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까말까 고민중...

직장흔녀2017.12.31
조회230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들어왔어요
27세에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선 제가 정말 맘에들고 반한 상사분 있는데요 그분이 바로 팀장님이신데...소리 못들으시고 발음도 조금 어눌해서 거의 메신저로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이예요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한번 맡으면 끝까지 완벽하게 신속하게 처리해왔대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맘들었는지 승진 한단계씩 올려주시더니 결국 팀장직 맡게 되었다라네요 부하중에 소리못들리는 직원분 3명에 전화업무 가능한 직원 5명을 두고 있네요 저 포함...물론 신입...ㅜㅜ 이정도만 들어도 대단하다 싶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짝사랑을 하게 되네요 ㅜㅜ 내가 왜 이런지...콩깍지 끼운거 같아요...
메신저로 팀장님께 점심밥은 같이 먹을까요?라고 적어서 전송할까 했지만 망설여지네요 팀장님은 평소 점심땐 도시락 드시거든요 ㅜㅜ 직접 해왔다네요 ㄷㄷ..솔로시고..누군가 뺏어가기 싫고 놓칠까봐 고백도 하고 싶지만 용기가 안나요... 참고로 방금 적어놔서 알겠지만...팀장님은 청각장애인이시고, 저는 그냥 평범하고 비장애인이예요(검색해봤음..소리 못들리는 분이 청각장애인이라고 하고...장애부위가 없는 사람이 비장애인이라고 부른대요, 또는 건청인이라고도 부르고요.. 청각장애인분 입장에선..) 입과 귀를 되어주고 내조 잘할 자신이 있는데...이룰수있을까요? ㅜㅜ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