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으로 인한 어머니와의 갈등... 조언해주세요.

ㅇㅇ2017.12.29
조회632
안녕하세요. 결시친 이용자분들께 우선 카테고리 이탈에 대한 사과를 먼저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99년생 이제 졸업예정인 현 고3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어릴적부터 연예인이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외모는 평범하고
중학교시절 부모님께 한번 말씀 드렸더니 너의 끼를 부모님 앞에서 보여주면 인정하겠다 하셨으나 그럴 자신이 없던 저는 제 포부가 부족하다 여겼고 그 다음, 그 다음으로 미뤄왔습니다.
이제 곧 스무살이 되는 저는 제가 항상 바래왔던 직업 근처라도 가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그래야 제가 살면서 영화를 보고 나도 텔레비전 속 cf모델을 봐도 부럽다. 나도 꿈꿨는데. 나도 하고 싶었는데 이런 생각을 안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학하고 싶은 과는 미디어쪽입니다.
믿었던 과목에서 처참한 성적을 받고 제 선택지가 많이 좁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취업난에서 어차피 제가 이 선택지에서 대학이름따라 최선을 고르던 아니던 취업하기에는 매한가지일 것 이란 판단이 섰습니다.
저는 지방 학생이고요, 제 지방 안에서 얘기입니다 ㅜㅜ
타지역 생각은 크게는 없습니다...
못해도 이 대학은 갈줄 알았는데 이 대학을 가려면 미디어를 못 가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이 낮아지고... 저의 지방에서 가장 밀어주는 미디어학과는 사실 대학 이름만 따지면 좋은 대학이 아닙니다. 어쩌면 현 고등학생들이 무시할만한 대학은 맞습니다.
원래 가고픈 대학보단 못하지만 더 좋은 대학에 미디어 쓸 수 있는데가 몇 있지만 미디어는 밀어주는데를 가야한다기에 그 곳을 쓸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어머니 생각은 다르십니다...
전문대 4년제 간호학과를 가라는 입장이십니다.
제 어머니가 간호사이십니다.
간호학과를 가면 용돈도 많이 주고 차도 사주겠다며 왜 사서 고생을 하느냐... 라는 입장이십니다.
미디어는 취직은 잘 되지만 박봉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호학과를 가면 아주 나중엔 어머니에게 감사할 수도 있단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청춘이 아깝습니다. 내내 하고싶은것 제대로 못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제 인생 제가 그림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재수 반수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일단 과자체의 충돌이니 그것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 요구 않던 어머니였는데, 어디서 알아보시고 오셔서 며칠전부터 갑자기 강하게 나오시니 슬픕니다.
제가 미디어 나와서 성공할 보장 전혀 없죠.
간호학과가 취직은 보장 되어있다는 것 압니다.
뭐가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애들 가는 대학 이름만 듣다보면 그냥 원하던 대학 낮은과 써버릴까 싶기도 합니다.




혼란스러워서 더 결정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세요. 며칠째 골머리 앓고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