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사랑받는방법!좀알려주세요ㅜㅜ

흐르jssss12017.12.25
조회1,934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결혼8년차 이구요 와이프가 매일 판을 봅니다 그래서아마 제글도 읽을수 있지않을까합니다ㅎ
일단 저는 글을 못씁니다 참고해주세요ㅎ

맞벌이 부부입니다 각자 사업을 합니다
와이프가저보다 3배정도더 벌고있구요
그래서 거의 집안에 저는 금전적으로는 그닥!도움이안되요ㅜㅜㅋㅋ그래서저는주로집안일과주말에애들보는걸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ㅋㅋ


저는 판을 보지도않고 아이디도없었는데 글을한번써보고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문제가뭐냐!제가와이프를 너무 좋아합니다..
일하다가도 보고싶고.. 안고싶고..뽀뽀하고싶고
그냥다좋습니다 그래서 표현은 거의 제가다 하구요
무슨 짝사랑하는 것 같습니다ㅜㅜ
제가 먼저 다가가지않으면 와이프는절대 그런게 없습니다ㅜㅜ
먼저 손을잡아준다던지..안아준다던지..뽀뽀를해준다던지..이런게 전혀없구요.. 저는 자주자주사랑한다하지만저는 들어본적이 몇년이나 지나서 기억도나질않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제가..나도사랑좀해달라얘기해본적이있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하루종일일하고퇴근하고집에와도아이들뒤치닥거리하고너무힘들다고합니다
섭섭했지만 그동안 너무고생하고 지금도고생하는걸알기에 속으로삭혔습니다ㅜ매일등허리팔다리안마를해주고와이프가쉬기전날은아주많이기대를합니다..와이프와진한스킨쉽을나눌수있는날이기때문인데거의실패합니다ㅎ와이프가자기하고싶은날에할거라고선을그어버리죠
뭐어쩔수없다생각이드는데 요즘은 너무한다 생각을 합니다 전..와이프한테진짜잘보이려고 노력을 많이한다고 생각을하는데 와이프는 이런제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
요즘 너무 섭섭하고.. 노력하는것에 비해 돌아오는건 없는것같고 이러다 지쳐서 감정이 매말라가는것 아닌가 걱정도됩니다
지금제가느끼는감정이행복하지않아요~오히려외롭다고할까요..
제가 돈이라도 잘벌었어도 이럴까?하는 생각도들구요
그런데 또 얼굴보면 그렇게 좋네요ㅜㅜ에휴

여기는 여성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혹시 남편분들이 어떤 행동,언어,스타일등등
했을때 사랑스러워보이시고 하나요??ㅜㅜ
저.. 사랑받고싶습니다ㅜㅜ
도와주십쇼ㅜㅜ

댓글 7

ㅇㅈ오래 전

딱 일주일만 식사, 빨래, 청소, 아이들케어 모두 도맡아서 하시고 배우자분은 집에오셔서 푹 자고 쉬게만 해주셔도 얼굴색이 달라지고 맡투와 표정도 달라질걸요. 근데 이거 보통 맞벌이 하는 워킹맘들이 다 하고 있다는 거ㅠㅠ

ㅇㅇ오래 전

기본적으로 배우자분이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지친 거 아닐까요? 특히 몸이 피곤하면 만사가 다 귀찮잖아오 괜히 별거 아닌 일에 짜증나고. 글쓴님한테 사랑이 없는 게 아니라 회사일 가정일 왔다갔다하면서 번아웃(?)된것 같은?! 주말에 아이들 부모님께 맡기고 호텔 스파같은데 다녀와보세요. 그게 비싸면 그런 비슷한 저렴한 거 꽤 많을 거예요. 처음에는 몸이고 뭐고 귀찮아서 나가기 싫다고 짜증내도 막상 안마받고 몸풀면 진짜 개운해서 싫어할 사람 없어요. 그리고 소소하게 둘이 데이트하시길~ 보아하니 배우자분 자체도 많이 무뚝뚝하신 것 같은데 저런 분은 처음부터 오바해서 거창한 거 부담스럽고 피곤해합니다. 처음부터 두분이서 억지로 데이트하지 마시고 그냥 두분이서 피로도 풀고 힐링한다고 생각하시길~

오래 전

저희도 맞벌이부부구요,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이제 10년차에요~ 저는 개인사업을하고 남편은 프리랜서에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할일이 태산이라 정말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곤해요 할일 다 하고 그냥 쉬고 싶고 쉬는날에도 엉덩이 붙일시간없이 또 집안일을 해야해요 남편은 님처럼 사랑을 갈구하고 원해요ㅡ 그런데 저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지만, 몸이 힘드니 다 귀찮아요 ㅜㅜ 제가 집에 들어와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쉴수만 있다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 남편의 사랑을 받아줄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오래 전

다른분 말씀처럼.. 일단 내가 몸이 힘들지않고 시간적 .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야지 상대가 보이는것 같아요.. 일단 상대를 볼수있는 여유가 있어야..미워보이던 이뻐보이던 하지않을까요?

ㅋㅋ오래 전

제가 힘들지않고 좀 편해지면 예뻐보여요. 사는게 피곤하고 지치면 하나도 안이쁘구요

ㅇㅇ오래 전

100% 바람이다

ㅇㅇ오래 전

좀 유치하지만 밀당을 좀 해보셔야 할거같아요. 와이프분이 싫다는대 계속 너무 만지려하고 나 봐달라고 하는건 더 반감만 살 뿐이니까 자주 그러시던 분이 갑자기 그런 행동을 딱 멈추면 오히려 이 사람이 요즘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반감이 사라지고 궁금해하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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