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3명 싸질러놓은 엄마아빠가 애석하기만한데 이야기 할 곳은 없고 점심시간 끄적끄적 써봅니다.
에휴2017.12.26
조회275
안녕하세요 쓰리잡 하고 있는 청주사는 22살입니다. 막막한 현실에 글 몇자 적어볼려합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보시는데 불편하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봐주세요
엄마 아빠는 어렸을적 이혼하셨는데 어렸을때 부터 동생을 보살펴왔다 이런 이야기는 저처럼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사람들한테는 흔한 이야기이니 현재에대해서만 이야기할게요
전 공장 택배 막노동 총 3가지 일을 합니다 17살 14살 9살 동생들을 제가 먹여 살리면서요
엄마 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살아있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안됩니다 한 5년전부터요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월세내야되고 동생들 옷사입혀야하고 전기세 물세 월급 받으면 세금은 왜이렇게 많이 떼어가는지 식비는 일주일에 한두번쯤 공장 일 끝나면 저녁타임 택배를 합니다 이걸로 식비 충당하고요
주말에 공장 쉬면 막노동을 나갑니다 이걸로 동생들 학교보내고 준비물 사고 문제집 사줍니다
이렇게 생활한지 언 5년 이제는 이 생활도 유지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해서 너무 답답해요
주인집에서는 보증금 월세 올려달라 하는데 월세도 2달 밀려있고 현재는 가스가 끊겨서 부탄가스로 매일 라면만 해먹이는 처지입니다 당연히 보일러도 안되서 회사에서 준 작은 난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고요 다른집을 알아볼려해도 이미 월세에서 전에 낸 보증금은 다 깎인 상태라 당장 어디로 이사갈 수 있는 처지도 안되고 조만간 주인집에서 나가라 할거같은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회사도 제 사정을 알아서 이미 몇번 월급을 떙겨 받아서 더 이상 안되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거라곤 학교 급식비랑 학교 관련된거? 정도 그리고 제가 성인이라서 지원도 못받는다 하더라고요
애들 이제 방학인데 집에서 뭘 먹여야할지 이 추운집에 매일매일 있게 하는것도 걱정입니다
애들은 그래도 속 안썩이고 잘 커가고 있지만 큰애가 학교에서 싸우다 학교 유리창을 부셨더라고요 참 말 잘듣는 애였는데 학교측에서도 유리값 물어내라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지만 혼자 일해서 혼자 먹고 살았으면 진짜 풍족하게 잘 살 수 있었을거 같은데 일 하는 나이때 비슷한 동료들도 그렇지만 매달 돈이없다고 회사 월급 적게준다고 불평하는 친구들보면 어디다가 돈을 쓰는걸가 궁금하기만 하더라고요
가끔은 그런 생각도해요 실질적 보호자인 제가 없으면 아이들은 소년소녀 가장이되서 국가 지원을 받을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죽어버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있긴해요 근데 저 없이 애들이 크면 얼마나 잘크겠습니까 지금 제가 있어도 집안꼴이 이런데 큰애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지만 하루하루 너무 괴로워요 너무 힘들고 눈뜨면 보이는 고지서들 때문에 항상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엄마아빠가 일하시는 집이 너무 부러워요 아니 그냥 부양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들 그것마저 아니더라도 나랑 같이 벌어서 애들 먹여 키워주면 좋겠는데 어디서 뭘하는 걸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봤어요 사실 이 글 읽어주시는 분은 몇 없을거라는거 알아요 저도 긴 글 안좋아하거든요 전 이제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무사히 지나가더라도 내일은 어떨까요 하아.. 긴 한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 3명 싸질러놓은 엄마아빠가 애석하기만한데 이야기 할 곳은 없고 점심시간 끄적끄적 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쓰리잡 하고 있는 청주사는 22살입니다. 막막한 현실에 글 몇자 적어볼려합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보시는데 불편하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봐주세요
엄마 아빠는 어렸을적 이혼하셨는데 어렸을때 부터 동생을 보살펴왔다 이런 이야기는 저처럼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사람들한테는 흔한 이야기이니 현재에대해서만 이야기할게요
전 공장 택배 막노동 총 3가지 일을 합니다 17살 14살 9살 동생들을 제가 먹여 살리면서요
엄마 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살아있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안됩니다 한 5년전부터요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월세내야되고 동생들 옷사입혀야하고 전기세 물세 월급 받으면 세금은 왜이렇게 많이 떼어가는지 식비는 일주일에 한두번쯤 공장 일 끝나면 저녁타임 택배를 합니다 이걸로 식비 충당하고요
주말에 공장 쉬면 막노동을 나갑니다 이걸로 동생들 학교보내고 준비물 사고 문제집 사줍니다
이렇게 생활한지 언 5년 이제는 이 생활도 유지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해서 너무 답답해요
주인집에서는 보증금 월세 올려달라 하는데 월세도 2달 밀려있고 현재는 가스가 끊겨서 부탄가스로 매일 라면만 해먹이는 처지입니다 당연히 보일러도 안되서 회사에서 준 작은 난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고요 다른집을 알아볼려해도 이미 월세에서 전에 낸 보증금은 다 깎인 상태라 당장 어디로 이사갈 수 있는 처지도 안되고 조만간 주인집에서 나가라 할거같은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회사도 제 사정을 알아서 이미 몇번 월급을 떙겨 받아서 더 이상 안되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거라곤 학교 급식비랑 학교 관련된거? 정도 그리고 제가 성인이라서 지원도 못받는다 하더라고요
애들 이제 방학인데 집에서 뭘 먹여야할지 이 추운집에 매일매일 있게 하는것도 걱정입니다
애들은 그래도 속 안썩이고 잘 커가고 있지만 큰애가 학교에서 싸우다 학교 유리창을 부셨더라고요 참 말 잘듣는 애였는데 학교측에서도 유리값 물어내라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지만 혼자 일해서 혼자 먹고 살았으면 진짜 풍족하게 잘 살 수 있었을거 같은데 일 하는 나이때 비슷한 동료들도 그렇지만 매달 돈이없다고 회사 월급 적게준다고 불평하는 친구들보면 어디다가 돈을 쓰는걸가 궁금하기만 하더라고요
가끔은 그런 생각도해요 실질적 보호자인 제가 없으면 아이들은 소년소녀 가장이되서 국가 지원을 받을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죽어버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있긴해요 근데 저 없이 애들이 크면 얼마나 잘크겠습니까 지금 제가 있어도 집안꼴이 이런데 큰애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지만 하루하루 너무 괴로워요 너무 힘들고 눈뜨면 보이는 고지서들 때문에 항상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엄마아빠가 일하시는 집이 너무 부러워요 아니 그냥 부양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들 그것마저 아니더라도 나랑 같이 벌어서 애들 먹여 키워주면 좋겠는데 어디서 뭘하는 걸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봤어요 사실 이 글 읽어주시는 분은 몇 없을거라는거 알아요 저도 긴 글 안좋아하거든요 전 이제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무사히 지나가더라도 내일은 어떨까요 하아.. 긴 한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