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판에서 고양이 밥그릇에 대한 글이 나왔는데 저랑
처지가 비슷해서 글 올려요.
남편이 키우던 강아지가 데리고 왔어요.
남편이 제가 강아지를 더럽게 보고 자기 몰래 강아지 괴롭히는거 아니냐고까지 해요 ...정말 황당해요.
전 강아지를 막 우쭈쭈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루에 최소 20분 강아지 산책 (아침에 잘 일어나는 전 아침 산책, 일찍 퇴근하는 남편이 저녁 산책 시킴), 산책 나가면 빗질해주고, 들어오면 발 씻기기 열심히 해주고, 강아지 똥 오줌 실수한거 보이면 철저히 치워주고 가끔 강아지 이빨도 닦아주고 가끔 귀 청소해주고 눈물셈 닦아줘요, 견주로서 최선을 다해주고 절대 강아지를 미워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역시 강아지 밥 그릇 물그릇을 사람이 쓰는 식기랑 같이 불리는 건 거부감이 느껴져요.
친정에는 식기세척기로 그릇을 뜨거운 물로 소독하는데 남편은 둘이 사는데 식기 세척기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라 지금 우리집은 없어요..
그런데 남편은 강아지 밥그릇까지 싱크대에 사람 밥그릇이랑 같이 불려서 전 영 찜찜해서 그릇을 설거지한 후에 끓는물에 소독해요.
남편은 제가 그릇 소독하는거 보고.. 강아지를 더럽게 본다고, 그럴거면서 왜 결혼전에 강아지랑 못 산다고 안했냐고 몰아세우네요.
인간적으로...강아지 밥그릇이랑 같이 불린 물컵을 그냥 행구고 물 마실 수 없겠어요.
최소 한번 소독해야지..
솔직히 전 강아지가 아주 깨끗하게는 안 느껴져요 ..가끔 자기 똥도 먹고...사람처럼 아침 저녁으로 씻는 것도 아니고 털도 빠지고....
제가 예민하나요?
강아지를 더럽게 본다고 화내는 남편.
처지가 비슷해서 글 올려요.
남편이 키우던 강아지가 데리고 왔어요.
남편이 제가 강아지를 더럽게 보고 자기 몰래 강아지 괴롭히는거 아니냐고까지 해요 ...정말 황당해요.
전 강아지를 막 우쭈쭈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루에 최소 20분 강아지 산책 (아침에 잘 일어나는 전 아침 산책, 일찍 퇴근하는 남편이 저녁 산책 시킴), 산책 나가면 빗질해주고, 들어오면 발 씻기기 열심히 해주고, 강아지 똥 오줌 실수한거 보이면 철저히 치워주고 가끔 강아지 이빨도 닦아주고 가끔 귀 청소해주고 눈물셈 닦아줘요, 견주로서 최선을 다해주고 절대 강아지를 미워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역시 강아지 밥 그릇 물그릇을 사람이 쓰는 식기랑 같이 불리는 건 거부감이 느껴져요.
친정에는 식기세척기로 그릇을 뜨거운 물로 소독하는데 남편은 둘이 사는데 식기 세척기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라 지금 우리집은 없어요..
그런데 남편은 강아지 밥그릇까지 싱크대에 사람 밥그릇이랑 같이 불려서 전 영 찜찜해서 그릇을 설거지한 후에 끓는물에 소독해요.
남편은 제가 그릇 소독하는거 보고.. 강아지를 더럽게 본다고, 그럴거면서 왜 결혼전에 강아지랑 못 산다고 안했냐고 몰아세우네요.
인간적으로...강아지 밥그릇이랑 같이 불린 물컵을 그냥 행구고 물 마실 수 없겠어요.
최소 한번 소독해야지..
솔직히 전 강아지가 아주 깨끗하게는 안 느껴져요 ..가끔 자기 똥도 먹고...사람처럼 아침 저녁으로 씻는 것도 아니고 털도 빠지고....
제가 예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