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엄마가 나랑 말을안해.....도와줘 ㅠㅠㅠㅠ

ㅇㅇ2017.12.27
조회126,511
애들아....나 지금도 울면서 글쓰는중인데.....내가 엄마한테 큰 잘못을 했단말야....엄마 화나게 해서.....엄마가 나랑 하루종일 말을안해......ㅠㅠㅠㅠ


내가 세자매중 첫째딸이라서 엄마가 나한테 건 기대가 크고 나한테 애정이 많으셔.....그래서 학원도 끝나면 보통 내친구들은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데 난 엄마가 데릴러 오시고 학원성적 쫌 떨어지면 혼내기보단 왜 이렇게 떨어진거니 어디 아프거나 신경쓰이냐면서 대화할려고 하고 또 우리집 사정도 그렇게 좋진 않은데 나 아프지말고 성장판 완전히 닫히기전에 키 잘크라고 약같은것도 지어주시고......그런 애살많은 엄마였는데.....난 솔직히 이런게 너무 부담스럽고 내 사생활같은걸 다 알려고하고 신경쓰고 하는게 짜증나서 엄마한테 어제 화내면서 엄마 제발 나좀 가만 내비두라고 쫌 신경 덜 쓰면 안돼냐고 내가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난다고 소리질렀거든......ㅠㅠㅠㅠ

엄마는 오히려 차분하게 그래 알았다면서 앞으론 너가 뭘하든 신경쓰지 않을께 미안하다라고 하면서 내방에서 나갔는데.....그 이후로 지금까지 나한테 말을 안걸어.....ㅠㅠㅠㅠ 내가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말걸면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없는 애교까지 부려보면서 했는데 들은채도 안하시고 동생들만 챙기셔......ㅠㅠ 항상 학원에 데릴러 왔었는데 오늘 진짜 안오셨어..... 엄마 이런모습 처음봐서 무섭고 후회되고 미치겠어.....ㅠㅠㅠㅠ 애들아 엄마랑 화해할방법 없을까.....? 제발쫌 도와줘.....ㅠㅠ 난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닌데.....지금 엄마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고 지금 당장이라도 대화하고싶은데..... ㅠㅠ




+조언들 정말 고마워 진짜......ㅠㅠ 오늘 아침에 엄마한테 말해볼려고했는데......말을 못걸었어.....근데....엄마가 나 학교가기전에 잘 다녀오라고 추우니까 옷 잘입고 다니라고 인사는 해줬어.....그때 계속 말 이어 갔어야 했는데....시간이 없어서 응 고마워 엄마 하고 나왔는데......내 말 끝나기전에 엄마 할말만하고 뒤돌아 봐서.....ㅠㅠ 지금 학원가는길인데 이따 오늘 저녁에 댓글에서 조언해준대로 엄마가 좋아하시는 생크림케익사고 편지랑 같이 써서 줄려고......난 그냥.....엄마랑 화해하고싶어.....진짜.....ㅠㅠㅠㅠ 그리고 난 중2 15살이고 아빠는 안계셔......조언들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워......오늘 저녁에 엄마 맘 풀리고 진짜 진지하게 대화했으면 하는 바램이야.....ㅠㅠ

댓글 147

ㅇㅇ오래 전

Best지금이 기회다.. 내가볼땐 너네 엄마도 한'학'부모 하는것같은데 솔직히 자식 사생활 하나하나 다 꿰뚫어보려하고 자기손맛대로 못주무르면 삐지고 무시하면서 애한테 정신적학대주고 진짜 이해안간다 그냥 이참에 자유를 누리렴 고작저걸로 널 자식취급안한다면ㅈ그건 너네엄마 정신연령이 어른이 아닌거임

냥냥오래 전

Best울면서 빌라고..? 베댓이 왜 저래 초딩이 내놓은 해답같은데 아니 글쓴이도 답답함 느끼고 있는 게 확실한 거 같은데 울면서 빌게 아니라 (물론 사과는 해야겠지만) 둘이 앉아서 찬찬히 얘기하는 시간이 필요해보이는데 ㅋㅋㅋ 무조건 울면서 비는 게 답이냐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추·반난 오히려 저런 엄마있으면 부럽고 좋을꺼 같은데.....왜 그랬어 엄마 맘 많이 상하셨나보다 ㅠㅠ 그래도 너가 미워서 그런건 아니시니깐 지금보단 내일 아침에 어색해하지말고 엄마방에가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어봐.....진짜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엄마 서운하게해서 미안하다고....

ㅇㅇ오래 전

지금쯤은 화해했겠지? 화해했길~^^

오래 전

말안걸면 안하면 되는거지 거참 겁나게소심하네ㅉㅉ...

ㅋㅋ오래 전

중딩들 댓글단 꼬라지봐라. 철없고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같다고? 어른이 엄마가 뭐 대단한건줄 알지? 엄마도 그런소리들으면 똑같이 상처받고 기분나쁜 대로 감정표현해도 돼. 그게 교육도 된다면 당연히 좋고. 부모자식 똑같이 상처준 건데 아주 부모만 참고 인내해야되지? 어른이라서? 너네가 사춘기라서? 자만하지말고 지랄좀그만해.

28여오래 전

뭐지;; 엄마반응 당황 엄마답지못하신듯..기분나쁠순 있어도 몇년더살고 부모라면 더 양보하고 다가가야지 어린 10대 딸이랑 똑같아지려하시네

뱃살오래 전

내 부모님하고 비슷 한거 같아 조언 정도로.. 얘기할게요. 지금 부모 심정은 자기가 쓰니한테 정성을 이만큼 쓰는데 쓰니가 그 것에 대한 보상이나 부모가 생각하는 만큼 못한다 생각하시는거야. 근데 그 보상기대심리가 생각보다 커. 그러니 부모가 자식을 바라보기에 늘 부족해보시고 못 해보이고 못 믿어하지.. 늘 어린애로 봐.. 그러니 늘 하나하나 간섭하게 되고 참견하게 되. 그러면 쓰니는 그런게 싫어 더 감추게 되고 숨기게 되. 그런 일로 점점 갈수록 부모님하고 대화가 줄어들어. 부모하고 다툼이 생겨도 차라리 나에게 화를 내거나 혼을 내면 좋겠는데. 부모가 자식에 대한 기대와 헌신적인게 크면 자식이 부모한테 어긋난 행동을 하면 그 자식을 호로자식. 배신자? 같은 나쁘게 생각해. ..ㆍ너 같은 자식 둔적 없다고..ㆍ 그 뒤로 말도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해. 그럼 쓰니는 그런게 싫어 몇일동안 눈치보며 끙끙 속앓이 하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은 쓰니가. 부모님한테 고개 숙이고 들어가야 풀려. 쓰니는 이런 상황이 싫어서. 부모님하고 담 쌓고 사는게 싫기 때문에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겨도 똑같이 쓰니는 혼자 속앓이 하게되고 그러다 보면 부모가 원하는걸 하기 싫어도 부모하고 싸우기 싫어서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 하고 늘 부모님 눈치보며 하라는데로 끌려다니게 되. 평생을 부모 꼭두각시 처럼 살수도 있어. 부모님이 얘기를 안한다고 해서 쓰니가 계속 고개 숙여 화해한다고 해도 순간은 나아질지 모르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더 나빠질거야. 그러다 보면 쓰니라는 인생은. 자기 자신이라는 사람은 잃고 살지도 몰라. 부모님이 바라는 인생을 억지로 살고 있는 쓰니의 모습이 될수도 있어.

123오래 전

아빠도 없다며..세상에 너네집 지켜주는 기둥이 엄마뿐인데 엄마가슴에 대못박지마 니동생들도 니보고 배운다 하루하루 행복하게지내라 나중에 엄마돌아가시고 후회하지말고 엄마 언제 돌아가실지알고

ㅂㅈㄱㄴㅅㅈㄱ오래 전

쓰니야 동생같아서 하는 얘긴데 나도 딸이지만 한아이의 엄마입장으로써 한마디할게. 부모와 자식은 누가 위고 아래고 정해진게 아니야 그저부모가 조금 더 오래 살았기에 자식이 행복하길 바라는 입장에서 조언을 해줄수있을뿐이지. 니가 잘못한건 어머니 마음 헤아리지못하고 좋게 말하지 못한거? 어머니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그렇다고 너를 다시는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하진않을거야 너가 원한다면 대화를 통해 어머니 마음을 풀어줄수있겠지 그러니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지말고 힘들겠지만 마음을 터놓고 어떤부분이 힘든지 어떻게 해주면좋을것같은지 너의 기분이, 마음이 어떤지 잘 얘기해봐 어머니는 분명히 널사랑하시니까 너를 존중해주실거야 너의 어머니도 이젠 자식이 나만의 자식이 아니라는걸 깨달으실때가 된것같다 너는 항상 어머니의 자식이겠지만 하나의 인격체라는걸 꼭 얘기했으면 좋겠어 엄마랑 잘 해결하길 바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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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어른스러움 운운하는애들은 뭐야? 어른의 덕목 10가지 항목중에 10가지 모두 합격이어야만 제대로된 어른 취급 받을 수 있는거야? 글 딱 봤을때 어른스럽다고 느껴지는부분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건 왜 다 묵살해 꼰대들이 '학생은 학생다워야해' 하면서 후려치는거랑 뭐가 다름ㅋㅋㅋ 너네가 하고있는게 어린 꼰대짓인건 알아?? 그리고 쓰니네 어머님도 어른이고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이야.. 어른들도 상처받아 너네도 어른들이 '애들은 생각 없어서 상처 안받아요~' 이러면 기분나쁘잖아 발상이 너무 이기적이라 충격이다 진짜..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지마

ㅇㅇ오래 전

엄마한테 미안하고 화해하고 싶은 마음도 알겠는데 너네엄마 너무 어른답지 못하다... 그냥 니가 말걸지 말고 이글 보여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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