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린라이트 썸남은 관심 밖.

나만그린라이트2017.12.28
조회941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길지 몰랐네요.

저는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달려가는 
여자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두달 여간 만난 썸남이 있었구요.
첨에 썸남분이 저에게 관심과 작은 선물을 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저또한 작은 선물로 보답을 하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2달넘게 연락하며 만난 일수는 고작 2일..


이제 음슴.체로 할게요 ㅠ.ㅠ

처음 만남은 영화관 데이트. 
저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서 제 집앞 까지 데리러 오심. 
영화보구 늦은 시간이여서 집으로 데려다 주심..

차에서 내리니까 트렁크에 준비된 꽃다발과 향수 선물.

같은 달에 생일 이라는 것을 카톡으로 알게 되어 미리 준비해주었다며주는데 매우 감동 받음.

이후 계속 꾸준히 연락했어요.
영상통화는 물론 전화, 카톡
매일.. 거의 사귀는 수준..
이후 1박 2일로 제주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왠지 싫지 않았어요.


왜냐면 저는 썸남이 좋아지기 시작 했죠.


사귀자는 말음 아직 못들었지만
저는 지금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이죠.
성격도 정말 남자답고 자기 주관 뚜렷하고 제가 좋아하는 성격. 

1박 2일 제주 여행때에도
렌트에서 부터 호텔 비행기 등등 
모든 것을 다 준비해주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제주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그냥... 저의 시선을 피하는 것 같은 느낌... 매우 피곤해 하길래...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함.

공항에서 우리집에 데려다 주었고, 그게 마지막 만남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이후 연락은 계속 하였으나, 매우 뜸했죠.
(하루 전화 1번 이나 카톡 1번 정도)

그래서 저는 느꼈어요.
나를 더이상 안좋아하는구나.

한편으론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 그렇구나 하고..
그렇게 여행다녀온후 한달 여간이 지난 지금도
뜸한 연락을 주고 받다가
너무 답답해서 제가 먼저 전화를 걸때마다

바쁘니까 이따 전화할게
병원이야 이따 전화할게
이따 전화할게

라는 말 후 전화는 없음.

계속 되는 감정 없늠 톡 주고 받은 후,
오늘
그에게 온톡.

"나 머리정리좀 할게. 너무 힘들어.
나 지금 어떤거에도 신경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컨디션도 안좋고 신경쓰는일이 있어서 그래.
보고싶기는 하지만 내가 그럴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일단
해결되고 연락 달라고는 남겼는데
저는아직도 너무너무 그를 좋아하고 있어요.

정말 바쁘다는 썸남..
힘들다는 그..
믿고 기다리면 돌아올까요?
연락이 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