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매일 눈팅만하다 푸념반 조언얻고자 하는 맘 반 해서 글을 씁니다.
현재 저희 부부는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로 와서 좋은
기회가 생겨서 최근에 영주권 비자 준비 중이예요.
아직 영주권이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 자리를 잡고 살고
있어서 친구들이 1년에 한번씩은 놀러 왔던 거 같아요~
저나 남편 친구가 놀러 올때 마다 저희는 여기까지 저희
보러 와준 친구들이 고마워서 최대한 시간 맞추거나 휴
가를 내서 가이드도 해주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지냈었
어요^^
.
.
.
그러던 와중...
작년 중순인가 말쯤 남편 친한친구가 여자친구와 워킹홀리데이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이 친구가 제가 한국에서 가끔 커플로 만났을때나
남편 친구들 모임에 나가서 봤을때 좋은 이미지는 아니
였어요ㅠㅠ 뭔가 엄청 약은 느낌 이랄까?;; )
당연 저희가 공항까지 데리러 가주고 마침, 저희집의 커플룸이 비어 있어서 그 커플이 일주일간 묵으면서 일자리를 구하고 시티쪽에 집을 구할 시간을 주었어요.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은 워낙 외곽이라 일자리가 많지 않을 뿐더러 교통편도 자동차 없이는 힘들어 같이 지내는건 무리가 있었어요~물론, 지내는 동안 쉐어비(방값)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건 전혀 불만이 없었어요.남편 친한 친구니깐요.제 친구들도 놀러오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3주일도 지내다 갔거든요~
(뉴질랜드는 집값이 한국 보다 비싸고 주별로 돈을 지불하고 보통 방에 쉐어생을 두고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요^^ 커플룸경우에는 방당 한국돈으로 일주일에 18만원에서 20만원정도 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구, 그 커플들은 시내쪽으로 이사를 갔어요~그리고 가끔 만나서 저녘을 먹거나 했어요..물론 이때도 만날때 마다 저희 부부가 냈어요~친한친구
고 딱히 먼저 내려고 하지도 않더라구요ㅡㅡ심지어 버는
돈이 저희 남편보다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요..그래도 나름 저는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ㅠㅠㅠㅠ남편은 우
리가 자리잡고 있으니깐 당연하다 생각했구요ㅠ
암튼,그러던 와중에 남편친구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가고 남편친구도 일을 그만두고 곧
한국으로 돌아 간다더군요..
그러고 카지노에서 돈 다잃고 돈이 없어서저희집에 3주간 머물렀는데..하..진짜ㅠㅠ
3주동안 머물면서 맥주한박스 계란한판 산거 빼고는 단한번도 돈을 쓰지 않았어요....방값은 물론 받을생각도 못했죠
3주동안 저녘은 물론 제가 다 해줬구요..사먹는 음식들 다 저희가 내구요..진짜ㅠㅠㅠㅠ
백번 양보해서 친구가 힘드니깐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느냐 하실수 있는데..저렇게 저희한테 돈은 안쓰면서 밖에는 또 잘놀러 다닙디다...........그 부분에서 너무 화가 났어요.무슨 내 남편을 호구로 아나 싶기도 하고ㅠㅠ
남편은 또 착해서 이해하자고 그러는데..하 진짜 남편 친구고 내 친구랑도 같다 생각하자며 참았어요..
그러고 드디어 가는 날이 되었어요.
아아!!또 가기전 휴일에 맞춰서 이제 곧 떠나는데 멀리 놀러 못가본거 같아 ..관광지 둘러보게 해주고 맛집투어 시켜주고..ㅠㅠ네 마찬가지로 저도 호구였네요..
사람이 그렇게 해주면 고마워해줄주 알았어요..아니 가기전 차 한잔 밥한끼라두 사줄줄 알았는데...
진짜 가는날 동전모아서 은행가서 바꾼다며 우리의 차로
시티까지 픽업받아서(집에서 1시간)
그 동전과 있는돈 모아 기념품 사가대욬ㅋㅋㅋㅋㅋㅋ그
러고 또 저희는 공항까지 픽업이며 다 해줬네요...ㅋㅋㅋ
진짜 막판에는 동전바꾸러 시티까지 간단말에 어이없었
지만 마지막날이니깐 하며 좋게해서 보냈어요...
속이 너어어어무 시원했습니다!!!!!!
그러고 저희 부부가 올해 중순쯤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되어 한국을 돌아갔는데...ㅋ..ㅋㅋ
남편 친구들한테 저한테 서운했다나?아무튼 그딴얘기들을 전해듣고..너무 너무 화가 났지만,
좋은 일 앞두고 흙탕물 싸움 만들고 싶지않아 그냥 말았
어요..남편은 결혼준비랑 청첩장 주는빡빡한 일정으로 그 친구만 따로 만날시간이 없었구요ㅠ(청첩장 준다고 다같이 모인자리에서 이야기 할순 없으니까요ㅠ)
.
.
.
그러던 와중 저희 축의금으로 큰돈을 했더라구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ㄱㄱ
제가 그동안 겪었던일들이 있어서 인지 제가 꼬여서 인
지 막 반갑지는 않았어요ㅠㅠㅜㅜㅜㅜㅜ
아니 축의금 그 정도 해줄 정도로 고마웠음 뒤에서 욕을
하지 말던지 아님 결혼전에 따로 만나서 남편한테 밥이
라도 한끼 사던지 선물을 따로 주던지 하는게 맞지 않았
을까요ㅠㅠ진짜 약았다는 생각이 엄청 들더라구요..
이렇게 됨 이 친구 결혼할때 그 돈 고대로 다시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이 친구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데 진짜너무아까워요ㅠㅠㅠㅜㅠ맘 같아선 반만 주고 싶은데..안돼겠죠ㅜㅠㅜㅠ
아ㅏㅏㅏㅏㅠㅠㅠㅜ너무 치사한가요ㅠㅠㅠ
남편은 그냥 다 주자고하는데...하ㅠㅠ진짜 아깝네요..
이런 치사스러운 마음 갖게된 제가 너무 싫네요
축의금 받은거 꼭 다 줘야할까요ㅜㅠㅠㅠ
저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매일 눈팅만하다 푸념반 조언얻고자 하는 맘 반 해서 글을 씁니다.
현재 저희 부부는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로 와서 좋은
기회가 생겨서 최근에 영주권 비자 준비 중이예요.
아직 영주권이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 자리를 잡고 살고
있어서 친구들이 1년에 한번씩은 놀러 왔던 거 같아요~
저나 남편 친구가 놀러 올때 마다 저희는 여기까지 저희
보러 와준 친구들이 고마워서 최대한 시간 맞추거나 휴
가를 내서 가이드도 해주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지냈었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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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작년 중순인가 말쯤 남편 친한친구가 여자친구와 워킹홀리데이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이 친구가 제가 한국에서 가끔 커플로 만났을때나
남편 친구들 모임에 나가서 봤을때 좋은 이미지는 아니
였어요ㅠㅠ 뭔가 엄청 약은 느낌 이랄까?;; )
당연 저희가 공항까지 데리러 가주고 마침, 저희집의 커플룸이 비어 있어서 그 커플이 일주일간 묵으면서 일자리를 구하고 시티쪽에 집을 구할 시간을 주었어요.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은 워낙 외곽이라 일자리가 많지 않을 뿐더러 교통편도 자동차 없이는 힘들어 같이 지내는건 무리가 있었어요~물론, 지내는 동안 쉐어비(방값)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건 전혀 불만이 없었어요.남편 친한 친구니깐요.제 친구들도 놀러오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3주일도 지내다 갔거든요~
(뉴질랜드는 집값이 한국 보다 비싸고 주별로 돈을 지불하고 보통 방에 쉐어생을 두고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요^^ 커플룸경우에는 방당 한국돈으로 일주일에 18만원에서 20만원정도 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구, 그 커플들은 시내쪽으로 이사를 갔어요~그리고 가끔 만나서 저녘을 먹거나 했어요..물론 이때도 만날때 마다 저희 부부가 냈어요~친한친구
고 딱히 먼저 내려고 하지도 않더라구요ㅡㅡ심지어 버는
돈이 저희 남편보다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요..그래도 나름 저는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ㅠㅠㅠㅠ남편은 우
리가 자리잡고 있으니깐 당연하다 생각했구요ㅠ
암튼,그러던 와중에 남편친구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가고 남편친구도 일을 그만두고 곧
한국으로 돌아 간다더군요..
그러고 카지노에서 돈 다잃고 돈이 없어서저희집에 3주간 머물렀는데..하..진짜ㅠㅠ
3주동안 머물면서 맥주한박스 계란한판 산거 빼고는 단한번도 돈을 쓰지 않았어요....방값은 물론 받을생각도 못했죠
3주동안 저녘은 물론 제가 다 해줬구요..사먹는 음식들 다 저희가 내구요..진짜ㅠㅠㅠㅠ
백번 양보해서 친구가 힘드니깐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느냐 하실수 있는데..저렇게 저희한테 돈은 안쓰면서 밖에는 또 잘놀러 다닙디다...........그 부분에서 너무 화가 났어요.무슨 내 남편을 호구로 아나 싶기도 하고ㅠㅠ
남편은 또 착해서 이해하자고 그러는데..하 진짜 남편 친구고 내 친구랑도 같다 생각하자며 참았어요..
그러고 드디어 가는 날이 되었어요.
아아!!또 가기전 휴일에 맞춰서 이제 곧 떠나는데 멀리 놀러 못가본거 같아 ..관광지 둘러보게 해주고 맛집투어 시켜주고..ㅠㅠ네 마찬가지로 저도 호구였네요..
사람이 그렇게 해주면 고마워해줄주 알았어요..아니 가기전 차 한잔 밥한끼라두 사줄줄 알았는데...
진짜 가는날 동전모아서 은행가서 바꾼다며 우리의 차로
시티까지 픽업받아서(집에서 1시간)
그 동전과 있는돈 모아 기념품 사가대욬ㅋㅋㅋㅋㅋㅋ그
러고 또 저희는 공항까지 픽업이며 다 해줬네요...ㅋㅋㅋ
진짜 막판에는 동전바꾸러 시티까지 간단말에 어이없었
지만 마지막날이니깐 하며 좋게해서 보냈어요...
속이 너어어어무 시원했습니다!!!!!!
그러고 저희 부부가 올해 중순쯤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되어 한국을 돌아갔는데...ㅋ..ㅋㅋ
남편 친구들한테 저한테 서운했다나?아무튼 그딴얘기들을 전해듣고..너무 너무 화가 났지만,
좋은 일 앞두고 흙탕물 싸움 만들고 싶지않아 그냥 말았
어요..남편은 결혼준비랑 청첩장 주는빡빡한 일정으로 그 친구만 따로 만날시간이 없었구요ㅠ(청첩장 준다고 다같이 모인자리에서 이야기 할순 없으니까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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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저희 축의금으로 큰돈을 했더라구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ㄱㄱ
제가 그동안 겪었던일들이 있어서 인지 제가 꼬여서 인
지 막 반갑지는 않았어요ㅠㅠㅜㅜㅜㅜㅜ
아니 축의금 그 정도 해줄 정도로 고마웠음 뒤에서 욕을
하지 말던지 아님 결혼전에 따로 만나서 남편한테 밥이
라도 한끼 사던지 선물을 따로 주던지 하는게 맞지 않았
을까요ㅠㅠ진짜 약았다는 생각이 엄청 들더라구요..
이렇게 됨 이 친구 결혼할때 그 돈 고대로 다시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이 친구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데 진짜너무아까워요ㅠㅠㅠㅜㅠ맘 같아선 반만 주고 싶은데..안돼겠죠ㅜㅠㅜㅠ
아ㅏㅏㅏㅏㅠㅠㅠㅜ너무 치사한가요ㅠㅠㅠ
남편은 그냥 다 주자고하는데...하ㅠㅠ진짜 아깝네요..
이런 치사스러운 마음 갖게된 제가 너무 싫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ㅜ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