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층간소음!!!!!!!! 적반하장 윗집, 왜 이해못하는 우리가 죄인? 2-인터폰 후기

michigo2017.12.24
조회1,055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받아 얼마전 글올렸었습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 띄어쓰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23일 토요일 주말이라 맘놓고 늦잠 좀 자겠지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9시가 넘었는데도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네....윗집 애새끼 신명나게 뛰기시작했습니다. 안방에서는 안뛰는지 딱 제 방부터 거실, 동생방 계속 돌아다니면서 뛰는 소리 납니다.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어서 소리라도 좀 들려줘야겠다싶어 천장에 대고 녹음했습니다.
언제 뛰는지몰라 녹음할 타이밍을 못잡겠네?
전혀 아닙니다. 쉴틈없이 뛰어서 쉽게 녹음했습니다.
쿵쿵 발소리가 직접 듣는거보다 작게 녹음됩니다.ㅠㅠ
전해져오는 진동은 녹음이 거의 안되기까지합니다.

제 방과 거실에서 소리가 제일 크게 들리기 때문에 동생방에서 쉬고있었습니다.
술래잡기라도 하는지 진짜 계속 뜁니다. 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뛸 때마다 세었습니다.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세시간동안 46번 뛰었습니다. 많이 먹어서 체력도 좋은지 지치지도 않습니다.
빡이 칠때로 쳐서 경비실에 인터폰했습니다.

나: 아저씨 윗집에 너무 시끄럽게 뛰어요ㅜ애들 있는건 알지만 도를 넘어서 뛰는거 같아요

경비아저씨: 하.....애들있는데 어쩌겠습니까 이사가라할수없고. 윗집에 직접 전화해보세요.

경비아저씨 이제 화냅니다. 왜 아랫집에 화를 내는지.. 자꾸 전화한다 싶으니 짜증이났나봅니다. 다 싫은소리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은거 아니겠습니까. 8년살면서 인터폰 요근래에 다섯번했는데ㅋㅋㅋㅋ

바로 윗집에 연결했습니다. 제가 경비실에 인터폰하는거 들으시곤 엄마가 통화했습니다.

엄마: 아랫집인데요~ 애가 무슨 기구 타나요? 하루종일시끄럽게 뛰어서 천장이 흔들리고 정말 살수가없네요

아줌마: 무슨 소리세요? 저희 외출했었는데요?

와씨.....쓰다 보니까 다시 빡침이 올라오네요 진짜 뻔뻔의 끝을 달리는 전형적인 맘충입니다.

엄마: 외출했었다고요? 아~방금 들어오셔서 딱 전화를 받으셨나보네요

아줌마: 아~저희 하루종일 잤어요~

엄마: 하루종일 잠을 잤다구요?ㅋㅋㅋ뛰는소리가 하루종일 났는데요?

아줌마: 저희 지금은 가만히 앉아서 치킨먹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바꾸기 갑이십니다 진짜ㅋㅋㅋ천장에 쿵쿵쿵 진동울리자마자 전화한건데ㅋㅋㅋ아 네..하루종일 잤다더니 아줌마가 자서 애새끼 뛰는걸 몰랐겟져ㅋㅋㅋ치킨먹고있겠죠ㅋㅋㅋ겁나 뛰어재끼는거 두면서 치킨먹고있겠죠

엄마: 허..쨌든 매트를 깔던지 좀 주의해주세요 저희 못살겠습니다

아줌마: ㅋㅋㅋㅋ저희 매트 세개나 깔았는데~?

여따대도 머라하겠습니까 저번에도 이불깔고 두바퀴밖에 안뛰었다고 해놓고. 진짜 어이가 아리마셍ㅋㅋㅋㅋㅋ매트 세개깔기는 개뿔이. 엄마한테 당장 깔았는지안깔앗는지 보러 가자면서 길길이 날뛰었습니다.
은근슬쩍 말놓으면서 사과도 안하고 인정도 안하는
오리발내미는 맘충 말투도 얄미워 죽겠는 말투.
이아줌마가 이렇게 나올지 몰라서 녹음할 생각을 못한 나를 원망하고있습니다.

엄마는 우리 둘다들었는데 녹음안해도된다하시는데 저아줌마 상태로 보아하니 나중에 또 발뺌 할게 뻔합니다. ㅜㅜㅜㅜ전화 끊고나니 쥐죽은듯이 조용합니다. 전화해서 이게 안뛰는거다 해주고싶었는데ㅜㅜ

아빠가 문상을 갔다오셨는데 윗집땜에 빡쳐있는 모녀를 보고 아까 나갈때 만났었는데? 네ㅋㅋㅋㅋ잠깐 나갔다오긴왔나봅니다. 아빠가 12시에 나가셨으니. 하루종일 자기는 아 되도안한 거짓말을 왜칩니까. 안뛰었다해놓고 저번에 상품권은 왜 갖다주는지.. 저번엔 경비실에 연락하니 죄송하다전해달라하고 지는 입이 없나봅니다
아놔 이번엔 다이렉트로 전화하니 당황타서 오리발내밀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올라가서 한마디해야한다 하는데 올라가도 아무도없는척 문안열어줄거같습니다.
저도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 고무망치 생각도 해봤습니다. 우리도 두드리고 모르쇠할까했는데 천장만 상한다하더라고요ㅜ 또 윗집에서 신고할거같고
그냥 우리가 호구처럼 가만히있고 참으니까 더 또라이처럼 나오는거 알면서도 부모님이 똑같은 사람된다고 그러지말라하십니다.
뛸때마다 인터폰할려했는데 우리 안뛰는데 왜자꾸인터폰하세요 하면 노답이구요

무논리 인성쓰레기 맘충이랑은 대화자체가 안됩니다ㅜ
죄송하다 주의하겠다 조치를 취하겠다 이러질않고 이해안해주는 우리가 진상 주민인가봅니다ㅜㅜ
경비실 아저씨도 윗집할머니가 워낙 좋게하시니까 뭐라하시지도 못하고 저희보고 성질내십니다.
그할머니 표정싹변하는걸 봐야하는데ㅜㅜㅜ

진짜 살인충동 일어나는데 애새끼 쥐어박고싶은 정도가아니라 다리라도 다쳤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이런 못된생각하는 저도 나쁘지만 분노가 너무 심해서 저래 뛰어다니는데 안넘어지나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윗집이랑 통화하고나니 너무 답답하고ㅜㅜ집에 들어가기가 싫습니다ㅜ 망아지마냥 망아지한테도 미안해ㅜ미친듯이 뛰어놓고 인터폰하니 발뺌했다가 고요해지는것도 얄밉습니다 사과하고 조용히하면 누가 뭐라 하는것도아닌데 안뛰었다해놓고 발소리도 안나는게 짜증납니다

인터폰 한 다음에는 바로 조용합니다. 하지만 그순간일뿐 다음날이면 또 뛰고 또 뛰고ㅜㅜㅜㅜ
윗집 진짜 배째라 가족입니다ㅜ그할머니에 그아들 그아들의 짝 그아들의 자식까지. 사람 돌게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