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친구들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데 고민을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친구가 몇명 없어요.
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들 3명이랑 대학 때 사귄 친구2명.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은 이게 다입니다.
대학 때 사귄 친구들은 다들 저와같은 백수라 언제든 만날 수 있지만 다들 지방에 살아서 한번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꼴로 만납니다.
문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에요. 남들은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구라 그러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는 오랜시간 같이 부대끼고 살아서 크게 소외감을 느낀적은 없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저는 해외로 유학을 가게돼서 여름방학 때나 한번씩 만나곤 했습니다.
그 때는 제가 해외에 있었으니까 다른 친구들끼리 저를 빼고 한국에서 만나고 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온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 친구들을 만난게 딴 한번 뿐이 없네요...
싫다는 부모님 설득해서 제 집에 초대해서 하루 놀았습니다.
거의 매번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고 단톡방에서도 저만 떠드는 것 같습니다.
다들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인스타그램을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자기들끼리는 서로 자취 집에도 놀러가고 맛있는거 먹으러도 가고 열심히 잘놀고 있더라구요.
저는 지방에 살고 다른 친구들은 서울에서 살고 직장도 다닙니다. 주말엔 쉬구요. 제가 지방에서부터 올라오는게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안하고 자기들끼리만 노는건지.. 서울까지 멀지않아서 올 한해 반정도는 서울에수 보낸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제가 서울 자주 오는거 알고 있을테고요. 예전엔 이해하려고 했는데 점점 안좋은 생각만 드네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친구들이랑 만나도 저는 할 얘기가 없어요. 자기들끼리는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를 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고기만 굽고있었습니다.
제가 혼자 노는걸 싫어하진 않지만 저한테는 좋은 연말 보내라 뭐 이딴 문자 한통 없이 자기들끼리만 연말 모임 하고... 너무 짜증나고 제 20대를 이딴식으로 보내는게 분하고 서러워서 잠도 안오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친구들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데 고민을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친구가 몇명 없어요.
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들 3명이랑 대학 때 사귄 친구2명.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은 이게 다입니다.
대학 때 사귄 친구들은 다들 저와같은 백수라 언제든 만날 수 있지만 다들 지방에 살아서 한번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꼴로 만납니다.
문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에요. 남들은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구라 그러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는 오랜시간 같이 부대끼고 살아서 크게 소외감을 느낀적은 없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저는 해외로 유학을 가게돼서 여름방학 때나 한번씩 만나곤 했습니다.
그 때는 제가 해외에 있었으니까 다른 친구들끼리 저를 빼고 한국에서 만나고 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온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 친구들을 만난게 딴 한번 뿐이 없네요...
싫다는 부모님 설득해서 제 집에 초대해서 하루 놀았습니다.
거의 매번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고 단톡방에서도 저만 떠드는 것 같습니다.
다들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인스타그램을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자기들끼리는 서로 자취 집에도 놀러가고 맛있는거 먹으러도 가고 열심히 잘놀고 있더라구요.
저는 지방에 살고 다른 친구들은 서울에서 살고 직장도 다닙니다. 주말엔 쉬구요. 제가 지방에서부터 올라오는게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안하고 자기들끼리만 노는건지.. 서울까지 멀지않아서 올 한해 반정도는 서울에수 보낸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제가 서울 자주 오는거 알고 있을테고요. 예전엔 이해하려고 했는데 점점 안좋은 생각만 드네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친구들이랑 만나도 저는 할 얘기가 없어요. 자기들끼리는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를 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고기만 굽고있었습니다.
제가 혼자 노는걸 싫어하진 않지만 저한테는 좋은 연말 보내라 뭐 이딴 문자 한통 없이 자기들끼리만 연말 모임 하고... 너무 짜증나고 제 20대를 이딴식으로 보내는게 분하고 서러워서 잠도 안오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