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의 선생님과 추억 연애이야기 22

아이스크림2018.01.04
조회5,011

안녕하세용 ㅋㅋㅋㅋㅋ

조금 일찍 돌아왔죠? ㅋㅋㅋㅋ

오늘은 늦잠자고 집에서 컴퓨터하다가 급 생각나서 돌아왔슴당 ㅎ

그럼 시작해볼게요 ㅋㅋ

음슴체 기기

 

 

 

 

 

 

 

 

 

 

 

 

그렇게 쓰니는 20살이 됐고...

데이트도 많이 했지만 데이트 시간 보다 쓰니가 술 먹는 시간이 좀 잦았음ㅋㅋㅋㅋ

쌤도 쌤 일 때문에 바쁘셨고 쓰니는 대학교 가기 전에 친구들이랑 논다고 바빴었음

 

한 번은 쌤이랑 시간이 맞아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음ㅋㅋ

데이트 하는 도중에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오랫만에 애들끼리 술 먹자고 하는거임!

당연히 콜 했음 왜냐면 모일 시간이 다 그 날 밖에 없어서 다 모일 수 밖에 없었음ㅋㅋ

 

전화를 끊고 쌤한테 바로 얘기를 하니까 쌤이 갑자기

 

" 승아야 너 술 좀 그만 먹으면 안돼냐? "

 

" 쌤 저 이 정도면 진짜 얼마 안 먹는거에요 "

 

" 그건 아는데 니가 절제를 못 하니까 그렇지 "

 

" 그럼 지금 가지 말라고 하는 거에요? "

 

" 어 난 니 안 갔으면 한다 "

 

" 이제 애들이랑 노는 것도 못하게 해요? "

 

" 그 뜻이 아니잖아 지금 "

 

" 그 뜻이 아니면 뭔데요!! "

 

라고 쓰니는 결국 다혈질 성격이 나와버렸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라 ;;

 

" 하.. 너 마음대로 해 난 모르겠다 "

 

" 아 됐어요 저 집갈래요 그냥 "

 

이러고 차에 내려서 집으로 갔음.. 정말 매정하게도 선생님은 단 한번도

나를 잡지 않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진짜 미련곰탱이 같으니라..ㄱ..ㅓ..

 

집에 도착했는데도 쌤이 연락이 없으셔서

그냥 쓰니도 연락을 안 했음 이것이 바로 자존심 싸움.. 그게뭐라고..ㅋㅋㅋ

 

카톡이 계속 울리면 쌤인가 싶어서 다시 보면

다른 사람이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나의 폰..

 

시간 지나고 애들 만나서 술 먹으러 가는데

쌤이랑 싸우고 가는데 기분이 어떻게 좋겠음 ㅠㅠ

만나는 애들이 쓰니랑 쌤이랑 사이를 다 아는 애들이여서 애들한테 얘기하니까

애들이 쓰니 편을 들어주긴 하는데 한 편으론 찝찝했음ㅋㅋㅋㅋ

 

그냥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마음 놓고 애들이랑 술 먹고 놀고 있었음

애들이랑 3차 까지 갔는데 다 취하지는 않았음 왜냐면 안주 킬러기 때문에...

 

다음으로 술 깰려고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있고

쓰니는 그냥 놀고 있는데

들어올 사람이 또 없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거임ㄷㄷ

 

보니까 쌤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무표정으로 들어오시더니 쓰니 눈치를 보면서 옆에 앉는거임

어떻게 알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닌 저 친구들을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한 편으론 고마웠음^^

 

어색해서 쌤이랑 아무말도 못 하고 있다가 쌤이 귓속말로

 

" 야 "

 

" 왜요 "

 

" 왜요? "

 

하더니 꿀밤을 때리시는거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또 욱해서 쌤한테도 꿀밤 때릴려고 했지만.. 참았다는..

 

" ㅇ..아니 그럼 뭐라고 그래요 "

 

" 아니다 ㅋㅋ 아깐 쌤이 화내서 미안하다 "

 

" ㅈ..저도 죄송해요 "

 

" 아냐 니도 놀고 싶었을텐데 쌤이 니 입장은 생각을 못했네

  그래도 니 걱정돼서 하는 소리니까 한 귀로 흘려 듣지는 말았음 한다 "

 

" 알거든요!!! 저도 다 알아듣거든요 ㅋㅋ "

 

" 많이 컸다 너? ㅋㅋ "

 

이러시더니 머리 쓰담아주시다가 쌤 어깨쪽으로 잡아 당기길래

쌤 어깨에 기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노래방 까지 왔는데 쌤 노래가 듣고 싶은거임ㅋㅋㅋ

그래서 쌤한테 노래 불러달라고 부탁했는데 쌤이 자꾸

 

" 아 싫어!! 노래 못 불러 "

 

" 아 여기까지 왔는데 안 불러주실거에요? "

 

" 어 여기까지 왔는데 나도 좀 쉬자 ㅋㅋ "

 

" 쉬면서 노래불러요 쌤 뭐가 힘드시다구 쌤 안 늙었다면서요! "

 

" 야 여기서 늙었다는게 왜 나와 에휴 진짜... "

 

이러시더니 손은 리모컨을 향해 번호를 누르고 있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ㅉ..째려보시고는

 

" 너도 준비해 죽었어 "

 

이러시곤 김동률 노래를 부르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잘 부르시는거임

쓰니는 노래 잘 부르는 남자 좋아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반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하

 

가만히 있던 쓰니까지 결국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는 현실..

노래를 듣고 쌤이

 

" 야 너 왜 노래부를땐 목소리가 천상여자가 돼버리냐 "

 

" 쌤 죽여도 돼요? ㅋㅋ "

 

" 이쁜 말 써야지 죽여도 돼냐니 "

 

" ㅡㅡ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

 

" 뭐!? "

 

하다가 쌤 얼굴보니까 기분 좋아져서 쌤한테 기대니까 쌤도 어이없으셨는지

웃고만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친구들의 눈초리는 장난이 아니었지만^^ 가볍게 무시

 

다 놀고 쌤이 집에 데려다 주신다고 해서

애들 다 데려다주시고 혼자 남게 됐는데 순간 갑자기 궁금해서

 

" 쌤 근데 저랑은 언제 마실거에요 ? "

 

" 응? 술 ?? "

 

" 네 ㅇㅅㅇ 언제 마실꺼에요!! "

 

" 너 감당 되겠어? ㅋㅋ "

 

이러시는데 순간 움찔해서 ㅇ..응? 무슨감당.. 이러면서 무슨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한 동안 아무 말도 없으니까 쌤이

 

"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ㅋㅋ "

 

" ㅇ..아니 적당히 마실껀데 저 감당 할 수 있어요!! "

 

" 그래 그렇게 말하면 돼지 ㅋㅋ 내일 먹을까 그럼? "

 

" 네 콜!! "

 

하자마자 집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갔음ㅋㅋㅋㅋ

쌤과 내일 술 약속을 위해.. 기분 좋게 잠들었었음 ㅎㅎ

 

그러고 다음 날에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쓰니가 일어나는 시간보다 좀 일찍 일어났었음

일어나자마자 카톡 보내니까 쌤이

 

" 이제 일어났어?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 ㅋㅋ "

 

" 쌤은.. 잠 안자요? "

 

" 응? 잠 잤지 왜 안자 ㅋㅋ "

 

" 무슨 카톡할 때마다 맨날 깨 있으니까 신기해가지고 ㅇㅅ "

 

" 너랑은 아침형이라 많이 다르지? "

 

" 비교하는 것 같은데.... "

 

" 기분 탓이야 언제 만날까? 점심 먹고 만날래? "

 

" 안 그래도 점심 먹고 만날까 생각했었는데 ㅋㅋ "

 

" 그럼 준비 다 하고 카톡해 쌤은 쉬고 있을게 ㅋㅋ "

 

무슨 나혼자 쌔 빠지게 준비다하고 쌤은 느긋하게 준비 다 하시니까

부럽긴 했음..ㅋㅋㅋㅋ

 

일단 목적은 술 먹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편하게 입고 나갔음

나중에 쌤을 만나는데 쌤이

 

" 어 오늘은 못 보던 옷이다? "

 

" 오늘 편하게 입었어요 갑자기 입고 싶어가지고 ㅋㅋ "

 

" 이렇게  입고 다녀라 이쁘니까 얼마나 좋아 "

 

" 다 가리니까 이쁘다는 거겠죠 ㅡㅡ 싫어요 "

 

" 어휴.. 승아 너는 한번에 오케이 하는게 없냐 ㅋㅋ "

 

" 쌤이 싫은 것만 얘기하잖아요 ㅠ "

 

" 못말려 죽겠는데 귀여워 죽겠다 진짜 ㅋㅋ "

 

" 그거 칭찬이죠? "

 

" 그래 드라이브나 하자 오랫만에 바람 쐬고 싶다 "

 

" 좋아요!!!! "

 

쌤이랑 쓰니 둘다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아하고 캠핑하는 것도 좋아했었는데

다음에 캠핑하러 가자는 약속 까지 하고 드라이브 하러 갔음ㅋㅋ

다음에 기회되면 캠핑 에피소드 적어드릴께요 ㅋㅋ

 

드라이브 하는 코스 중에 중간에 엔젤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를 굉장히 좋아했음

왜냐면... 저번 편에도 말했듯이 쌤이랑 고딩때 갔던 곳이기도 하고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라

좋아했었음ㅋㅋㅋ

 

평소에는 차로 해서 테이크 아웃 해서 가는데 오랫만에 카페에 있다 가자고 해서

우리가 항상 있던 2층으로 올라갈려고 하는데 상담쌤이 갑자기 놀래시는거임

ㅋㅋㅋㅋㅋㅋ

 

" 뭔데요 왜요 왜요 누구 있어요? "

 

" 저기 쌤들 계시잖아.. 봐바 "

 

하고 몰래 보는데 국어쌤이랑 영어쌤이랑 두 분이서 수다 떨고 계시는거임 ㄷㄷ

테이크 아웃하긴 이미 늦었고 어떡하지 하다가..

결국 1층에서 제일 안 보이는 쪽에 자리를 잡았음 ㅋㅋㅋㅋㅋ

진짜 들키면 끝이다 이 뜻으로 조심스럽게 먹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두분 다 다행인게 남자 분이였으면 금방 먹고 바로 가셨을텐데

두분 다 여자쌤이여서 오랫동안 수다 떠신다고 좀 오래 계셨었음ㅋㅋㅋ

 

우리가 잡은 곳 바로 뒤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빠른 피신이 가능했음

쌤이랑 얘기 잘 하고 있다가 갑자기 쌤 목소리가 들리길래 놀래서 쓰니가 화장실로 갔음ㅋㅋ

 

쌤은 일단 자리를 비우면 안돼니까 가만히 있다가 결국 쌤들한테 들켜서

얘기하고 계신거임 ㅋㅋ

그 와중에 급하셨는지 쓰니한테 카톡으로

 

" 안 돼 쌤 "

 

딱 이 세글자만 보내셨길래 화장실에서 계속 대기하고 있었음 ㅋㅋ

 

쌤들은 누구랑 왔냐 카페 싫어하신다더니 누구랑 왔길래 카페를 데리고 오셨냐면서

대단하다는 소리까지 화장실에 다 들렸음 ㅋㅋㅋㅋ

 

그 와중 쓰니는 짜증났었는데 그 소리 듣고 기분이 좀 풀렸었음 ㅋㅋㅋ

쌤들이 카페 가자고 하면 거절하는구나.. 나한테 맞춰주는건가 싶어서 고마웠었음 ㅇㅅ

 

그러다가 쌤들 가시고 다시 카톡으로

 

" 가셨다ㅜ "

 

하고 카톡읽는순간 바로 나왔는데 화장실을 나오는데 카페 공기가 이렇게 맑을 줄

다시 한번 깨달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기진맥진 하면서 나오니까 쌤이 미안하다면서 조금 오글거리는 애교를 부리고 계시길래

나가서 드라이브 하러 가자니까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셨음 ㅜ 속 울렁 거려 죽는줄..

 

드라이브만 2시간 하고 저녁 먹으러 가는데 쌤들이랑 마주 칠까봐 불안한거임 ㅋㅋ

알고보니 그 쌤들도 오늘 놀러 나오신거라고 하셨는데 만나면.. 휴^^

 

저녁 먹을 때는 다행히 안 만났지만 8시 지나고 술 먹으러 이제 갈려고 하는데

쌤한테서 영어쌤한테 전화가 온 거임 ㅋㅋㅋㅋㅋ

놀래서 혹시 우리 둘이 본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노래방 갈껀데 같이 가자는 말이였음 ㅡㅡ

 

거절을 하고 쌤들이 계신 곳 보다 조금 더 떨어진 곳으로 가서 술을 먹게 됐음 ㅋㅋ

오늘 있었던 일이 너무 스펙타클 해서 쌤한테

 

" 오늘 무슨 데이트가 아니고 피신 데이트 같아요 쌤 "

 

" 오늘 따라 왤케 많이 만났지 우리? "

 

" 아 진짜 저 쌤들 수업만 안 들었으면 저 이렇게 안 있었어요 ㅡㅡ "

 

" 그건 맞는 말이긴 한데 쌤들 너 알아? "

 

" 수업 들었으니까 제가 피하고 있죠ㅡㅡ "

 

" ㅋㅋ 쌤이 또 미안하다 얼른 술 먹자 "

 

술 먹자 하는데 갑자기 긴장 돼서 잔 드는데 수전증 처럼

손이 벌벌 떨리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 너 왤케 손을 떨어 ㅋㅋ "

 

" 수전증이에요 수전증^^ "

 

" 너 수전증도 있었나? 난 왜 몰랐지 "

 

" 제가 말 안해서 그래요 원래 있었어요 ^^; "

 

쌤한테도 술 따라 드리는데 하도 손이 떨리니까 쌤이 손을 잡아주셨음 ㅋㅋㅋㅋㅋ

술 먹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달아올라서 쌤이랑  술을 먹는데

그 날 딱 술이 너무 잘 들어갔었음

 

그러고 각 한 병씩 먹었는데 쌤이

 

" 이제 그만 먹을까? 두 병 먹었는데 "

 

" 쌤 각 한 병 씩만 더 먹어요 아아아아악!!!! "

 

" 애교 부릴꺼면 제대로 해 ㅋㅋㅋ "

 

" ㅋㅋㅋㅋ 없는 걸 어떡합니까 ... "

 

" 그래 딱 두 병만 먹고 가는거다 "

 

" 네 ㅎㅎㅎ "

 

계속 소주만 먹고 있다가 한 병 반 정도 먹으니까 점점 혀가 꼬이면서

졸업식 때 처럼 다시 돌아오게 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보시더니

 

" 야야야야 그만 먹어 갈까 이제? "

 

" 반 정도 남았는데 어딜 가요 헤헤헤 "

 

" 내가 너 이럴까봐 못 먹게 한건데... "

 

" 쌤 그냥 알딸딸 한거에요 괜찮아요 "

 

" 부모님이 뭐라 하시면 어떡할려고 그러냐 에휴 "

 

하시더니 우리가 술 먹는 곳이 룸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쌤이 옆으로 땡겨보래서 옆으로 땡겼는데 쌤이 옆에 앉으시는거임 ㅋㅋ

놀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음 ㅋㅋㅋㅋ

 

그러고 쌤이 쓰니 손 잡으시곤

 

" 손이 왜 이렇게 차가워 추워? "

 

" 수족냉증... "

 

" 으긍.. 가까이서 보는데 왜 이렇게 이쁘냐~ "

 

" 뚫어지게 보지마요 ㅋㅋㅋㅋㅋㅋ "

 

" 왜 내가 여자친구 얼굴 좀 보겠다는데 "

 

" 쌤 집 안갈거에요? ㅋㅋ 빨리 먹어요 "

 

" 그렇게 훅 들어오지 말랬제.. 놀랬잖아 "

 

" 쌤은 놀랠 일도 많은 것 같아욬ㅋㅋ 같은 20대끼리 즐겨볼까요!? "

 

" 까분다~ O승아 "

 

하시더니 뽀뽀를 하는거임 ㅋㅋㅋㅋ 쓰니 항상 뽀뽀하면 딸꾹질 했잖슴

근데 그 날에는 딸꾹질도 안 나고 가만히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떨려서

 

항상 뽀뽀만 해주시던 쌤이 오늘따라 길게 뽀뽀를 해주시더니

입술을 떼시곤 갑자기 쓰니를 안아주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게 뭔 상황인가 싶었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쌤이

 

" 앞머리 기르니까 더 이뻐졌다 야 "

 

" 아 그건 ㅇㅈ 이에요 쌤 "

 

( 앞머리가 있었는데 쌤이 앞머리 길러 볼 생각 없냐고 해서 고2때부터 쭉

기르게 됐는데 지금은 완벽히 다 기른 상태 )

 

" 이제 이 것만 먹고 가자 부모님 걱정 하시겠다 "

 

" 알겠어요 ㅠ "

 

하구 대리 불러서 쌤이랑 집 앞에서 술 깨고 들여보내준다고

집에 못 들어가게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앞에서 걷고 있는데 쌤이

 

" 당돌한 애 인거 알고 있었는데 이 만큼 당돌할 줄이야 ㅋㅋ "

 

" 뭔 소리에요? "

 

" 쌤이 진짜 집 안갔으면 너 어떡할 뻔 했어 "

 

" 아니에요 제가 아는 쌤은 집에 들어가셨을거에요 "

 

" 집에 안 갈수 있는데? "

 

"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 그니까 함부로 말 하면 안 돼 알겠지? ㅋㅋ "

 

" 아 말 안할거에요 ㅋㅋㅋ "

 

" 이제 좀 술 깬 것 같은데 들어갈래? "

 

" 들어가기 싫은데 들어갈께요.. 쌤이 보낼 것 같으니^^ "

 

" 알면 됐다 얼른 들어가 ㅋㅋ "

 

" 잘가요~~ "

 

하고 손 흐드는데 쌤이 그것도 귀엽다면서 웃고 계시는거임 ㅋㅋㅋㅋㅋ

술 먹어서 그러시는건지 아닌건지 몰라도 좀.. 이상하게 보고 있으니까

정신차리시더니 가실려고 하길래 뒤에서 쌤 가는 거 보고 있었는데

 

쌤이 다시 쓰니 쪽으로 오는거임 ㄷ

뭔가 싶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쌤이

 

" 저번에 내가 말 못한 거 있었잖아 ㅋㅋ "

 

" 네 ? 뭔데요? "

 

" 사랑한다고 ㅋㅋㅋㅋ 고맙다고 바보야 "

 

손발이 오글거려서 계속 웃고만 있으니까 쌤이 ㅋㅋㅋㅋㅋㅋ

안아주시더니 이제 진짜 들어가라고 하고 보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이 까지만 적고 저녁 먹으러 가겠습니당 ㅎㅎ

모두 맛있는 저녁들 드세요^_^!!!!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