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의자 구입하고 고등법원 소송 중입니다.

ss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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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샘 의자를 구입하고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네이트판에까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16년, 재작년 3월에 한샘에서 의자를 구입하였습니다. 저와 결혼한 후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한 아내의 허리가 좋지 않아 근처 한샘매장에 가서 가장 편한 의자를 부탁하였습니다. 저희는 국산 의자를 요구했는데, 한샘 매니저는 이태리제 밖에 없다며 다섯 개에 45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의자를 추천했습니다.비싼만큼 좋겠지 했는데 약 3주가 지나자 의자 방석 가죽에 동전만한 얼룩이 생겼습니다. 한 달이 더 지나니 그 얼룩이 손바닥만큼 커졌습니다.

 

 

한샘에 항의를 하니 무료로 수리해 주겠다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통화도 잘 안되 속을 끓였습니다.
겨우 연락이 되어 AS 기사가 왔는데 그 기사가 의자를 보자 대뜸하는 말이 " 어 ~ , 코팅이 안됬네 , 이건 우리가 수리 못합니다. 본사에 연락하세요 "라는 황당한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본사에 항의를 하니 또 좀 기다려 달라 하고 역시 연락이 안되고 속이 너무 상했습니다. 그렇게 또 몇 달이 지나서 온 대답은 구매당시 하자가 없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한샘측은 책임이 없다고 딴말을 합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고 분해서 한샘은 못믿겠으니 이제 수리가 아니라 교환을 해달라고 한샘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다시 가서 보니 제가 구매한 것과 똑같은 의자가 진열되어 있는데 너무나 황당하게 거기에도 동일한 얼룩이 있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한샘에서는 수입한 제품이 불량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450만원이나  고가에 판매하였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럼에도 한샘은 한결같이 자기네들은 정상제품을 인도했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누구나 이름을 말하면 알만한 대기업에서 이런식으로 제품을 판매한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저와 같은 사례가 너무 많더군요. 힘없는 소비자에 대한 일종의 대기업 갑질이 아닌지요? 
저는 이런 부당함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한샘과 소송중입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1심에서 한샘의 법무팀 젊은 변호사들이 유창하게, 저는 잘 알아듣지도 못하겠는 
대법원 판례를 인용하면서 반론을 하자 사건판결이 엄청나게 많은 판사님은 저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하는 소액판결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항당하고 억울해서 불복하여 고등법원에 항소하였습니다. 
저 역시 한샘 법무변호사 못지 않는 실력있는 유명 변호사를 선임하여 변호사비 개인돈 600만원까지 써 가면서 소송중입니다.  
18만원 수리비 때문이 아니라 너무나 괘씸해서 입니다.

 

이 소송으로 인해 저 역시도 금전적 손해는 물론, 무려 2년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바쁜 중에도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도록, 그리고 한샘이라는 기업의 오만함을 두고볼 수 없어 이렇게 나섰습니다.

 

소송에서 승소여부와는 상관없이, 한샘의 소비자를 무시하는 태도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한샘의 만행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사례가 있으신 분, 댓글을 남겨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