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과거로 돌아가고싶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
이런 생각만 해요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서
그때 이렇게 해야지
그리고 어떠어떠하게 해서
고등학교 가서 수능 안 보고 공무원 준비해야지
대학 안 가고 9급 공무원 시험 봐서
바로 집에서 독립해야지
이런 계획들을 세우고 있어요
그것도 엄청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요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소용도 없는 건데
진짜 말도 안 되는 거 알면서도
정말 혹시라도 자고 일어나면
내가 바라던 그때로 돌아가 있을까봐
매일매일 생각하고 계획해요
과거로 돌아가면 이렇게 해야지...하고...
그러다 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현타 느껴져서 우울감에 빠져있다가
좀 있으면 다시 그러고 있어요
과거에 후회되는 일이 너무 많아요
되돌릴 수 없다는 거 아는데
받아들이질 못하겠어요
지금 내가 이렇게 초라한 사람이라는 걸요...
20대 중반이면 젊다고 그러던데
왜 저는 다 끝난 것 같을까요...
원래 진짜 활발하고 친화력도 좋고 밝은 성격이었는데
계획했던 일들이 하나 둘 좌절되고
친했던 친구와 멀어지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휴학하는 동안 밀린 월세 내고 생활비하고 나니
모아놓은 돈도 없고....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요
거기다 우울증인지 뭔지
세상 만사가 다 귀찮고 의욕도 안 생기고...
예전엔 막연히라도 잘 될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주변 그 누구보다도 부정적인 사람이 돼버렸어요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줄 몰랐는데
진짜 죽고싶어져요...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살아야할만큼
삶이 가치있는 거라는 생각이 안 들어요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다가
눈이 피로해지면 눈 감고 자요
그러다 눈 뜨면 다시 폰 붙잡고 의미없는 웹서핑...
그러다 배고픈 것 같으면 밥 먹고요
그냥 아직 목숨이 붙어있어서 사는 것 같아요
이틀에 한 번 꼴로 싸우시는 부모님 모습 보기 싫은데
나랑 동생들 위해서 고생하며 일하시는 건 알아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서
짐 되지 않으려고 늘 알바했어요
공부는 해야되고 동아리도 하고싶고
거기다 알바까지 해야돼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다 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하나도 제대로 한 게 없네요...
남은 건 긍정적인 마음과 자존감 모두 박살난 제 자신...
무슨 해결책을 바라고 쓴 건 아니에요
그냥...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었나봐요
몇 주 전에도 제일 친한 친구 붙잡고
엉엉 울면서 얘기했는데
그래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시간이 지나면...괜찮아지겠죠?
다 나아지겠죠?
얼른 그 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스스로가 두려워요...
과거에 너무 집착해요..
시간을 돌리고 싶다
이런 생각만 해요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서
그때 이렇게 해야지
그리고 어떠어떠하게 해서
고등학교 가서 수능 안 보고 공무원 준비해야지
대학 안 가고 9급 공무원 시험 봐서
바로 집에서 독립해야지
이런 계획들을 세우고 있어요
그것도 엄청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요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소용도 없는 건데
진짜 말도 안 되는 거 알면서도
정말 혹시라도 자고 일어나면
내가 바라던 그때로 돌아가 있을까봐
매일매일 생각하고 계획해요
과거로 돌아가면 이렇게 해야지...하고...
그러다 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현타 느껴져서 우울감에 빠져있다가
좀 있으면 다시 그러고 있어요
과거에 후회되는 일이 너무 많아요
되돌릴 수 없다는 거 아는데
받아들이질 못하겠어요
지금 내가 이렇게 초라한 사람이라는 걸요...
20대 중반이면 젊다고 그러던데
왜 저는 다 끝난 것 같을까요...
원래 진짜 활발하고 친화력도 좋고 밝은 성격이었는데
계획했던 일들이 하나 둘 좌절되고
친했던 친구와 멀어지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휴학하는 동안 밀린 월세 내고 생활비하고 나니
모아놓은 돈도 없고....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요
거기다 우울증인지 뭔지
세상 만사가 다 귀찮고 의욕도 안 생기고...
예전엔 막연히라도 잘 될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주변 그 누구보다도 부정적인 사람이 돼버렸어요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줄 몰랐는데
진짜 죽고싶어져요...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살아야할만큼
삶이 가치있는 거라는 생각이 안 들어요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다가
눈이 피로해지면 눈 감고 자요
그러다 눈 뜨면 다시 폰 붙잡고 의미없는 웹서핑...
그러다 배고픈 것 같으면 밥 먹고요
그냥 아직 목숨이 붙어있어서 사는 것 같아요
이틀에 한 번 꼴로 싸우시는 부모님 모습 보기 싫은데
나랑 동생들 위해서 고생하며 일하시는 건 알아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서
짐 되지 않으려고 늘 알바했어요
공부는 해야되고 동아리도 하고싶고
거기다 알바까지 해야돼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다 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하나도 제대로 한 게 없네요...
남은 건 긍정적인 마음과 자존감 모두 박살난 제 자신...
무슨 해결책을 바라고 쓴 건 아니에요
그냥...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었나봐요
몇 주 전에도 제일 친한 친구 붙잡고
엉엉 울면서 얘기했는데
그래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시간이 지나면...괜찮아지겠죠?
다 나아지겠죠?
얼른 그 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스스로가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