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ㄱㄴ2017.12.27
조회11,533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결혼한 신혼부부 입니다.
전 직장에서 사내연애로 끝으로 결혼에 골인하였고
저는 27세이고 와이프의 나이는 31살입니다.
연애하면서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나름 잘맞는다고
판단하였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무엇보다 와이프의
여린 마음과 활발함 그리고 저를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진심이 느껴져 결혼을 결심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오늘 와이프랑 다툼이 있었는데 제가 잘못한건지 아니면 와이프가 잘못한건지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의 잘못이면은 제가 수긍하고 앞으로 더 배운다는 심정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싸운이유는 저녁에 영화를 보고 집에들어와 와이프가 저녁을 차려준다고 했고(와이프는 안먹는다고 함) 된장찌개를 하던도중 제가 간을 보았으며 제 기준에서 싱겁다고 생각해서 된장을 더 풀려고 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좀 짜게먹긴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여러번 잔소리듣긴 했지만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그냥 평소 먹던대로 먹었습니다. 간을 맞출려하고 하다가 와이프가 하는말이 저보고 죽을거면 빨리죽어라 나는 니 병들어 니 수발하기 싫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빈정상해서 와이프에게 조금만 순화시켜서 말해줄수 없겠느냐 라고 하니 와이프는 그럴수 없다고 몇번 말해서 안들어쳐먹으니 좋게 얘기는 못한다고 그러더니 조금 저랑 다툼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와이프가 언니(처형) 에게 전화를 해서 있었던일을 전부 얘기를 합니다 (매사 싸우기만 하면 전화를함) 제가 그래서 항상 싸울때마다 전화하면 걱정하시지 않으시겠냐 우리 집안에서의 일은 우리에서 끝내는게 맞지 않겠냐고 하니 본인은 당당하답니다. 말 못할거 있냐며.. 일단 오늘의 일은 자기는 추호도 잘못한게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잘못한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수정본 입니다.
댓글 모두 보았으며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그리고 하나의 성별에 편협적이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는 다시 평소처럼 지내고 있고요 앞으로 저는 음식에 대해서는 싱겁더라도 군말않고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저런 발언에 대해서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관계를 완화하고 싶지만 지나간일이라 언성 높이며 서로 감정만 상할거같아서 겁이납니다... 혹시 이글이랑 댓글을 보여주면 깨닫게 될련지요..? 저는 제 잘못을 깨달았고 사람관계 및 부부 생활에 대해서 한층 더 배웠습니다. 이글을 보여주면 와이프가 화를 낼까요..?? 역효과가 날까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