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2월 초,하도 빡쳐서 아직까지도 욕할 수 있으니까날짜도 기억이 난다 12월 초라면 다들 어떤 타이밍인지 알거라고 생각함기말고사가 때문에 미친듯이 공부해야할 타이밍이지게다가 우리 학교가 남고여서 꽤나 치열함.... 본인은 고2니까 아무래도 이번 기말에 목숨을 걸어야했음오르기를 바라면서 계속 공부하고 떨어지지만 말아달라고진짜 진정으로 공부를 하던 중이였음
늘상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점심시간 때 학교 도서관에서 잡일하고남은 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있었음근데 갑자기 방송이 딩동댕동하고 울리더라목소리가 우리 담당 동아리 선생님이셨어"2학년 X반 000지금 당장 1층 교무실로 내려옵니다" 왜 지금 이 타이밍에 동아리 부장을 부른거지? 싶었지만잠깐 그 생각만 들고 다시 공부 시작했음쌤이 부르고 5분정도 지났나?갑자기 동아리 부장이 뛰어오는 거임나한테 100% 할 말 있는거였지내가 앉아서 얘기해보라고 하니까 "우리 문집만드는거 내일까지래"...??!!?! 여기서 문집이라는게 뭐냐면우리 학교가 매년 2학기가 끝날 때 즈음에 해서동아리에서 활동했던거를 문집으로 만들어 내는 관례가 있음그리고 그 문집을 가지고 등수를 매겨서 상금도 주고 뭐 그런식임 그런데, 갑자기 문집 제출하라는게 내일까지라니?뭔 개소리인가 싶었지거짓말이 아니더라고, 원래 문집 만드는거가자료도 수합해서 정리도 해야하고디자인이라든가 뭐라든가 등등암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여서제작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거임 그니까 문집 등수매길려고 심사하시는 쌤들이애들이 시험기간에 그런거 준비하면공부도 못하고 여러모로 부담스러우니까기말 끝나고 문집을 제출해도 다 받아주고올해에도 그런 식으로 하겠다는 뉘앙스로 말이 나왔었어 그래서 나도 문집을 만들기로 했을때시험끝나고 이틀정도 미친듯이 폐인처럼 만들어서 낼려고 생각했지 그런데 내일까지라니까 갑자기 빡치는거지왜냐, 내가 그 말을 들은 날이 12월 5일 화요일인데수요일까지 내래근데 시험은 그 주 금요일부터 시작이였어 그렇게 정하게 된 배경이 뭐인고 동아리 부장한테 물었더니선생들 딴에는 문집을 말이야 애들 기말을 칠 동안에 그 전까지 다 받아서심사하고 시험끝나자 마자 문집들을 전시를 하겠다고 그러는 거야
이런 자기네들 일 편하게 할라고 애들을 죽여놓네?그것도 시험이 낀 주에 문집을 제출하라고어우야 짜증이 올라오더라 더 웃긴 사실하나 더,문집을 내일(그때 당시 수요일까지)제출하라는 그 말,기한도 연기된거였음원래대로 선생들 계획대로였으면 월요일까지 내야했던거야 통상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는 주에 애들이 문집 만들겠어?다들 공부하는데 내라고 그러는거야 더군더나 나는 그 소식을 듣지도 못했어그 얘기를 동아리 담당 쌤마저도 듣지도 못했고,그 문집 심사하는 쌤들이 말을 안해줬어 언제까지 내라고 그걸 나만 못들었을까?우리 학교 내에서 문집 만들기로 한 동아리 애들 모두가 다 못들었어 문집을 내일까지 내라는 소식도?그때 점심시간 때 다 안거야 지들끼리 얘기하고 애들한테는 얘기 하나도 안하고날치기 오지게 한거지 내가 문집을 만드는데 캡틴 역할을 맡아서여러모로 다방면에서 이끌어야 하는데갑자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멘탈이 나거버린거지 멘탈 나간채로 1층 교무실에 갔는데동아리 담당 쌤한테 얘기들었다고 말하니까쌤은 안절부절하셨지 내일까지 낼 수 있겠냐고, 괜찮겠냐고 나는 뭐 만들어야지 어쩌겠어, 내가 이끌게 된 일이고내가 끝마쳐야하는데그 기간이 정말 엄청 짧지만 그 하루 안에 다 만들어야지 쌤한테 체념했지"어쩌겠어요, 만들어야죠. 내일까지" 쌤은 내가 도움을 제대로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이 말 밖에 못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하심 또, 동아리 부장한테는 내가 그렇게 말했어"내가 만들기로 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만족스러운 문집보다는엄청 동떨어진 문집이 나올거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음 좋겠어" 동아리 부장도 어차피 기대 안했다고 그러더라고,그 소식을 듣고나니까 자기도 엄청 충격이였으니까 결국에는 나는 4시 반에 학교끝나고 바로 만들기로 결심을 했지선생들 날치기에 학생들만 죽어나네ㅎ
학교 선생들이 자기들 편할라고 애들을 굴려먹어?
꽤 지난 얘기지만 그래도얘기해볼까함
때는 12월 초,하도 빡쳐서 아직까지도 욕할 수 있으니까날짜도 기억이 난다
12월 초라면 다들 어떤 타이밍인지 알거라고 생각함기말고사가 때문에 미친듯이 공부해야할 타이밍이지게다가 우리 학교가 남고여서 꽤나 치열함....
본인은 고2니까 아무래도 이번 기말에 목숨을 걸어야했음오르기를 바라면서 계속 공부하고 떨어지지만 말아달라고진짜 진정으로 공부를 하던 중이였음
늘상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점심시간 때 학교 도서관에서 잡일하고남은 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있었음근데 갑자기 방송이 딩동댕동하고 울리더라목소리가 우리 담당 동아리 선생님이셨어"2학년 X반 000지금 당장 1층 교무실로 내려옵니다"
왜 지금 이 타이밍에 동아리 부장을 부른거지? 싶었지만잠깐 그 생각만 들고 다시 공부 시작했음쌤이 부르고 5분정도 지났나?갑자기 동아리 부장이 뛰어오는 거임나한테 100% 할 말 있는거였지내가 앉아서 얘기해보라고 하니까
"우리 문집만드는거 내일까지래"...??!!?!
여기서 문집이라는게 뭐냐면우리 학교가 매년 2학기가 끝날 때 즈음에 해서동아리에서 활동했던거를 문집으로 만들어 내는 관례가 있음그리고 그 문집을 가지고 등수를 매겨서 상금도 주고 뭐 그런식임
그런데, 갑자기 문집 제출하라는게 내일까지라니?뭔 개소리인가 싶었지거짓말이 아니더라고,
원래 문집 만드는거가자료도 수합해서 정리도 해야하고디자인이라든가 뭐라든가 등등암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여서제작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거임
그니까 문집 등수매길려고 심사하시는 쌤들이애들이 시험기간에 그런거 준비하면공부도 못하고 여러모로 부담스러우니까기말 끝나고 문집을 제출해도 다 받아주고올해에도 그런 식으로 하겠다는 뉘앙스로 말이 나왔었어
그래서 나도 문집을 만들기로 했을때시험끝나고 이틀정도 미친듯이 폐인처럼 만들어서 낼려고 생각했지
그런데 내일까지라니까 갑자기 빡치는거지왜냐, 내가 그 말을 들은 날이 12월 5일 화요일인데수요일까지 내래근데 시험은 그 주 금요일부터 시작이였어
그렇게 정하게 된 배경이 뭐인고 동아리 부장한테 물었더니선생들 딴에는 문집을 말이야 애들 기말을 칠 동안에 그 전까지 다 받아서심사하고 시험끝나자 마자 문집들을 전시를 하겠다고 그러는 거야
이런 자기네들 일 편하게 할라고 애들을 죽여놓네?그것도 시험이 낀 주에 문집을 제출하라고어우야 짜증이 올라오더라
더 웃긴 사실하나 더,문집을 내일(그때 당시 수요일까지)제출하라는 그 말,기한도 연기된거였음원래대로 선생들 계획대로였으면 월요일까지 내야했던거야
통상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는 주에 애들이 문집 만들겠어?다들 공부하는데 내라고 그러는거야
더군더나 나는 그 소식을 듣지도 못했어그 얘기를 동아리 담당 쌤마저도 듣지도 못했고,그 문집 심사하는 쌤들이 말을 안해줬어 언제까지 내라고
그걸 나만 못들었을까?우리 학교 내에서 문집 만들기로 한 동아리 애들 모두가 다 못들었어
문집을 내일까지 내라는 소식도?그때 점심시간 때 다 안거야
지들끼리 얘기하고 애들한테는 얘기 하나도 안하고날치기 오지게 한거지
내가 문집을 만드는데 캡틴 역할을 맡아서여러모로 다방면에서 이끌어야 하는데갑자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멘탈이 나거버린거지
멘탈 나간채로 1층 교무실에 갔는데동아리 담당 쌤한테 얘기들었다고 말하니까쌤은 안절부절하셨지 내일까지 낼 수 있겠냐고, 괜찮겠냐고
나는 뭐 만들어야지 어쩌겠어, 내가 이끌게 된 일이고내가 끝마쳐야하는데그 기간이 정말 엄청 짧지만 그 하루 안에 다 만들어야지
쌤한테 체념했지"어쩌겠어요, 만들어야죠. 내일까지"
쌤은 내가 도움을 제대로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이 말 밖에 못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하심
또, 동아리 부장한테는 내가 그렇게 말했어"내가 만들기로 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만족스러운 문집보다는엄청 동떨어진 문집이 나올거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음 좋겠어"
동아리 부장도 어차피 기대 안했다고 그러더라고,그 소식을 듣고나니까 자기도 엄청 충격이였으니까
결국에는 나는 4시 반에 학교끝나고 바로 만들기로 결심을 했지선생들 날치기에 학생들만 죽어나네ㅎ
스압을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너무 기니까 나중에 2편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