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자살이 생각나요...도와주세요.. 내남편만 제심정을 몰라주네요.......

빛나리2017.12.28
조회592

http://pann.nate.com/talk/337204045

 

아기 태어나고 얼마안되서 쓴 글이니.. 반년쯤 되었나 보네요

반년이란 시간이 흐른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아니 상황은 몹시도 좋아졌지만 제마음에 꼭 병이 생긴것 같아요..

 

저당시에 시어머니가 저렇게 힘들게하니 솔직히 포기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연락을 피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집으로 찾아오시더군요

저희 친정식구가 있는데도 불구 저한테 도대체 자기한테 불먄이뭐냐며 말해보라고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말해보라기에 저도 같이 소리지르진 않았지만 할말다했습니다

그랬더니 말해보라고 해놓고선.. 저에게 손가락질에 소리소리를 질러가며

폭언을 퍼부으시기에 이혼한 시아버님께서 말리셨는데 저희 친정식구가 보는앞에서

시아버님에게 폭행과 욕설을 하셨고 저에게도 욕설을 하시고선 그대로 나가버리셨어요

그이후에 저희친정엄마 그리고저 남편 시아버님에게 전화와 문자로 밤마다 술이취해서는

악담과 욕설을 퍼부어댔구요..

남편과 저 시아버님은 어머님을 차단했습니다 그이후로 안봤어요

 

상황이 이렇게 급 전개가 된건

형님네 내외가 시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지셨는데 그때

형님네는 시어머니가 제험담을 한것을 저에게 전달하셨고

시어머니는 형님내외가 저에게 악담을 한것을 서로 전달해주셨죠..

제가그렇게도 입없는 병신처럼 보였나봅니다..

 

세세하게 적자니 또 울분이 치밀것 같아 대충만 적자면

형님네 내외는 제가 먼저 임신을 하자 매일같이 부부싸움을 해댔고

임신중인 저에게도 형님이 그렇게 악담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저희아기가 태어난지 얼마안됐을떄 많이 아팠어요..근데 그때 저희아기에대해서

정말 용서할수없는 발언을 하셨다고 해요

시어머님도.. 차라리 낙태를 하라는둥..애기 차라리 유산해서 떨어졌으면 좋겠다는둥..

그리고 형님네 내외가 서로 저희친정식구들에대한 무시 모욕을 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입에담을수 없는말들이 너무많고..제가힘들어서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맹세코 다같이 욕해주십사 저에입장에서만 쓴 글이 아닙니다..다른 친척어른분들이나

심지어 시어머니의 가까운지인들조차 그 시어머니와 형님네부부가 이상한사람들이라고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한다고 도대체 너에게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질않는다고 하시니까요..

 

암튼 이때..아주버님께서도 자기 와이프가 분명히 잘못한게 맞는데도 불구

감싸고 함께 거짓말을 해주었고 저에게 폭언을 퍼부었어요 재수씨 혼자 오해해서 이렇게

가족들을 싸우게 만드니 좋냐 왜 일을 크게만드느냐구요..

본인 형은 정상인줄 알았던 남편이 그날이후로

형과 시어머님을 아예 차단해버렸고 아예 안보고삽니다 앞으로도 그러겠죠..

 

근데 지금 중요한건..남편이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저의 상태입니다..

저렇게 싸움을 하고 안보기 시작한지 3개월내외인데..

저는 아직도...... 자꾸만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서 미칠것만 같아요

 

시어머니가 저에게 삿대질을 하던 그 표정들..저에게 하셨던 욕들..

시아버님께 달려들던 모습.. 가만히 앉아서 그만좀해 한마디만 하고 있던 내남편....

 

전화통에대고 저에게 고함치는 아주버님과.. 동서 이건 동서가 처신을 잘못하는거라며

따지듯이 난리치던 형님의 목소리...진짜 미칠것만 같아요

 

다른일에 몰두하다가도 자꾸만 생각이나고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얼굴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나요..이러고 싶지 않은데..

진짜 마음처럼 되질않네요 미치겠어요..

 

남편도 이젠 그만할때 되지 않았냐고

제발 그만좀하라고.. 시아버님도 이제와서까지 그렇게 힘들어하는건 니탓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 정말 제탓인가요?..아무리 곱씹어 생각을 해봐도..나는 그들에게

잘못한게 없는데...친정엄마를 욕되게하고.. 이렇게 별의별꼴 다 당하고 그러는게

정말 제탓인건가요....미치겠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때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난리치는 시모에게 똑같이 손가락질하고 삿대질하며 욕을하고

이제임신했다는 형님네 얼굴도 못본 아이가 소름끼치게 밉고 싫습니다..

 

 

어떻게든 괜찮게 지내보려고 하다가도...문득문득..그 생각들이

저를 덮쳐올때면 정말 표현할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와요.....

가장 화가나는건...누가봐도 니잘못없고 본인엄마와 형내외가 문제라는걸 분명히 알고있다는

내남편의 태도입니다... 아직도 괜찮아지지 않는건 너의탓이래요..

정말 제탓인가요?..진짜제가 아무렇지 않는게 잘못이에요?...

이젠 이모든상황에 회의감이 밀려옵니다..

 

원인들이 차단이 되었으니 하루아침에 괜찮아지길 바라는 남편이 이해가 안갑니다

남편은 모든원인들을 차단해주었는데도 자꾸만 힘겨워 하는 저를 매몰차게

벽으로 자꾸만 몬다는 생각이 들어요....이젠 진짜 헷갈립니다 정말제가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