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성입니다. 직장다니고있고.. 현남친과 진지하게 결혼얘기를 하다가 드디어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났네요.ㅠㅠ
제남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남친 집안이 대대로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저희집안은 무교이구요.
남친과 만난지는 5년되었고...
남자친구가 여태까지 저에게 종교를 강요한적은 없어요.
그덕에 잘 만나왔죠.
제가 워낙 무신론자라 교회를 정말 싫어하는데.. 몇년전에 딱한번 남자친구와 교회를 간적이있어요.
그당시 교회내 분위기가 너무 충격적이었고.. 교회분들이 혼자 다니는 남학생에게 부모님께 전도하라며 강요하는 모습을보고.. 참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처음으로 종교에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만나면서 절대 교회안다닐거라고 진짜 100번은 말한거같아요.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만날때에도 교회는안갈거다 라고 말하고 다시 시작한거였는데, 참.. 남친이 그때는 암말없더니.. 이번에 속마음을 털어놓더라구요.
남친의 부모님은 제가 무교라서 반대를 하셨는데, 남친이 저를 교회에 다니도록 설득시키겠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저도 모르게 저는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고 결혼까지하려면 교회를 다녀야했던거예요.. 그렇게나 안다닐거라고 얘기했는데도ㅋㅋㅋㅋㅋ 소용없네요.. 아 물론 남친도 같이다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남친의 종교를 비하하거나 존중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저는 사귀는동안 일요일 데이트는 저녁3시간정도 데이트한게 전부이며, 여행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커플여행인데 일요일로 날짜가 잡히니 저보고 혼자가라고 하기도했었네요.. 결국 남친 오전예배하고 갔었어요
또.. 교회문제로 서운하다고한건 몇년전에 몇번 얘기한게 전부이고, 교회생활을 터치한적 단한번도 없어요. 결혼해도 나는 안갈거지만 남친은 다니는거 상관안하겠다고 했구요.
저는 나름대로 남친의 종교를 존중해왔다고 생각해요. 결혼후에도 평생의 일요일을 같이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했어요. 존중하니까. 십일조? 그건 남친의 경제권안에서 알아서 하라고 했구요.
남친이 여태까지 종교에대한 속마음을 얘길하지않았어서.. 저는 남친이 제의견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는줄 알았는데.. 진짜 날벼락이네요 ㅠㅠ
아무튼... 많은 글들을 찾아보며 얻은 결론은
헤어지자 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헤어져야겠지 생각하다가도.. 정말 다른면들은 다 너무 잘맞고 너무 사랑해서 마음이 약해져요...
저는 남친의 종교를 존중해준거 맞죠..?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
그리고 왜 자기는 존중받으면서 저한테는 왜 강요하는지.. 진짜 이거 너무 이기적이다못해 진짜 나쁜거 아닌가요..??ㅠㅠ
경험자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기독교 남친과 남친집안때매 진짜 미치겠네요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성입니다. 직장다니고있고.. 현남친과 진지하게 결혼얘기를 하다가 드디어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났네요.ㅠㅠ
제남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남친 집안이 대대로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저희집안은 무교이구요.
남친과 만난지는 5년되었고...
남자친구가 여태까지 저에게 종교를 강요한적은 없어요.
그덕에 잘 만나왔죠.
제가 워낙 무신론자라 교회를 정말 싫어하는데.. 몇년전에 딱한번 남자친구와 교회를 간적이있어요.
그당시 교회내 분위기가 너무 충격적이었고.. 교회분들이 혼자 다니는 남학생에게 부모님께 전도하라며 강요하는 모습을보고.. 참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처음으로 종교에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만나면서 절대 교회안다닐거라고 진짜 100번은 말한거같아요.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만날때에도 교회는안갈거다 라고 말하고 다시 시작한거였는데, 참.. 남친이 그때는 암말없더니.. 이번에 속마음을 털어놓더라구요.
남친의 부모님은 제가 무교라서 반대를 하셨는데, 남친이 저를 교회에 다니도록 설득시키겠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저도 모르게 저는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고 결혼까지하려면 교회를 다녀야했던거예요.. 그렇게나 안다닐거라고 얘기했는데도ㅋㅋㅋㅋㅋ 소용없네요.. 아 물론 남친도 같이다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남친의 종교를 비하하거나 존중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저는 사귀는동안 일요일 데이트는 저녁3시간정도 데이트한게 전부이며, 여행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커플여행인데 일요일로 날짜가 잡히니 저보고 혼자가라고 하기도했었네요.. 결국 남친 오전예배하고 갔었어요
또.. 교회문제로 서운하다고한건 몇년전에 몇번 얘기한게 전부이고, 교회생활을 터치한적 단한번도 없어요. 결혼해도 나는 안갈거지만 남친은 다니는거 상관안하겠다고 했구요.
저는 나름대로 남친의 종교를 존중해왔다고 생각해요. 결혼후에도 평생의 일요일을 같이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했어요. 존중하니까. 십일조? 그건 남친의 경제권안에서 알아서 하라고 했구요.
남친이 여태까지 종교에대한 속마음을 얘길하지않았어서.. 저는 남친이 제의견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는줄 알았는데.. 진짜 날벼락이네요 ㅠㅠ
아무튼... 많은 글들을 찾아보며 얻은 결론은
헤어지자 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헤어져야겠지 생각하다가도.. 정말 다른면들은 다 너무 잘맞고 너무 사랑해서 마음이 약해져요...
저는 남친의 종교를 존중해준거 맞죠..?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
그리고 왜 자기는 존중받으면서 저한테는 왜 강요하는지.. 진짜 이거 너무 이기적이다못해 진짜 나쁜거 아닌가요..??ㅠㅠ
경험자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