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 부정기인 애들 -

ㅇㅇ2017.12.24
조회682
베톡에 있는 글말야 4 5년 좋아한 아이돌 탈덕하는거
나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나는 진짜 4년 꽉 채워서 좋아한 그룹
병크도 ㅂㄹ없고 인성도 안터지던 그룹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탈덕함
탈덕하고 티낸건 5개월 6개월은 지나서 젤 친한 애한테만 말하고
그럼..

같이 같은 그룹 좋아하던 애라 말하기 좀 어려웠는데 얘가 그게 뭔 상관이냐고 그래서 아니 이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라

정말 이 그룹이 엄청 힘들 때 이때보다 더 힘든 일이 없었으면 할 때도 함께 했고

노력하는 것만큼 한단계씩 성장해서 진짜 높게 올라가서
멀어진 느낌이 든 것도 아니고 정말 잘되서 이제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지금도 뭐 기사올라오면 계속 잘되기만을 바라로 있어 더이상 어디서 무시 받을 사람들은 아니지만

아마 탈덕 젤 큰 이유가 팬대팬으로 붙는 상황 때문이 제일 큰건가 싶고
이 이유가 다시 좋아하게 되는게 제일 쉬울 수 있는 것도 알고

근데 진짜 너무 지치더라
감정적으로 붙는거 한번 해본 이후로 한번도
댓글 달면서 싸우지도 않고
알계파지도 않고
그냥 감정적으로 붙는 일에는 아예 관심자체를 껐어

그런데도 계속 보여 그런게 근데 이런건 문제가 아니지
내 문제는 이걸 시작으로 그룹에 관심이 안가
자연스럽게인지 내가 일부러 그런건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진짜 자연스럽게 얼굴을 봐도 아무렇지 않고 무대 영상을 봐도 그냥 그렇고 새 영상이 뜨면 보기 귀찮고 음악도 들으려는게 아니라 스밍을 위해 듣고

결정적이였던건 콘서트를 갔는데 와 집중이 하나도 안되는거야
여태까지 갔던 콘은 진짜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정신 놓고
놀았는데

그래러 일부로 더 집중하고 듣고 보려고 응원법 계속 외치고 소리 질렀는데 그냥 그랬어 ..

난 왜 항상 이런 식일까 ㅜㅜ..
이거랑 덕질 자체는 비교가 안되지만 진짜 완전 개오래 5년은 좋아한
그룹 있었는데 엄청 어릴때!

이 그룹은 딴 그룹보고 갈아탔는데
지금은 딴 그룹을 보고 갈아탄게 아니라 더 탈덕 부정기가 엄청 심했어 다시 돌아올 수도 있어서 난 처음부터 다시 생각 해보니까 이런 결론이 나온거고!

탈덕은 조용히 하는건데 이런 글 남겨서 진짜 미안해
근데 나는 너무 답답했어 ㅜㅜ..
봐준 친구들 다 고마워 ㅎㅎ

탈덕하고 주위 때문에 심리적으로 압박감이라 해야되나
그런거 심했어 나는

이미 마음 떠났는데
학교가면 다 나한텐 그 그룹 얘기하고
학원에서도 나한테 그 그룹 얘기하고

그런데서 저 걔네 안좋아해요 ^^ 하면 어떤 반응일지 아 아니까 더 짜증난다 학원은 어차피 내가 말 안하면 되는거니까 상관 없는데

아 진짜 모르겠다 그냥 나는 입닫고 말안하면 자연스럽게 흘러가겠지

왜 더 이러냐면 내가 옛본진에 관심끈 5개월 6개월 지나고 옛본진 콘서트 감..

그 콘서트 갔다와서 느낀거나 처음부터 다시 한 열흘 더 생각하고 아예 마음정리까지 하고 친구한테 말했으니까

진짜 끝 고마워 읽어줘서
난 연예인 좋아하는건 뭐 자기 맘이고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내가 우습겠지만 난 이렇게 생각했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