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정체성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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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끝난 20살이에요. 사실 재수 망하고 삼수 결심했어요.
부모님의 허락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네요. 이런 이야기를 하자는건 아니고.. 저는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고 나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시선.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라고하죠. 근데, 인간관계에 얽힌 삶을 살아가는 이상 사람들의 시선을 벗어나 살 수는 없잖아요.
혼란스러워요. 나만 이상한 사람인 거 같고
모두 나를 이상하게 볼 거 같고 싫어할 거 같아요.
'나'라는 자아정체성에 혼란이 와요. 저만 이런건가요..?
듣기에 좋은 위로가 필요한게 아니에요.
저와 같은 상황을 겪었던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도움 좀 주세요. 너무 힘든데, 말 할 곳이 없어서
익명의 이름을 빌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