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밀린급여와 퇴직금...

도와주세요2017.12.23
조회1,906
회사월급날이 매달 28일이고, 저는 10월 15일에 퇴사를 했습니다.
9월 28일에 들어와야했던 월급이 계속 안들어오다가 저 퇴사하는날 입금이 됐구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월급은 전달 근무한거에 대한 월급이에요
9월 28일~10월 14일까지 근무한거에 대한 월급은 10월 28일에 입금이 됐어야하는건데 아직도 받지못했어요

원래 상습적으로 월급을 밀리던 회사였구요,
주변에서는 고용노동부에 신고해서 돈받으라고 하는데
몇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어요.

1. 회사 사업장이 폐업신고와 또다른 사람의 명의로 새로운사업장을 만들기를 몇번이고 반복하며 여지껏 운영이 됐어요
저는 맨처음 신입일때 회사사정이 이러해서 제가 다른 사업장으로 옮겨졌고별불의익은 없을거라는 얘기를 들었었지만, 그땐 어려서 잘모르고 알겠다했죠.

그런데 퇴사하기직전에 알아본결과, 그이후에 직원들모르게 사업장이 세네차례 더 변경이 됐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경우,
제가 마지막으로 알고있던 회사명의나 사업장 번호가 바뀌어있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신고접수와 처리가 제대로 될까요?
(제 회사 근무기록이 한회사에서 쭉 근무한게 아닌 여러 회사를 계속 퇴사와 입사를 반복한것처럼 기록이 남아버려서 실업급여 해당 금액이 적어질수도 있다고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다행히 근무일수로 계산된다고해서 실업급여는 제대로 인정처리가 됐어요)

2. 회사에서 직원들 사대보험을 연체하고있었어요.
회사에 수차례 얘기했지만 내겠다고만 하고, 자꾸 말을 바꿨어요. 아직까지도 우편물이 날아와요 연체됐다고..
이것도 신고하면 같이 해결할수 있을까요?

3. 중요한건 퇴직금인데요. 퇴사직전 회사에 예상퇴직금 요청해서 뽑아서 받아본결과, 퇴직금만 400~500정도 되는데요,
보통 회사에서 은행에 퇴직금 관련해서 뭐 가입해놨다가 그걸로 퇴직금을 은행통해서 주잖아요?
저희회사는 그런것도 가입 안해놨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경우엔 회사에서 직접 퇴직금을 주는건데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회사가 끝까지 돈이없으면 신고해도 결국엔 못받는다던데, 우리회사는 아직까지 퇴직금은 커녕 월급도안주고 있는데....계속 돈없다 주겠다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주질않아요ㅜㅜㅜㅜ그래서 월급 안준다고 고용노동부 신고했다가 괜히 회사에서 앙심품고 퇴직금 안줄까봐 지금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회사가 큰규모도 아니고 사장이 충분히 그럴 성격이라서요....


일단 간단히 정리한게 이정도인데요....
월급과 퇴직금 받을수있는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줄때까지 기다리는거말곤.....?
매일 돈언제주시냐고 연락하는것도 너무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
사회초년생이라 뭣도 잘 모르고 오래 다닌게 한이에요
어떻게 하면 다 받을수있을까요??도와주세요.....

미련한거 아니까 욕은 참아주세요
저도 도중엔 당연히 그만두고싶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밀린급여 받기위해 일하게됐어요...
이런상황에서의 해결방법을 알고계시거나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