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힘든데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어.

망밍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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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무엇 때문에 내가 항상 혼자 갑갑하고 우울하고 쓸쓸한지 모르겠어. 친구들을 만나거나 알바를 할 때 같이 일 하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는 전혀 그런 기분이 안 들고 그냥 즐겁다 재밌다 이런 생각 밖에 안 나는데 집에 돌아오면 반려견이 나를 반겨주는데도 뭔가 이상하게 쓸쓸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 같아.

처음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말 하면서 위로 받고 기대기를 반복 했어. 물론 나도 내 고민을 털어놓은 사람의 고민도 들어줬지,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나의 힘든 일을 얘기 하는데 답은 항상 똑같았어. 힘내래 괜찮녜.

나는 힘들어서 얘기를 꺼내고 나는 힘 내려는 게 남아있지 않은데 자꾸만 힘을 내래 괜찮지 않으니까 이런 상태로 살아가는 건데 괜찮녜. 뭔가 이상했어 굉장히, 내가 이런 걸 쓰기에는 좀 그렇지만 항상 주위에서 예쁘다 날씬해서 부럽다 이런 소리를 들어오면서 살아 왔는데 자존감은 점점 더 떨어지고 내 모습을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가꾸어 가고 병ㅅ같이 시선 의식이 굉장히 심해졌어 날 쳐다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고개를 숙이면서 지나가고 몸무게를 재면 1kg라도 찌면 상대방에게 나는 얼마나 뚱뚱해 보일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생각해보면 뭔가 나 혼자 생긴 때문에나 인간관계로 인해서 내가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시선의식부터 고쳐보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