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해석좀 해줘

메리같은머리2018.01.03
조회349

ㅇ와 태어나서 이런거에 글 처음 써보는데..어떻게 ㅎ해야할지모르겠음..일단 나는 20대 중반 갓직장인이구 내가 11월 말쯤에 소개받은 한살 어린 공대생이 있음 어쩌다 학생을 소개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무튼 그냥 받음 문제는 처음부터임 제목에서부터 알수있듯이 소개남은 공대생임
11월 말쯤에 한창 시험기간이 코앞이라 시험이끝나고 연락주겠다함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아 나가리구나 함. 근데 간간히 연락이오는거임. 그래서 연락을 주고받음 그러다 만났는데..아 대스티니~ 조카귀여운스탈 물론 내눈에 그런거임 애가 하는짓도 애기애기하고 뭔가 내맘에 심금을 울림 그래서 난 꽂혀버렸음. 처음 만난날 우리집 앞 공원 산책도 하고 막차타고 집감 아쥬 좋았음. 근데 문제는 연락임. 카톡이 한두시간에 하나씩 오는거임 하루에 카톡한거를 셀 수있을정도..내가 예대생이라 공대생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서 아 할게 그렇게 많은가..했음 예대생도 만만치않은데..공대생은 얼마나 많은건지 가늠이 안감. 그렇게 처음 만나고 2주가 흐름 종강하고 12월 중순쯤 두번째 만남. 뭐 밥먹고 영화보고 헤어짐. 몇번 안만났으니까 그럴수 있음. 근데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됌 시간이 흘러 클스마스 이브에 보기로함 그래서 내가 아 날이다 하고 작정하고 만남 애가 센스가 있는지 식당 예약도 함 그래서 밥 맛있게 먹고 영화도 보고 내가 일부러 분위기좋음 칵테일바도 데려감 취하고 별을 따리라는 마음으로. 근데 뜨든 막차타고 가야한다며...진짜 막차 타고 가버림..집이 경기도라 ...하 그래서 난 클스마스 이브에 12시도 안되서 집옴 근데 이것도 이해했음 클스마스 다음날 계절학기 시험이 있다나 뭐라나..(공대생이 종강하고 계절학기 들어야된다했음) 개허무한거임. 개짜증나는데 연말이 내 생일임 그래서 일부러 생일을 알려줌 그랬더니 흔쾌히(?) 만나야지 이럼 그래서 아 그래 그날은 진짜 날이다 하고 만남. 근데...그날 학교 친한 형들이랑 선약이 있었던거임 물론 나 만나기 전에 잠깐 만나고 나를 만남 근데 그날도 밥먹고 영화보고 난 술을 마실려고 했는데 자기 친한 군대 후임을 만나기로 했다는거임 그것도 선약이였음 그래서 그 후임 만나러 감...하...나 진짜 몸에서 사리나오는줄...생각할 수록 짜증이 치밀어오름. 그 전에 하루는 내가 그래서 술먹고 걔한테 전화를 함 뭐하냐구 공부한다함. 계절학기가 3주를 하는데 주에 한번씩 시험이 있음. 근데 뭐 종강날이였나 그래서 술먹고있다는거임 그 틈을 타서 물어봄 난 니가 좋은데 넌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내가 좋다는거임 흐아아아아ㅏ앙 아니 좋으면 사귀는거 아녀? 그래서 내가 그럼 사귀자고 언제할거야? 이러니까 아이..무슨 그런말을 해..이러는거임 미치고 환장할노릇. 하 주저리주저리 써서 뒤죽박죽이긴 한데 지금 새해잖슴. 그리고 이번주 주말이 보기로함. 하 진짜 이번에 그냥 결판을 내려고 하는데 나 어떻게 해야됌..

정리를 하자면 이렇슴
1. 공대생을 소개받음 몇번 만남
2. 근데 애가 공부가 할게 많아서 연락도 잘 안되고 만나는것도 거의없음
3. 그리고 만나면 진전이없음
4. 공대생이 그렇게 공부할게 많은지 모르겠음
5. 그냥 얘 마음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