨날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참 먹먹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하루네요..

주변인들도 본인 인생에 치이고 치여 너무나도 힘들겠지만 어둠이 한번 내 삶을 덮은것 같으면 빠져나오기가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저도 이날 죽어야지 계획하고 약을 먹었지만 그 날 막상 누군가가 연락을 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줬다면 바꼈을지도 모르겠어요.. 남탓을 하는건 절때 아니지만요. 약을 한통 다들고 먹기전까지도 고민하고 슬프고 미치겠고 그랬었어요...

다들 힘내세요. 모두들 너무 귀한 존재고 아름다운 존재에요..

다시 꿈에 나온다면 꼭 안아줘야겠어요 너무 수고했다고.. 그리고 꼭 사랑하는 가족들 꿈에도 꼭 나와달라구요.

종현군,, 너무나 수고했어요 고생했어 고마워 사랑해 가는 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어주고 아파하니 외로워하지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