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이 마주치기만하면 소리를질러요ㅠㅠ

ㅇㅇ2018.01.03
조회82,690



ㅇㅖ전에 쓴글인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톡선이네요..;;;조언해주신 댓글대로 일단 세무사님께 알리고 호신용품 장만해서 들고다녀요그리고 아이폰에 비상버튼인가 뭐 누르면 엄청  시끄럽게 소리 나는 기능을 지인이 알려줘서 그거 해놓고 다녀요이글쓰고 매번 세무사님 차를 타고다녀서 마주치진 않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지체 장애인이 아니라 지적 장애인이었네요.ㅠㅠㅠ수정했습니다.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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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일단 너무 무서워서 글을 써요ㅠ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약간 외진곳에 있어요근처에 공장이 많아서 요즘처럼 해가 빨리 떨어지거나 퇴근이 조금만 늦어도길에 거의 사람이 없어요... 외노자들이나.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뿐..

그런데 문제는 제가 세무회계쪽 일을 하고있어서 야근을 안할수가 없는 환경이에요...그래서 야근하게되거나 퇴근시엔 세무사님이 차로 집까지 데려다 주시곤 합니다.그러나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매번 데려다 주실 수는 없자나여

그럴때마다 좀 걸어가는데..사무실에서 버정까지 거리가 좀 되서 안걸어 갈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도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을 하고 버스정류장까지 가기위해서 걸어가는데...그 분(지적장애인인지 알수없지만 모자르신분 같음..)이 저 끝에서 저를 발견하시더니자전거로 타고오시면서 

"워후~!" 이런식으로 소리를 지르시는 거에요.저는 역시나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라 무시하자,

제가 볼때까지 "와후!, 우워후!" 이러면서 제쪽으로 돌진 하시더라구요.너무 무서워서 최대한 그분을 피하려고 길 끝으로 가는데 계속 웃으면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자전거로 제쪽으로 오면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 옆에 볼트집 남자직원 3명이 소리에 놀라서 나오는 바람에그 분이 그냥 절 지나치셨어요..
평소에도 이런적이 한두번 아니였지만 어제는 진짜 그 분 표정이 무서웠어요.


사실 이게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있던일ㅇ인데.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그냥 모자르신 분이구나.. 그냥 좀 기분나쁘긴해도 이해하자...이러고 절 보고 소리를 질러도 반응하지 않고 무시하기만 했어요.그런데 이게 하루이틀이 아니고 마주치기만 하면 소리를 지르시니까....게다가 어제같은 경우는 정말 처음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꼈어요...

그리구... 이분 자세히 보니 같은 남자한테는 소리를 안지르는거 같아요.제가 남자친구가 있었을때는 남자친구가 데릴러 오면 같이 있는 절 봐도 소리를 안지르시고 조용히 지나치시더라구요.어제만해도 남자들이 나오니까 절 빠르게 지나쳤으니까요..

또, 공장 근처다보니 아줌마들도 좀 계시는데아줌마들한테도 소리를 안질러요 ㅠㅠㅠㅠㅠ


저희 사무실도 작아서 직원은 저 하나뿐이라.너무 무섭고, 이제 1월이라 부가세 신고하면 야근할텐데또 그 사람을 마주치면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제는 집가서 생각하는데생각하면 할수록 기분나쁘고 무섭더라구요...
또 마주치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만약 그사람이 저한테 해코지 하면 어떡하죠?ㅠㅠㅠ

이런걸로 경찰이나 이런곳에 신고가 가능할까요?....
자주 마주치는거보면 자전거로 이 쪽 근처로 출퇴근 하시는거 같았습니다.옷은 항상 회색 회사잠바 같은걸 입고 계시구요....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