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은근한 편애 너무 속상합니다

fvzfvfd2017.12.27
조회9,596
털어놓을때가 없어 여기다 속상해서 글 써요

어릴때부터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 둘째 언니가 약간 체구가 저보다 작았어요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은 티는 안냈지만 주로 먹는거를 둘째 언니에게 더 준다던지 짐이나 무거운거 들때도 제가 더 힘이 쎄다고 하면서 은근슬쩍 떠맡기고 언니는 좀더 작은거 들게하는경우가 많았어요 ㅠ가끔씩 언니 랑 저 엄마 랑 외출할때도 뭔가 혼자 동떨어져 가는데 언니랑 엄마는 붙어있고
제가 공황장애를 앓고있는데도 엄마는 유독 약한 언니 걱정을 더 많이 하기도 하고요 저도 약하긴 마찬가지 인데도요 ㅠ 저랑 언니랑 체질이 똑같애요 쌍둥이라서.... 특히나 언니랑 저랑 있으면 언니부터 먼저 챙기고 저를 챙기니 나이는 먹을 만큼먹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은근히 계속 상처로남네요....사춘기 어린애 마냥 ㅠ 저도 성격은 있는지라 하도 편애한다고 대놓고 얘기를 해서 그나마 엄마가 제 눈치를 볼때도 있지만 그렇게 얘기한다고해도 저절로 애정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더라구요 내가 잘못해드려서 그런건가 싶어 잘해드려도 잘하니만 못한언니보다 못한것같아요 .... 그렇다고 언니랑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세상에 저를 아무 조건없이 받아줄수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생각 하니 정말 혼자 남은 기분이 듭니다...쓰다보니 별거 아닌 일이지만 같지만 자라올때부터 계속 경험 하니 점점 더 애정을 타인을 통해서 갈구하게 되는것 같아서 괜히 남자친구 한테 예민하게 대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서 여러모로 불안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조언 구할길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