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게 정상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결국 판에 글 올립니다 제 잘못이면 어디가 잘못됐는지 알려주세요 남들 집안 사정 몰라서 물어봅니다
저는 올해로 대학교 2년차 되는 사람입니다
서울에서 버스로 한시간 반 걸리는 지방대 나오는데 솔직히 지잡대라서 엄마가 많이 싫어해요
원래도 공부 못 했는데 수능 보면서 더 개판쳤는데 엄마는 어디까지만 돈 내주고 다른 데는 안 보내주겠다 해서 결국 아빠 일하는데 근처에서 전액 장학금 되서 거기 갔거든요 재수는 못했어요 고등학교 내내 엄마가 재수 죽어도 안 된다 하고 취업이나 해라 이런 식이었는데
수능 점수 보고 나중에 대학 발표 직전에 재수 시켜줄테니까 공부하라 하고
막상 재수는 못하겠더라구요 공부도 소질 없고 계속 하지 말라고 들엇다가 성적 개판이니까 하라고 하고 당황하다가 결국 지잡대 갔습니다
취업 하려고 하니까 너 예쁘지도 않은데 뭐로 취업할거냐고 정신차리라 하고
고등학교 때 일반고 중에서 공부 잘하는 학교 갔는데 공부가 안 맞아서 성적도 안 좋고 겉도는 게 있어서 힘들어했고 몰폰을 많이 했거든요 sns 많이 하고
엄마가 아이디 알아내서 사찰하고 ㅋㅋㅋ 그래서 제가 공부 안 한 거 압니다
고3 때는 공부 안 할거면 집 나가라 해서 캐리어 다 싸고 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원룸 고시원 다 돌아보면서 방도 알아보라 하고 결국 못 나갔지만요 너무 비싸서요
중학교 이후로 엄마보다 키가 커서 때리는 건 덜해지고 대신 말로 많이 혼냈던 것 같아요
주로 살찐 거랑 공부 못하는 것 같고 그랬어요 방 안 치워서 그런 거랑 방 많이 못 치웠어요 옷 쌓아두고
그래서 일단 편입한다는 걸로 결정 짓고 지방 가서 살았습니다 전 좋았어요
처음에는 주말에 아빠 따라 서울 가고 평일에 학교 가는 걸로 했어요 이때도 맨날 싸웠어요
원래도 자주 싸웠는데 짧게 만나도 싸우더라고요
그냥 살 빼라 공부해라 친구 나가서 만나라 또 이거 샀어? 엄마는 이번 계절에도 옷 한 벌도 못 샀는데 엄마는 만원도 못 쓰는데
거기서 말대꾸 하는 편이에요 살 안 빼고 싶다 난 살 찐 게 하나도 콤플렉스 아니다 친구 만나러 가기 귀찮다 내 용돈인데 뭔 상관이야 내가 돈 더 달라고 한 적 있어? 엄마도 머리 염색하고 먹을 거 잔뜩 사다놓고 친구들이랑 외식하고 놀러가잖아
집에서 반은 이렇게 싸우고 살고 나머지 반은 그냥 지내요 없는 체 만 체 하고 저는 이제 포기하고 항상 화나 있는 것 같아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서 서울 가는 정도가 줄어들었거든요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고
서울 가면 싸우면서 서울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갔어요 지방에 있고
그러는데 평일에 아빠가 엄마가 더 많이 보고 싶어 한다 이러고 카톡으로 이번에 올거냐고 묻고 저는 기가 찼지만 떨어진 동안 누그러졌는지 그냥 사이 좋게 톡 대답하고 전화하고 그랬어요
저는 일단 좋았어요 친구들 만나는 것보다 그냥 집에 있는 게 좋았거든요 집에서 영어 공부하고 티비 보고 게임하고 고양이랑 놀고
어쩌다 서울 오면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 있으면서 싸우고
이번에는 연말 맞이 기념으로 서울에 오래 있기로 했어요 보름 이상? 고양이 중성화 해야 해서 더 오래 있게 됐고
일단 시작부터 올라가기 전에 엄마한테 혼자서 뮤지컬 본다 했는데 그거 늙은이들만 보는 건 줄 알았는데 왜 보냐는 식으로 말해서 제가 화내서 지금까지 내 공연비 한 번도 보태준 적 없으면서 뭐라 했어요
일단 아빠가 설득해서 올라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냥 안 싸우고 서먹서먹하고 그랬는데
지금 되니까 대판 싸우게 되네요 동생이 고딩인데 걔랑 싸우고 나서 저한테 화풀이 하듯이 발길질 하거나 소리 지르고 저는 안 지려고 또 소리 지르고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는 것 같아요 컴퓨터 쓰려고 할때마다 와서 자기가 써야 한다고 하고 쫓아내고 컴퓨터 비번 걸어두고 못 쓰게 하고
아니면 집 와이파이 동생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못 쓰게 하는데 결국 화나서 제가 먼저 소리 질렀거든요 돈 낭비 하지 말라면서 집에 버젓이 컴퓨터가 있는데 내가 돈 내고 피씨방 가야 하냐고 동생도 없는데 컴퓨터 못하게 하고 1월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데이터 다 썼다 하고 자기 전에는 키라고 하고
살 빼라고 할 때도 안 빼고 싶은데 엄마는 너 취업하려면 살 빼야 한다 그 꼴로 어디도 못 들어간다 이러고
편입도 자꾸 영문과 가라고 하는데 전 상경 계열 그대로 가고 싶은데 공부 잘하는 애들 틈에서 니가 잘하는 거 해야되지 않겠냐 이래서 저는 취업 잘하는 과로 가겠다 이래요 이것 때문에도 많이 싸우고
저는 말 곱게 못하고 뒤끝 있어서 엄마한테 화 안 내려고 대화 안 하려고 하거든요 방에만 있고 근데 꼭 와서 친구들이랑 안 만날 생각이야? 또 sns 친구인지 뭔지하는 애들이랑만 만나? 편입 공부는 왜 안 해? 이런 식으로 말해서 결국 싸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아빠는 니가 어른이니까 대화 안 되더라도 대화 해야하지 않겠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이해가 안 가요 대화가 안 되면 안 하면 되지 않나요??
저도 문제 많은 거 알아요 근데 정말로 저 혼자만의 문제인가요?? 제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잘 모르겠어요 정신과 상담은 못 받을 것 같고 가족 컨설팅 이런 거는 더더욱 안 될 것 같고
부모님과 저의 관계는 비정상적인 걸까요???
저는 올해로 대학교 2년차 되는 사람입니다
서울에서 버스로 한시간 반 걸리는 지방대 나오는데 솔직히 지잡대라서 엄마가 많이 싫어해요
원래도 공부 못 했는데 수능 보면서 더 개판쳤는데 엄마는 어디까지만 돈 내주고 다른 데는 안 보내주겠다 해서 결국 아빠 일하는데 근처에서 전액 장학금 되서 거기 갔거든요 재수는 못했어요 고등학교 내내 엄마가 재수 죽어도 안 된다 하고 취업이나 해라 이런 식이었는데
수능 점수 보고 나중에 대학 발표 직전에 재수 시켜줄테니까 공부하라 하고
막상 재수는 못하겠더라구요 공부도 소질 없고 계속 하지 말라고 들엇다가 성적 개판이니까 하라고 하고 당황하다가 결국 지잡대 갔습니다
취업 하려고 하니까 너 예쁘지도 않은데 뭐로 취업할거냐고 정신차리라 하고
고등학교 때 일반고 중에서 공부 잘하는 학교 갔는데 공부가 안 맞아서 성적도 안 좋고 겉도는 게 있어서 힘들어했고 몰폰을 많이 했거든요 sns 많이 하고
엄마가 아이디 알아내서 사찰하고 ㅋㅋㅋ 그래서 제가 공부 안 한 거 압니다
고3 때는 공부 안 할거면 집 나가라 해서 캐리어 다 싸고 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원룸 고시원 다 돌아보면서 방도 알아보라 하고 결국 못 나갔지만요 너무 비싸서요
중학교 이후로 엄마보다 키가 커서 때리는 건 덜해지고 대신 말로 많이 혼냈던 것 같아요
주로 살찐 거랑 공부 못하는 것 같고 그랬어요 방 안 치워서 그런 거랑 방 많이 못 치웠어요 옷 쌓아두고
그래서 일단 편입한다는 걸로 결정 짓고 지방 가서 살았습니다 전 좋았어요
처음에는 주말에 아빠 따라 서울 가고 평일에 학교 가는 걸로 했어요 이때도 맨날 싸웠어요
원래도 자주 싸웠는데 짧게 만나도 싸우더라고요
그냥 살 빼라 공부해라 친구 나가서 만나라 또 이거 샀어? 엄마는 이번 계절에도 옷 한 벌도 못 샀는데 엄마는 만원도 못 쓰는데
거기서 말대꾸 하는 편이에요 살 안 빼고 싶다 난 살 찐 게 하나도 콤플렉스 아니다 친구 만나러 가기 귀찮다 내 용돈인데 뭔 상관이야 내가 돈 더 달라고 한 적 있어? 엄마도 머리 염색하고 먹을 거 잔뜩 사다놓고 친구들이랑 외식하고 놀러가잖아
집에서 반은 이렇게 싸우고 살고 나머지 반은 그냥 지내요 없는 체 만 체 하고 저는 이제 포기하고 항상 화나 있는 것 같아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서 서울 가는 정도가 줄어들었거든요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고
서울 가면 싸우면서 서울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갔어요 지방에 있고
그러는데 평일에 아빠가 엄마가 더 많이 보고 싶어 한다 이러고 카톡으로 이번에 올거냐고 묻고 저는 기가 찼지만 떨어진 동안 누그러졌는지 그냥 사이 좋게 톡 대답하고 전화하고 그랬어요
저는 일단 좋았어요 친구들 만나는 것보다 그냥 집에 있는 게 좋았거든요 집에서 영어 공부하고 티비 보고 게임하고 고양이랑 놀고
어쩌다 서울 오면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 있으면서 싸우고
이번에는 연말 맞이 기념으로 서울에 오래 있기로 했어요 보름 이상? 고양이 중성화 해야 해서 더 오래 있게 됐고
일단 시작부터 올라가기 전에 엄마한테 혼자서 뮤지컬 본다 했는데 그거 늙은이들만 보는 건 줄 알았는데 왜 보냐는 식으로 말해서 제가 화내서 지금까지 내 공연비 한 번도 보태준 적 없으면서 뭐라 했어요
일단 아빠가 설득해서 올라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냥 안 싸우고 서먹서먹하고 그랬는데
지금 되니까 대판 싸우게 되네요 동생이 고딩인데 걔랑 싸우고 나서 저한테 화풀이 하듯이 발길질 하거나 소리 지르고 저는 안 지려고 또 소리 지르고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는 것 같아요 컴퓨터 쓰려고 할때마다 와서 자기가 써야 한다고 하고 쫓아내고 컴퓨터 비번 걸어두고 못 쓰게 하고
아니면 집 와이파이 동생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못 쓰게 하는데 결국 화나서 제가 먼저 소리 질렀거든요 돈 낭비 하지 말라면서 집에 버젓이 컴퓨터가 있는데 내가 돈 내고 피씨방 가야 하냐고 동생도 없는데 컴퓨터 못하게 하고 1월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데이터 다 썼다 하고 자기 전에는 키라고 하고
살 빼라고 할 때도 안 빼고 싶은데 엄마는 너 취업하려면 살 빼야 한다 그 꼴로 어디도 못 들어간다 이러고
편입도 자꾸 영문과 가라고 하는데 전 상경 계열 그대로 가고 싶은데 공부 잘하는 애들 틈에서 니가 잘하는 거 해야되지 않겠냐 이래서 저는 취업 잘하는 과로 가겠다 이래요 이것 때문에도 많이 싸우고
저는 말 곱게 못하고 뒤끝 있어서 엄마한테 화 안 내려고 대화 안 하려고 하거든요 방에만 있고 근데 꼭 와서 친구들이랑 안 만날 생각이야? 또 sns 친구인지 뭔지하는 애들이랑만 만나? 편입 공부는 왜 안 해? 이런 식으로 말해서 결국 싸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아빠는 니가 어른이니까 대화 안 되더라도 대화 해야하지 않겠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이해가 안 가요 대화가 안 되면 안 하면 되지 않나요??
저도 문제 많은 거 알아요 근데 정말로 저 혼자만의 문제인가요?? 제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잘 모르겠어요 정신과 상담은 못 받을 것 같고 가족 컨설팅 이런 거는 더더욱 안 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