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직업은 그냥 직장인이구요 남자친구는 3살 연상입니다. 저희는 3년전 제가 알바를 하던 카페에서 남자친구가 먼저 번호를 물어봤고 그러다 관계가 발전이 되어 3년이 되도록 만나고 있네요 . 둘다 직장인이라서 평일에는 업무에 찌든 삶을 살고있고 야근도 적지않고 그래서 만나는건 주로 주말에 만나요. 몇일 전 그러니까 크리스마스날 저희는 흔히 이맘때면 연인들끼리 자주가는 트리축제를 다녀왔어요. 제가 집밖을 나가는걸 좋아하진 않는데 제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이고 연말이여서 기분은 내고싶어서 다녀왔어요. 사진도 찍고 날씨는 춥고 구두를 신고 있어서 다리도 아팠지만 그냥 함께여서 돟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손을 잡고 걷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라구요. 저는 뭔가해서 남자친구의 얼굴을 쳐다봤죠. 근데 제 손을 놓더니 뛰어가는 겁니다. 저는 뭔가 싶었어요. 제가 눈이 안좋아서 평소에는 렌즈를 끼고 다니는데 그날은 그전날 야근을 하면서 렌즈를 오래끼고 컴퓨터를 보다보니까 눈이 너무 아프고 또 제 눈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렌즈를 못꼈습니다. 그래서 앞이 잘 안보였구요. 그래도 사람을 구분할 정도는 되서 자세히 보니까 남자친구랑 누구랑 대화를 하고있더라구요. 여자같았어요 보기에. 눈이 나빴지만 일단 남자친구보다 키가 작았고 목도리를 하고 치마를 입었더라구요. 여자구나 싶은 순간 기분이 나빠져버렸습니다. 나와 데이트하는 이날, 연말이라서 기분을 내고 싶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여서 좋았던 그 순간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그냥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다시 제 곁으로 돌아온 남자친구에게 저는
"날씨가 너무 춥네. 나 오늘 마무리 해야되는 보고서가 있었는데 깜빡했다. 가야될거같아. 집에가서 연락할게."
하고는 뒤돌아서서 걸었습니다. 그냥 화가 났고 그 상황을 물어보고싶지 않았어요. 모처럼 기분좋은 느낌을 망쳐버린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 그냥 멍하니 집에 왔습니다. 근데 심지어 남자친구는 절 잡지 않았구요. 집에와서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슬프더라고요. 눈물이 나왔습니다. 나와의 데이트 도중에 붙잡고 말을 하고 제가 가는데도 붙잡지 않을만큼의 그런 이유가 되는 여자라면 정말 중요한 사람이였나보네하는 별에별 생각이 들더군요. 1시간쯤 지나서 휴대폰을 보니 잘들어갔냐는 톡이 와있더라고요. 마음을 다잡고 물었습니다. 아까 그여자 누구야? 라고요. 남자친구의 대답에 따라 진짜 헤어질 각오까지 하고 보낸 그 톡 하나를 보내고 나니 이렇게 대답하면 어쩌나 저렇게 대답하면 어쩌지 ..? 하고 무서웠어요. 괜히 물어봤나 그냥 잘들어왔다고 할걸하는 후회도 잠시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제 딴에는 차분히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2시간쯤 지나서 장문의 톡이 왔습니다.
아까 내가 아무 말없이 가서 정말 미안해 그 사람은 내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던 사람이었어 그 사람과는 너를 만나기 1년 전까지 만났고 우린 고등학교 3학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같이보내고 그렇게 2년을 만났지 근데 어느 날 그냥 갑자기 사라졌어 이틀동안은 연락두절이였고 삼일째 되는날 해본 전화에는 아예 없는 번호라고 하더라고 그렇게 그 사람은 그냥 사라졌어 다니던 대학도 휴학을 하고 그 애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다 미리 말을 해놨는지 부모님은 전화나 문자를 받질 않으시고 지인들도 얘기를 안해주더라고 처음 3달은 정말 우울하게 지냈어 울면서 집밖에도 잘 안나가고 강의가 있는 날에도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냈어 그리고 3달은 미친듯이 화가 나더라 갑자기 왜 사라진걸까하고 그러고 나서의 3달은 다시 나를 일상 속으로 되돌려 놓기위해 안달을 했어 너무 아팠지만 결국 시간이 약이더라 옛날 말에 틀린거 하나없이 그뒤로 난 그앨 잊었어 그렇게 널 만났고 우린 지금까지 만난거야 근데 아까 거리를 걷는데 익숙한 뒷모습이 보이더라고 누가 그러더라 첫사랑은 아물지않는 상처라고 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앨 보는순간 화가 났어 날 떠나고 난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 왜 내 눈앞에 보이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 왜사라졌는지 꼭 묻고싶었어 그애에게 달려갔던건 그 애가 그리워서가 아니야 너무 화가 났어 그래서 달려가서 얼굴을 보니까 맞더라 맞았어 설마했는데 맞았던거야 그 순간 정말 머리가 하얘졌어 그애도 적잖아 많이 놀랬고 난 왜 여기있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사람 잘못 보셨네요 하고 가더라고 분명 걔였어 난 다시 너에게 왔고 난 걔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고 너가 가는것도 붙잡지 않았어 정말 미안해 난 그애와 사귀었던 그시간이 그립거나 하지않아 그냥 화가났어 그애가 그렇게 떠나서 날 아프게 할거라는걸 알았다면 차라리 널 더 빨리 만나게 해주지 원망스러울 정도였으니까 오늘 정말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 내가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 ..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라는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잘자
라고요. 붙여넣기 한 톡 전문입니다. 남자친구는 제 첫사랑이에요. 그래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남자의 심리를 25일 이후로 전 그냥 대충 답하고 아프다는 핑계로 연락도 그냥 적게 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중이에요. 이 사람은 첫사랑을 못잊는 건가요 ?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단지 화가 나서 붙잡았던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전 아직 혼란스럽고 화가 납니다. 제가 이상항건가요 ? 이남자의 심리는 뭐죠 ? 제발 알려주세요 ..
데이트 도중 첫사랑에게 아는 체한 남자친구
"날씨가 너무 춥네. 나 오늘 마무리 해야되는 보고서가 있었는데 깜빡했다. 가야될거같아. 집에가서 연락할게."
하고는 뒤돌아서서 걸었습니다. 그냥 화가 났고 그 상황을 물어보고싶지 않았어요. 모처럼 기분좋은 느낌을 망쳐버린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 그냥 멍하니 집에 왔습니다. 근데 심지어 남자친구는 절 잡지 않았구요. 집에와서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슬프더라고요. 눈물이 나왔습니다. 나와의 데이트 도중에 붙잡고 말을 하고 제가 가는데도 붙잡지 않을만큼의 그런 이유가 되는 여자라면 정말 중요한 사람이였나보네하는 별에별 생각이 들더군요. 1시간쯤 지나서 휴대폰을 보니 잘들어갔냐는 톡이 와있더라고요. 마음을 다잡고 물었습니다. 아까 그여자 누구야? 라고요. 남자친구의 대답에 따라 진짜 헤어질 각오까지 하고 보낸 그 톡 하나를 보내고 나니 이렇게 대답하면 어쩌나 저렇게 대답하면 어쩌지 ..? 하고 무서웠어요. 괜히 물어봤나 그냥 잘들어왔다고 할걸하는 후회도 잠시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제 딴에는 차분히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2시간쯤 지나서 장문의 톡이 왔습니다.
아까 내가 아무 말없이 가서 정말 미안해 그 사람은 내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던 사람이었어 그 사람과는 너를 만나기 1년 전까지 만났고 우린 고등학교 3학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같이보내고 그렇게 2년을 만났지 근데 어느 날 그냥 갑자기 사라졌어 이틀동안은 연락두절이였고 삼일째 되는날 해본 전화에는 아예 없는 번호라고 하더라고 그렇게 그 사람은 그냥 사라졌어 다니던 대학도 휴학을 하고 그 애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다 미리 말을 해놨는지 부모님은 전화나 문자를 받질 않으시고 지인들도 얘기를 안해주더라고 처음 3달은 정말 우울하게 지냈어 울면서 집밖에도 잘 안나가고 강의가 있는 날에도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냈어 그리고 3달은 미친듯이 화가 나더라 갑자기 왜 사라진걸까하고 그러고 나서의 3달은 다시 나를 일상 속으로 되돌려 놓기위해 안달을 했어 너무 아팠지만 결국 시간이 약이더라 옛날 말에 틀린거 하나없이 그뒤로 난 그앨 잊었어 그렇게 널 만났고 우린 지금까지 만난거야 근데 아까 거리를 걷는데 익숙한 뒷모습이 보이더라고 누가 그러더라 첫사랑은 아물지않는 상처라고 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앨 보는순간 화가 났어 날 떠나고 난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 왜 내 눈앞에 보이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 왜사라졌는지 꼭 묻고싶었어 그애에게 달려갔던건 그 애가 그리워서가 아니야 너무 화가 났어 그래서 달려가서 얼굴을 보니까 맞더라 맞았어 설마했는데 맞았던거야 그 순간 정말 머리가 하얘졌어 그애도 적잖아 많이 놀랬고 난 왜 여기있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사람 잘못 보셨네요 하고 가더라고 분명 걔였어 난 다시 너에게 왔고 난 걔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고 너가 가는것도 붙잡지 않았어 정말 미안해 난 그애와 사귀었던 그시간이 그립거나 하지않아 그냥 화가났어 그애가 그렇게 떠나서 날 아프게 할거라는걸 알았다면 차라리 널 더 빨리 만나게 해주지 원망스러울 정도였으니까 오늘 정말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 내가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 ..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라는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잘자
라고요. 붙여넣기 한 톡 전문입니다. 남자친구는 제 첫사랑이에요. 그래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남자의 심리를 25일 이후로 전 그냥 대충 답하고 아프다는 핑계로 연락도 그냥 적게 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중이에요. 이 사람은 첫사랑을 못잊는 건가요 ?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단지 화가 나서 붙잡았던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전 아직 혼란스럽고 화가 납니다. 제가 이상항건가요 ? 이남자의 심리는 뭐죠 ? 제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