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미혼녀입니다.얼마 전 2살 연하 남자친구와 만나다 헤어졌어요.헤어진 직후 1살 연하 남자와 4살 연상 전문직 남자가 호감을 표해서 잠깐 썸은 탔는데마음이 그닥 많이 가진 않아서 아직 사귈 생각까진 들지 않았어요.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은 물론 있지만, 의무적으로 꼭 결혼해야겠다는것보단 그냥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고요.그랬는데.. 회사에서 평소 절 예뻐해주시는 임원분이 계세요.평소 점잖고 해서 저도 몇 년째 잘해드렸고요.근데 그 전에도 당장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라고, 다른 사람 소개해주겠다 종종 말씀하시더니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니 오늘 저한테 그러시네요.정말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저보다 10살 연상 돌싱이고 아이는 전처가 키운다고;제가 듣자마자 거절하니 제가 바로 거절할 줄 몰랐다며 한 번 만나보라고 계속 설득하더군요;;나이차 있고 이런 사람들이 잘 산다면서요.나이부터 직업까지 모든 조건이 전 남자친구나 잠깐 썸 탄 남자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안 좋은데.. 어쨌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거절하고 자리 왔는데, 불쾌하고 비참한 기분이쉽게 사라지질 않네요. 물론 제 주위에도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이나 부부들 꽤 있고요.제가 사랑한다면 나이차나 이혼경험은 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저도 결혼을 생각한다면 지금 놓치면 힘들다는 것도 잘 알고요.하지만 이 분이 소개해주신다 하는 건 너무 결례 아닌가요?제 기준에서는 그런데, 제가 혹시 현실을 너무 모르는 건가요?제 주위에서는 돈 많고 잘 버는 남자들도 요샌 시기 놓치면 결혼 쉽게 못하던데이 분이 옛날 기준으로 보는건지...아니면 이런 일 앞으로 더 늘어날테니 그냥 더이상 늦기 전에 결혼하는 게 맞는건지...제가 단칼에 거절했는데도 붙잡고 설득하던 임원에 대해서도 기분 나쁘고 더이상 좋은 감정으로못 대할 것 같아요!! 11
회사 임원분이 40대 후반 돌싱을 소개시켜주겠대요ㅁㅊ
30대 후반 미혼녀입니다.
얼마 전 2살 연하 남자친구와 만나다 헤어졌어요.
헤어진 직후 1살 연하 남자와 4살 연상 전문직 남자가 호감을 표해서 잠깐 썸은 탔는데
마음이 그닥 많이 가진 않아서 아직 사귈 생각까진 들지 않았어요.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은 물론 있지만, 의무적으로 꼭 결혼해야겠다는
것보단 그냥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고요.
그랬는데.. 회사에서 평소 절 예뻐해주시는 임원분이 계세요.
평소 점잖고 해서 저도 몇 년째 잘해드렸고요.
근데 그 전에도 당장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라고, 다른 사람 소개해주겠다 종종 말씀하시더니
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니 오늘 저한테 그러시네요.
정말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저보다 10살 연상 돌싱이고 아이는 전처가 키운다고;
제가 듣자마자 거절하니 제가 바로 거절할 줄 몰랐다며 한 번 만나보라고 계속 설득하더군요;;
나이차 있고 이런 사람들이 잘 산다면서요.
나이부터 직업까지 모든 조건이 전 남자친구나 잠깐 썸 탄 남자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안 좋은데.. 어쨌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거절하고 자리 왔는데, 불쾌하고 비참한 기분이
쉽게 사라지질 않네요.
물론 제 주위에도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이나 부부들 꽤 있고요.
제가 사랑한다면 나이차나 이혼경험은 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결혼을 생각한다면 지금 놓치면 힘들다는 것도 잘 알고요.
하지만 이 분이 소개해주신다 하는 건 너무 결례 아닌가요?
제 기준에서는 그런데, 제가 혹시 현실을 너무 모르는 건가요?
제 주위에서는 돈 많고 잘 버는 남자들도 요샌 시기 놓치면 결혼 쉽게 못하던데
이 분이 옛날 기준으로 보는건지...
아니면 이런 일 앞으로 더 늘어날테니 그냥 더이상 늦기 전에 결혼하는 게 맞는건지...
제가 단칼에 거절했는데도 붙잡고 설득하던 임원에 대해서도 기분 나쁘고 더이상 좋은 감정으로
못 대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