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에 내가 가장 잘한 일.

역앞에서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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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가지인거 같다.

운동, 1일 1책.

 

헤어짐에 있어서 이별과 끝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많이 힘들었다.

약에도 의존하고, 슬픔에 빠져있었다.

 

그녀의 배려였는 지,

헤어짐을 맞이할 때 당시 못된 말로

나의 힘듦은 두배였지만, 회복 또한 두배로 빨랐던거 같다.

 

그때부터 시작했던 운동과 1일 1책.

식단 조절과 병행한 운동은 나의 건강을

지겹고 힘든 습관이였지만 1일 1책을.

 

시작을 하면 끝을 보지 못하는 나의 성격상 힘든 여정이였지만

어느덧 3개월에 다다랐다.

 

100권의 책

 

그동안 자기 안의 상처에 갖혀 지냈다면,

독서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상대까지 이해하는 포용력이 생기니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을것 같았다.

 

네이버 블로그에 우연히 발견한 1일 1책의 포스팅에서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 있었다.

 

너무너무 힘든데 누군가 기댈 곳이 없게 느껴질때 책을 읽고 위로를 받은적이 많았다.

위로를 받는걸 넘어서서

내가 그러고 여러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것 같다.

 

그만큼 책이라는건 단순히 지식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찾아가는 더 없이 좋은 거울이자 선생님이 되는 것 같다.

 

당신들의 슬픔에 높낮이를 내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

힘들다는 것은 나와 같은 감정이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견디고 있다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다.

 

[성격이 모두 나와 같아지기를 바라지 말라.

매끈한 돌이나 거친 돌이나 다 제각기 쓸모가 있는 법이다.

남의 성격이 내 성격과 같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도산 안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