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싶다

ㅇㅇ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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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은 나보고 돼지다 살때문에 손뼈가 묻힌다 이러고
엄마는 관리 좀 하라고 살 좀 빼라고 그 바지 안끼냐고 비웃으면서 뭐라 하고 마른 여자애가 나보고 일진이냐고 그러는데 초딩 남자애들이 일진은 이쁜사람만 하는거라고 그러더라 일진 소리 듣는 것도 기분 나빴는데 그딴 소리 들으니까 살기 싫어졌어 예전엔 좀 말랐었는데 왕따 당해서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보니 살이 많이 쪘어
나도 다시 빼고 싶은데 버릇은 안고쳐지더라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지고 엄마는 오빠만 좋아해
오빠는 한번도 살쪄본 적 없으니까 이딴 심정도 모르겠지
부럽다 오늘 생일인데 죽고싶다 죽을까 살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