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버지께서 버스회사 정년퇴직을 하시고
여기저기 일자리는 알아보고 계시지만 몸이 좋지 않으셔서 마을버스나 운전직은 하지 않으시려고 하셔서 거의 일년을 쉬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머니 혼자 일을 하시는데 혼자 가장에 살림에 이것저것 너무 힘들어보이세요. 아버지도 어머니께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해서 미안해하시지만 돈벌이를 하기엔 딱히 하실 일이 없어 집안일을 도와주시지만 이제 이 생활도 익숙하신듯 다른 운전직이 들어와도 하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누구보다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시지만 어머니 고생하고 직장에서도 외벌이를 하며 스트레스 받는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작년 말부터 독립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결혼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하던 연애도 실패하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전혀 인정을 해주시지 않아 이대로 있다가는 미쳐버릴거 같아 결정했습니다. 두분다 반대하셨지만 저 혼자 집도 알아보고 완강히 독립을 선언한 상태라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집도 보고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독립을 몇년 전부터 꾸준히 생각해왔었고 부모님과도 결혼으로 계속 부딪혀서 독립을 하는게 나한테도 부모님한테도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오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두 분 행복하게 사시면 되는데 현실은 내 자유 누리고자 어머니께 모든 짐을 맡기는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제가 벌이가 많아서 도움을 드릴 형편도 안되고 집에 있자니 결혼 스트레스로 미쳐버릴거 같고요.
독립은 모아둔 돈으로 반전세로 월세 거의 없이 들어가는걸로 해서 계약을 했고 직장 근처로 방을 잡았습니다. 같은 지역이라 주1회 본가에 들리겠다고 약속도 했구요.
두분다 많이 섭섭해하시지만 저는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책임감도 강하시고 다른 사람보다 솔선수범 하시는 성격이라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셔서요..
제가 독립하는거에 어느정도 이해는 하시지만 제가 그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내 자유와 어머니, 독립이 맞는걸까요
올해 33되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작년에 아버지께서 버스회사 정년퇴직을 하시고
여기저기 일자리는 알아보고 계시지만 몸이 좋지 않으셔서 마을버스나 운전직은 하지 않으시려고 하셔서 거의 일년을 쉬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머니 혼자 일을 하시는데 혼자 가장에 살림에 이것저것 너무 힘들어보이세요. 아버지도 어머니께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해서 미안해하시지만 돈벌이를 하기엔 딱히 하실 일이 없어 집안일을 도와주시지만 이제 이 생활도 익숙하신듯 다른 운전직이 들어와도 하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누구보다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시지만 어머니 고생하고 직장에서도 외벌이를 하며 스트레스 받는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작년 말부터 독립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결혼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하던 연애도 실패하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전혀 인정을 해주시지 않아 이대로 있다가는 미쳐버릴거 같아 결정했습니다. 두분다 반대하셨지만 저 혼자 집도 알아보고 완강히 독립을 선언한 상태라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집도 보고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독립을 몇년 전부터 꾸준히 생각해왔었고 부모님과도 결혼으로 계속 부딪혀서 독립을 하는게 나한테도 부모님한테도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오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두 분 행복하게 사시면 되는데 현실은 내 자유 누리고자 어머니께 모든 짐을 맡기는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제가 벌이가 많아서 도움을 드릴 형편도 안되고 집에 있자니 결혼 스트레스로 미쳐버릴거 같고요.
독립은 모아둔 돈으로 반전세로 월세 거의 없이 들어가는걸로 해서 계약을 했고 직장 근처로 방을 잡았습니다. 같은 지역이라 주1회 본가에 들리겠다고 약속도 했구요.
두분다 많이 섭섭해하시지만 저는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책임감도 강하시고 다른 사람보다 솔선수범 하시는 성격이라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셔서요..
제가 독립하는거에 어느정도 이해는 하시지만 제가 그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