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가 현관문 이중잠금하고 안열어줘요.

ㅣㅣ2017.12.31
조회238,422
시어머니의 막말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어요.
31일날 시험 봐야되는게 있는데도 신랑이 시댁 가자기에 애기랑 같이 내려갔어요.
최근에 제가 금융권 공채에 합격을 했거든요.
어제 시어머니가 그러더군요.
좋은데 시험보지 그런데를 들어가나고.
공무원이 최고라구요.
애 재워놓고 새벽까지 공부해서 합격한거고 너무 기뻤는데 저리 말씀하시니 너무 서운했어요.
제 남편은 중소기업 다니고 최근 구조조정 1순위라고 들었습니다.
애 아빠는 아무말 안하고 그냥 듣고있더라구요.
그러더니 감기 걸려 병원 다니는 두살배기를 데리고 과자 사준다며 나가는거에요.
제가 만류했는데도 귓등으로 안듣고 데리고 가더군요.
이 때도 애아빠는 가만히 있었구요.

제가 화가나서 방으로 들어와 카톡으로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여기 있을 수가 없다고 했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없이 오바하지말라더군요.
당신은 아빠나 남편 자격없으니 부모님 아들이나 하라고했어요. 계속 톡으로 이야기 나눈 상황이었구요.
제가 도저히 웃으며 같이 밥먹을 기분이 안된다고 올라가자고 했어요.

그러고 애기랑 셋이 집에 올라오는데
고속도로에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을 하더니 차 때려박고 다같이 죽고싶은데 애때문에 참는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잃을게 없다고 막나가보자고 너 합격한 그곳 못다니게 한다며 계속 욕하구요.

그리곤 차를 친정으로 몰고가서 문 열라고 난장판 피고 친정집에 아무도 없는걸 알고 더 흥분하더니
차에서 저를 끌어내리고 , 제가 다시 타려고 하니 차문 열린 상태로 출발했어요.
애는 계속 엄마 엄마 부르고 있었구요.

제가 택시타고 집으로 쫒아가보니 현과문운 이중잠금 해놓았더군요.
아무리 불러도 안나오길래 친정 엄마 호출했어요.
엄마가 열라고 해도 꿈쩍 안해요.
경찰에 도움 청하니 해줄 수 있는게 없대고
열쇠수리공도 안에 사람이 있으면 문을 딸 수 없다고 하네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애 생각에 잠못자고 지새다 글 남겨요.
당장 화요일에 출근인데.. 그사람은 거기 못다니게 한다고 협박하고 애기 볼모로 잡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혼은 할 생각인데 당장 애기 데리고 나오고 출근도 하고싶거든요.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은데 어찌해야할까요..
지금 다시 엄마랑 집으로 가고 있어요.

댓글 166

오래 전

Best시험 어떻게 붙었는지 신기할만큼 덜떨어져보임;

ㅇㅇ오래 전

Best아 씨 대댓보니까 속터짐. 유니폼 새로 살수 없어요? 다른거 없어요. 정 안되면 모텔 단기숙박도 있을꺼고요. 애아빠가 못키우겠음 시댁에서 키우겠죠. 그렇게 물러터졌으니까 시댁이랑 남의편자식이 저따위로 나오지 ㅡㅡ 속터지게 할거면 대처법을 묻질 말던가, 아님 말해줌 듣던가. 대댓들보면 다 애 어떻게해요. 집에 못들어가요.. ㅅㅂ 진짜 금융권 붙은게 노이해일 정도로 머리 진짜 나쁜듯

귤e오래 전

Best일단 놔두세요 지금이야 연휴 들어가니깐 애 볼모로 잡고 있는건데 당장 출근해야되는 상황되면 본인도 고민될거예요 애를 두고 일하러 갈수도 그렇다고 데리고 갈수도 없을테니까요 꼭 일하세요

오래 전

자존감 높은 남자를 만나자 -교훈

우선오래 전

차량 불랙박스부터 백업 해놓세요. 이혼 전에 증거 남겨두세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 성질난다고 함부로하는 인간들은 매몰차게 대해줘야합니다

오래 전

저번에 봤던글인데 다시올린거예요?

ㅇㅇ오래 전

남편 완전 정신병자 ㅅㄲ 인데, 그냥 다 두고 친정집 와서 생활하면서 소송이혼 준비나 하세요. 이제 직장도 있겠다 어잡히 능력도 없는 시애미 못난 아들 ㅅㄲ는 왜 부양 해주나요? 가볍게 버리세요

ㅁㅁㅁ오래 전

반드시 그 직장 놓치면 안됩니다. 찌질이 중의 상찌질이 남편을 두셨네요... ㅠㅠ

ㅡㅡ오래 전

옛날 어른들이야 공무원이 최고지요. 그냥 그려려니 한귀로 흘리세요. 그런거 마음에 두면 병생겨요.. 근대 시댁까지 내려가서 부모님이 싫은소리 했다고 바로 올라오고 감기 기운 있는 아이한테는 과자 사주면 안되나요? 싫으면 좋게 이야기 하실수도 있을텐대.. 님 글 보니 시부모 싫은거 눈에 보이고 남편무시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남편이 자기 부모집에 와서 싫은 티 내고 자기 무시하는 여자한테 좋은 말 나갈까요? 대화 좀 하세요. 남편도 많이 잘못했지만 님도 많이 잘못했네요.

에휴오래 전

후기좀..ㅠ

ㅇㅇ오래 전

이혼하세요. 금융권 공채면 애도 혼자 키울수있어요. 물론 유책은 남편이니 양육비 꼭 받으시고요. 저남자 왜저러는거같으세요? 지는 중소기업다녀서 오늘내일 짤릴까말까하는데 금융권 공채 턱하고 붙으니 지보다 스펙 올라가고 지 떠날까봐 혹은 지 무시할까봐 거기 못가게 하려고 그러는겁니다. 친정에 sos치시고 증거 녹음 다 똑바로해서 이혼준비하세요 제정신인 사람은 아닌거같은데 놔두다 더 큰일납니다

파란운동화오래 전

베댓대로 친정서 일주일만 출퇴근하면 알아서 '애안보구 싶냐고' 연락옴! 그때 이혼해요! 조금 더 지나면 당신 몸뚱이 토막나 죽어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먹고 살기도 버거운 부모들 무한 경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교육 비정규직 양산하고 증세는 없다면서 간접세로 서민 부담만 늘렸던 박근혜 정부 이것이 개인의 문제일까? 나는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 http://pann.nate.com/talk/339934459 ------------- /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ㅣㅣ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