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기혼이신분들한테 조금 더 지혜롭고, 현실적인 답변을 받고싶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안전이별을 하고싶어요... 혹시 당사자나 주변 지인들이 알아볼수도 있을까봐 자세하게 모든 얘기를 하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나이차이가 조금 나구요 만난지는 1년 조금 넘었구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남자친구가 데이트폭력이 너무 잦습니다.. 신체적폭력은 없으나 언어폭력이 너무 심해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싸울 때는 물론, 본인이 화날때, 짜증날때, 불만이있거나 본인뜻대로 되지않을때 등등... 어떤 욕인지는 보통 다들 아시는 육두문자...18이라던가 뭔새ㅐ끼, X년, 뭐같네, ㅈ1랄하네...등등 다양합니다 제가 먼저 욕을 한다거나 시비를 걸거나 싸움을 부추긴적은 정말 단 한번도 없습니다..맹세합니다 그냥 본인 마음에 안들고 짜증나고 화나서...생각한대로, 하고싶은대로 안되서 대부분 그렇게 시작됩니다 사귈때 초반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직장동료들이랑 장난치면서 장난으로 욕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연애 초반 사소한걸로 싸우게되었는데 그냥 혼자 뭐같네 뭔팔 이 정도로만 했었구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저를 향한 욕들을 하기 시작했고, 금전적 요구도 늘어났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것을 못하게되거나 도와주지 않으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발로 차거나 허공에 던지거나 부수는 등 제겐 심리적으로 위협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정말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 상황에서 이별을 통보했다가는 화를 더 부추기고 저에게 신체적 폭력을 행사할 것 같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지쳐가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잠수이별이 그나마 안전하게 이별할수있는 방법이라고해서 잠수이별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쉽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계속 된 연락... 번호를 차단하니 모르는 번호로 계속 연락을 하고 하다못해 공중전화로도 전화를 계속 걸고 장문의 카톡도 하루종일 왔습니다 잠수이별하자마자 바로 파출소로 가서 신변보호요청도 했었는데 쉽게 되는게 아니었습니다 이사라도 당장 가고싶었지만 그럴 상황도 아닐뿐더러, 여건이 맞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3일정도 저희 집 앞에서 하루종일 기다리고있다, 나와달라, 미안하다, 다시는 그러지않겠다, 얼굴보고 5분만이라도 얘기 하자 등등... 그러다가 저희 부모님 차도 알고 왔다갔다하며 혹시라도 보게되지는 않을까, 두려워졌습니다 요즘 이별했다가 가족한테도 해코지하는 기사들도 많이 접해서 불안해지고... 이전에 싸움중에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억울하면 니 부모 불러"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더 불안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 하나 힘들고 말자 라는 생각에 다시 만나서 지금까지 이어오고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기전과는 변한 마음으로 계속 만남을 이어오다보니 스킨쉽도 꺼려지고 애정표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걸 느꼈는지 왜이렇게 관계가 뜸하니, 스킨쉽만하면 피하느니 만지지도 못하네...이런식의 말도 하며 화를 내고,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또 싸우게 되고 남자친구는 또 폭언과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큰소리로 소리치고, 화내고.. 제가 울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지 본인 할 말만 쏟아내며 열변을 토했습니다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심장도 계속 답답하고 스트레스로 머리도 너무 아프고... 제가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하실거란거 알아요...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미칠거같아서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요.. 정말 이러다가 제가 죽을거같아요 사실 제가 없어졌으면 싶다는 생각도 한적있었구요... 울면서 써서 글이 뒤죽박죽인 점 죄송합니다 현명하신 여러분들한테 현실적인 조언이 너무 필요합니다 제발 부탁드릴게요...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해주세요 밤고구마 물없이 100개먹은거같은 답답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안전이별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기혼이신분들한테 조금 더 지혜롭고, 현실적인 답변을 받고싶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안전이별을 하고싶어요...
혹시 당사자나 주변 지인들이 알아볼수도 있을까봐 자세하게 모든 얘기를 하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나이차이가 조금 나구요
만난지는 1년 조금 넘었구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남자친구가 데이트폭력이 너무 잦습니다..
신체적폭력은 없으나 언어폭력이 너무 심해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싸울 때는 물론, 본인이 화날때, 짜증날때, 불만이있거나 본인뜻대로 되지않을때 등등...
어떤 욕인지는 보통 다들 아시는 육두문자...18이라던가 뭔새ㅐ끼, X년, 뭐같네, ㅈ1랄하네...등등 다양합니다
제가 먼저 욕을 한다거나 시비를 걸거나 싸움을 부추긴적은 정말 단 한번도 없습니다..맹세합니다
그냥 본인 마음에 안들고 짜증나고 화나서...생각한대로, 하고싶은대로 안되서 대부분 그렇게 시작됩니다
사귈때 초반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직장동료들이랑 장난치면서 장난으로 욕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연애 초반 사소한걸로 싸우게되었는데 그냥 혼자 뭐같네 뭔팔 이 정도로만 했었구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저를 향한 욕들을 하기 시작했고, 금전적 요구도 늘어났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것을 못하게되거나 도와주지 않으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발로 차거나 허공에 던지거나 부수는 등 제겐 심리적으로 위협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정말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 상황에서 이별을 통보했다가는 화를 더 부추기고 저에게 신체적 폭력을 행사할 것 같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지쳐가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잠수이별이 그나마 안전하게 이별할수있는 방법이라고해서 잠수이별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쉽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계속 된 연락...
번호를 차단하니 모르는 번호로 계속 연락을 하고 하다못해 공중전화로도 전화를 계속 걸고 장문의 카톡도 하루종일 왔습니다
잠수이별하자마자 바로 파출소로 가서 신변보호요청도 했었는데 쉽게 되는게 아니었습니다
이사라도 당장 가고싶었지만 그럴 상황도 아닐뿐더러, 여건이 맞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3일정도 저희 집 앞에서 하루종일 기다리고있다, 나와달라, 미안하다, 다시는 그러지않겠다, 얼굴보고 5분만이라도 얘기 하자 등등...
그러다가 저희 부모님 차도 알고 왔다갔다하며 혹시라도 보게되지는 않을까, 두려워졌습니다
요즘 이별했다가 가족한테도 해코지하는 기사들도 많이 접해서 불안해지고...
이전에 싸움중에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억울하면 니 부모 불러"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더 불안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 하나 힘들고 말자 라는 생각에 다시 만나서 지금까지 이어오고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기전과는 변한 마음으로 계속 만남을 이어오다보니 스킨쉽도 꺼려지고 애정표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걸 느꼈는지 왜이렇게 관계가 뜸하니, 스킨쉽만하면 피하느니 만지지도 못하네...이런식의 말도 하며 화를 내고,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또 싸우게 되고 남자친구는 또 폭언과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큰소리로 소리치고, 화내고..
제가 울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지 본인 할 말만 쏟아내며 열변을 토했습니다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심장도 계속 답답하고 스트레스로 머리도 너무 아프고...
제가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하실거란거 알아요...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미칠거같아서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요..
정말 이러다가 제가 죽을거같아요
사실 제가 없어졌으면 싶다는 생각도 한적있었구요...
울면서 써서 글이 뒤죽박죽인 점 죄송합니다
현명하신 여러분들한테 현실적인 조언이 너무 필요합니다
제발 부탁드릴게요...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해주세요
밤고구마 물없이 100개먹은거같은 답답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