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시댁 감당힘들어요

ㅇㅇ2018.01.06
조회6,356

요즘 결혼하고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신혼집에서 집들이겸으로 해서 식사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다들 하셨나요~??
제주변에는 다들 맞벌이 부부들이 많고해서 그런지
밖에서 식사하고 끝이지 부모님들을 집에 모셔서 초대해서 그렇게하는건 많이 못봤어요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요)
집으로 초대안한다고 입대시는부모님들도 못봤구요
저도 맞벌이를하고 요리는 완전젬병이고 시댁에서도 요리못하는거 아시구요,,,
밖에서 맛있는거 사드리고 먹고싶으시다는거 사드리고 그렇게 결혼후에 식사를 여러번 했는데
그럴때마다 자꾸 니네집에서 집들이를 하라는둥 뭐라하시더라구요
자식들이 초대를 안하니 섭섭해 하실수도 있고 하지만
그걸 대놓고 니네집에 초대를 하라는둥 이런건 처음보고 직접 들으니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참고로 밖에서 외식하고 사먹는거 다 시댁에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기분좋게 초대해서 식사대접 할순있지만
저희가 신혼집구할때 엄청나게 고생해서 친정엄마 일도못하고 신혼집공사 쫓아다니고 공사하는사람들이랑 싸우고 난리를 칠때 공사현장 한번안와보고 가만히 집에 앉아만계셨어요 두분다 그 난리를 칠때 관심도 없더니 이제와서 초대를하라고 너희집언제가보냐고 하시는데 미워서 더 초대하기싫은거도 있어요 지금생각해도 너무 화가나는데 아무튼 자꾸 초대를 하라고 그러길래 한번하고 치우자싶고 또 요즘보니 밖에서 맛있는거 먹고 집에와서 과일먹고 차마시고 하는경우도 봐서 요리도못하는거 이것저것 해서 맛없을바에 우리도 밖에서 먹고 2차로 집에 오자 싶어서 집들이초대를 했어요
밖에서 외식하고 전날에 과메기를 사놓으라하길래 들어와서먹을 과메기도 미리 사뒀어요
외식하고 집에와서 과메기도먹고
어머님이 저희집에서 골뱅이소면을 하겠다며..
국수며 양념이며 저도아직 우리집주방이 익숙하지않은데
거기서 또 요리를 하시고 주방을 엉망을 만들고 그렇게 무튼 즐겁게 먹고 놀다 가셨는데 신랑이 집들이선물없냐고 뭐사왔냐 하니까 시누이가 니네집에서밥먹은거도아닌데 무슨 집들이냐고
어머님 아버님 시누이 세명 오면서 휴지조각 하나 안사오셨어요........... 이건 기본예의.. 개념..이 아닌가요
남의집 처음오는데... 그때기억을 너무 잊을수가없어서 다시초대할일도없고 초대하고싶지도 않은데
아버님 어버님 생신 돌아가면서 전화와서는 생일인데 너희집에서 밥이라도 먹어야되지않겠냐며 또그러시는거예요.... 신랑시켜서 그럴때마다 밖에서 먹긴했는데 먹으면서도 앞으로 밖에서 먹을거면 나는 밥을 먹지않겠다는둥 일년 두번인데도 니네집못가냐하는둥 아니 집구할때는 거들떠도 안보더니.......
오늘도 역시나 시댁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자꾸 저희집타령을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아버님이 저보고
사촌누나네도초대해서 언제한번 밥먹자고 우리끼리 날짜를 정해서 너한테 얘기할게 하시는데 집주인이 초대를 해야지 자기네들끼리 온다고하는거도 놀랍고 또저한테 전화를 한다길래 더 놀랍고 남편은 좁은데왜오냐고 싫다고하고 그때 갑자기 시누이가 니가싫은거냐 ㅇㅇ(나)가 싫은거냐 묻는데 거기에또뻥지고 그앞에서 그럼 신랑이 제가싫어한다 말하겠나요...... 어이가없어서......
주변에 다물어봐도 집에 이렇게 집착하는시댁은 못봤어요
시부모님들 나이도 아직 어리신데 왜그렇게 밥못얻어먹어서 안달인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거도 처음보고 제가 편하게 대하는거도 아닌데 나는아직불편한데 자기네들끼리 북치고장구치고 하는거도 그렇고..... ㅠㅠ 하 답답하네요 이런 막무가내 대놓고 막말하면 어떻게 받아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1년밖에 안되서 조심하는 부분도 있고 시댁에 다녀올때마다 신랑이랑 10이면 9를 싸우는데 시댁에서 그럴때마다 신랑도 싫어지고 꼴도보기싫고 심각하네요 돌아선 마음이 돌아서지를 않아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