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잃어버린 남편, 본인은 결백 ???

지혜2017.12.23
조회7,822

저희 남편이 며칠전 전 직장 동료들과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 나갔습니다. . 
다들 남편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이고 1년에 분기별로 모임을 한 것 같아요. . 
평소에도 술 마시면 새벽 1~2시에 오기 때문에 저는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자다가 깨어 보니 3시30분이 넘은 시간. . .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하니 연결이 안 되더라구요. 슬슬 열 받기 시작하여 또 했는데 안 받고 세번째 전화 받더라구요. . 열 받아서 막 퍼붓고 그 장소가 의심되니 영상통화하자고 하니 안 된다고 끊어 버렸어요. . 
또 다시 전화걸어 영상 통화하자니 끝까지 수락 안 하고 지금 갈꺼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 근데 전화가 끊긴 줄 알았나봐요. . 남편이 불 좀 켜달라 하고 여자가 대답을 했어요.그리곤 전화가 또 끊기고. .
다시 영상전화로 바로 했죠. . 이제는 받으면서 택시를 급하게 타고 오길래 집에서얘기 하려고 기다렸죠. .
집에 와서 그 여자 목소리 뭐냐고? 2차 나갔냐?고 하니 그게 아니고 형님들이 도우미 불러서 놀았다고 변명을 늘어 놓더군요. . 
형님들이 있으니 도우미 한두명 부르고 노는거 알고 있기에 그건 문제가 아닌데. . 
아까 통화에서 새어 나온 여자 목소리는 제 느낌으로 여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큰 공간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서의 대화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 
그래서 기가차서 바지 벗어봐라 했는데. . .
헉!!!팬티가 없는거예요. . 
이거 뭐냐고 설명하라하니 제일 큰 형님이 막내 팬티 벗으라고 해서 벗었는데 도우미들이 이리저리 돌려서 잃어버렸다고. . 전 너무 충격이었어요. . 그게 말이냐고?? 
아까 전화상 여자 목소리도 그렇고 분명 좁은 공간 같은 느낌이었는데 2차 아니라고 우기네요. . 
그렇게 계속 싸우다가 나중에 알게 된건데 거기가 노래방도 아닌 호텔 지하에 있는 룸싸롱 이었던거예요. .
본인은 결백하다고, 형님들이 시켜 술도 많이 되고 해서 팬티벗고 논거라고,문란하게 논 건 맞지만 그 이상은 전혀 없으니 용서해 달라는데 이 상황들 이해가 되시나요?
드럽고 역겨워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