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쯤 쿨한 시월드 이야기 썼다가 2개월 짜리가 우습다 욕먹었던 판녀임. 지금 결혼 6개월 차라, 변하지 않은 우리 쿨 시엄니 썰풀러 왔음. (일단 자랑 주의임. 악플은 상처 받음..ㅠㅠ) 아직 임신 전이기에 음슴체로 가겠음. 1. 올해 6월 결혼하여 딱 6개월 차임. 한창 신혼일 시기인데, 10월쯤 회사 일로 이직 하네 마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어른들에게 말할 일도 없고 하여 신랑한테만 말하고 힘들게 지내고 있었음. 어느날인가 퇴근하고 집에 오니 택배 와있음. 우리 쿨 시엄니가 보내주신 옷이였음 (*참고 : 쿨 시엄니 옷장사 크게 하시는 분이심) 매번 받기만 하는 입장이나 너무 감사하고 하여 카톡으로 연락 드림. 쿨 시엄니 무심한듯 한마디 보냄. "무슨일이 있든지 엄마는 항상 쓰니 편이야. 힘내렴" 그랬음. 우리 신랑 시엄니 한테 쓰니 요즘 회사 힘들다 말 한번 흘렸나봄. 따로 연락 하면 스트레스받을까바 선물 보내주시고 모른척 응원해준 것임. 그날 신랑 퇴근전 혼자 살짝 울었음 2. 겨울철 김장 우리 쿨 시엄니 일하시는 여성. 일하는 여자 반찬따윈 사서 먹어도 된다 주의심. 참고로 나랑 신랑은 김치성애자임. 김치 맛있으면 밥한공기 뚝딱임. 하지만 쓰니는..김치 할줄 모름. 거기에 우리 친정엄마는 음식은 창작이다 라는 이상한 모토로.. 매해 맛집 김치의 모든 재료를 부어 넣는 요상한 김치를 만듬....솔직히 복불복임..ㅠㅠ 울 쿨 시엄니. 카톡으로 연락옴. 김치통 보내라고 하심. 솔직히 긴장됬음. 아..첫 김장 데뷔구나 하고.. 어머님 쿨하게 한마디 붙임 "신랑 편으로 김치통만 보내. 엄마도 외할머니 한테 김치 받아먹어. 김치 온거 같이 보낼테니 통만 보내렴" 그랬음..울 쿨 엄니. 김치따윈 맛있는데서 사먹거나 외할머님 찬스 쓰심. 일하는 여자가 집안일까지 하면 찌든다는 모토의 쿨한 시엄니였던것임.. 심지어..ㅠㅠ 우리 친정엄마 김치 같이 드리라며 따로 챙겨주심..울 친정엄마 나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며 부러워함 (울 친할망구는 울 엄마 시집살이 오지게 시킴..) 덕분에 우리집은 김치 떨어지질 않음 (외할머님 고향 남원이심. 음식 손맛 마약같음..헤어나올수 없는 맛..) 3.쿨엄니 생신얼마전 12월 초 결혼 후 쿨엄니 첫 생신이셨음.솔직히 긴장 엄청 하고 뭘 준비해야 하나...고민 많이했음.고민끝에 요즘 유행하는 용돈박스 20만원+작은 백 준비 함. 솔직히 첫생신이고, 매번 쿨엄니 외식이 취미시기에 직접 생신상 준비해 드리고 싶었음. 하여 토요일 오전 미역국 및 몇개 음식 준비하여 짐챙겨 시댁으로 갔음. 쿨엄니..음식 보시며 놀라심. 일하는데 무슨 이런 걸 다 준비했냐고..음식 차리는데 신랑 쇼파에 딩굴거리니 쿨엄니 한마디 함"아들 둬봐야 소용없네..너 언능 가서 쓰니 안돕니! 이(%*%)%#)%" 그날 음식 뒷정리 및 설거지 신랑 몫..쿨엄니는 음식 및 용돈 박스 포토타임 약 30분 가지신 후 자랑타임 갖음.. 그날 엄니는 온동네 며느리 자랑 하셨다고 함..신랑이 본인은 쭈굴이라며 잔소리만 들었다 함.. 솔직히 그날 자고 오려 했으나 일하는 애들이 뭔 주말에 남의집(?) 에서 자냐며 저녁먹고 선물 드리고 바로 집에 옴..집에 오는데 쿨엄니 뭔가 주섬주섬 꺼내시며 쿨한 한마디 함. "일하는 애 오라가라 하기 미안하고, 반찬하기도 힘들텐데 미리 주문 해놨으니 가서 먹으렴"명란젓 1인분씩 소포 및 각종 반찬 (맛집 주문표) 따로 미리 챙겨놨던것임.. 갈때보다 집에 올때 손이 더 무거웠음.. 솔직히 이런 자랑글 보면 또 뭐라 하는 분들 있을듯 함.나도 결혼전 결시친 보며 시월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갔던 1인임.하지만 결시친 시월드가 다가 아니라는거. 울 쿨엄니 처럼 좋은 시월드도 분명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음. P.S. 이건 진짜 자랑하고 싶었던거..생신이후 몇일뒤에 집에 또 쿨엄니가 보낸 택배가 옴. 뜯어보니...무려 그 귀한 평창롱패딩이 이였음. 바로 어머님께 전화 드려 어떡하냐고 너무 감사하다고.. 역시나 쿨한 시엄니 한마디 "요즘 유행이라는데 내 며느리 유행템 하나정돈 있어야지. 편하게 입으렴. 너 피곤한데 너무 자주 전화하지마. 엄마 바쁘다. 끊어" 의류쪽 쿨 엄니 덕에 시즌별 패션탬 하나씩 다 있는듯 함.. 113
[자랑주의] 현실시월드 이럴수도 있습니다. #2
8월 쯤 쿨한 시월드 이야기 썼다가 2개월 짜리가 우습다 욕먹었던 판녀임.
지금 결혼 6개월 차라, 변하지 않은 우리 쿨 시엄니 썰풀러 왔음.
(일단 자랑 주의임. 악플은 상처 받음..ㅠㅠ) 아직 임신 전이기에 음슴체로 가겠음.
1. 올해 6월 결혼하여 딱 6개월 차임. 한창 신혼일 시기인데, 10월쯤 회사 일로 이직 하네 마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어른들에게 말할 일도 없고 하여 신랑한테만 말하고 힘들게 지내고 있었음.
어느날인가 퇴근하고 집에 오니 택배 와있음. 우리 쿨 시엄니가 보내주신 옷이였음 (*참고 : 쿨 시엄니 옷장사 크게 하시는 분이심) 매번 받기만 하는 입장이나 너무 감사하고 하여 카톡으로 연락 드림. 쿨 시엄니 무심한듯 한마디 보냄.
"무슨일이 있든지 엄마는 항상 쓰니 편이야. 힘내렴"
그랬음. 우리 신랑 시엄니 한테 쓰니 요즘 회사 힘들다 말 한번 흘렸나봄. 따로 연락 하면 스트레스받을까바 선물 보내주시고 모른척 응원해준 것임. 그날 신랑 퇴근전 혼자 살짝 울었음
2. 겨울철 김장
우리 쿨 시엄니 일하시는 여성. 일하는 여자 반찬따윈 사서 먹어도 된다 주의심.
참고로 나랑 신랑은 김치성애자임. 김치 맛있으면 밥한공기 뚝딱임. 하지만 쓰니는..김치 할줄 모름. 거기에 우리 친정엄마는 음식은 창작이다 라는 이상한 모토로.. 매해 맛집 김치의 모든 재료를 부어 넣는 요상한 김치를 만듬....솔직히 복불복임..ㅠㅠ
울 쿨 시엄니. 카톡으로 연락옴. 김치통 보내라고 하심.
솔직히 긴장됬음. 아..첫 김장 데뷔구나 하고..
어머님 쿨하게 한마디 붙임
"신랑 편으로 김치통만 보내. 엄마도 외할머니 한테 김치 받아먹어. 김치 온거 같이 보낼테니 통만 보내렴"
그랬음..울 쿨 엄니. 김치따윈 맛있는데서 사먹거나 외할머님 찬스 쓰심.
일하는 여자가 집안일까지 하면 찌든다는 모토의 쿨한 시엄니였던것임..
심지어..ㅠㅠ 우리 친정엄마 김치 같이 드리라며 따로 챙겨주심..울 친정엄마 나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며 부러워함 (울 친할망구는 울 엄마 시집살이 오지게 시킴..)
덕분에 우리집은 김치 떨어지질 않음 (외할머님 고향 남원이심. 음식 손맛 마약같음..헤어나올수 없는 맛..)
3.쿨엄니 생신
얼마전 12월 초 결혼 후 쿨엄니 첫 생신이셨음.
솔직히 긴장 엄청 하고 뭘 준비해야 하나...고민 많이했음.
고민끝에 요즘 유행하는 용돈박스 20만원+작은 백 준비 함.
솔직히 첫생신이고, 매번 쿨엄니 외식이 취미시기에 직접 생신상 준비해 드리고 싶었음. 하여 토요일 오전 미역국 및 몇개 음식 준비하여 짐챙겨 시댁으로 갔음.
쿨엄니..음식 보시며 놀라심. 일하는데 무슨 이런 걸 다 준비했냐고..
음식 차리는데 신랑 쇼파에 딩굴거리니 쿨엄니 한마디 함
"아들 둬봐야 소용없네..너 언능 가서 쓰니 안돕니! 이(%*%)%#)%"
그날 음식 뒷정리 및 설거지 신랑 몫..
쿨엄니는 음식 및 용돈 박스 포토타임 약 30분 가지신 후 자랑타임 갖음..
그날 엄니는 온동네 며느리 자랑 하셨다고 함..신랑이 본인은 쭈굴이라며 잔소리만 들었다 함..
솔직히 그날 자고 오려 했으나 일하는 애들이 뭔 주말에 남의집(?) 에서 자냐며 저녁먹고 선물 드리고 바로 집에 옴..집에 오는데 쿨엄니 뭔가 주섬주섬 꺼내시며 쿨한 한마디 함.
"일하는 애 오라가라 하기 미안하고, 반찬하기도 힘들텐데 미리 주문 해놨으니 가서 먹으렴"
명란젓 1인분씩 소포 및 각종 반찬 (맛집 주문표) 따로 미리 챙겨놨던것임..
갈때보다 집에 올때 손이 더 무거웠음..
솔직히 이런 자랑글 보면 또 뭐라 하는 분들 있을듯 함.
나도 결혼전 결시친 보며 시월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갔던 1인임.
하지만 결시친 시월드가 다가 아니라는거. 울 쿨엄니 처럼 좋은 시월드도 분명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음.
P.S. 이건 진짜 자랑하고 싶었던거..
생신이후 몇일뒤에 집에 또 쿨엄니가 보낸 택배가 옴. 뜯어보니...무려 그 귀한 평창롱패딩이 이였음. 바로 어머님께 전화 드려 어떡하냐고 너무 감사하다고..
역시나 쿨한 시엄니 한마디
"요즘 유행이라는데 내 며느리 유행템 하나정돈 있어야지. 편하게 입으렴. 너 피곤한데 너무 자주 전화하지마. 엄마 바쁘다. 끊어"
의류쪽 쿨 엄니 덕에 시즌별 패션탬 하나씩 다 있는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