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몹쓸 며느리 되었네요.....................ㅋ

ㅇㅇ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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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잘하면 남편이 따라와줄거라 생각해왔어요

결혼당시 약점이 잡힌건 딱히 없구요

오히려 조건이나 다른 모든면이 제가 남편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혼비용도 몇백 차이지만 약소하게 제가 더했습니다

남편이 기념일 같은걸 잘 안챙겨서 제가 결혼할적에

저와 처음 사귀기 시작한 날과 우리의 결혼기념일

서로의 생일만큼은 챙기자고 분명하게 얘기하고 넘어갔어서

더 힘들어요

처음 잘 모르고 넘기더라도

닥달하기보다 제가 먼저 어찌하는지 보여주는게 낫다는

친정엄마말에 그리했던거구요

이젠 이방법은 틀린거같아요

무작정 닥달하면 서로 지칠것같고

좋은말로 타일러볼순 있을까요?

어떤식으로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변하는게 없다면

그냥 갈라서는게 맞지않을까 하는중이에요

어느여자가 기념일 챙기는거 싫어할까요...

기본적인 생일이라도 챙겨줬음 하는게

그리 큰 부탁도 아닌거 같구요

시누이랑 대화하다보니 어른 생신으로 제 화풀이를 한건

잘못된거같은데 

제가 또 따로 전화를 시어머니께 해서 죄송하다고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하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