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너무 관두고 싶을때 어떻게 버티시나요?

20대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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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 시작한지 이제 1년6개월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휴학같은것도 안하고 바로 졸업 후 한달 쉬고 바로 일을 시작했어요.. 전에도 몇번 퇴사하고 싶었지만... 어찌어찌 잘 버티다가... 요즘 정말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매일같이 일어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버티시나
조언 구해요 ㅠㅠ

저는 4달전쯤 팀을 옮겼는데... 제 적성에 맞지도 않고 가장 큰 이유는 위에 매니저와 정말 안맞아요... 그 분이 휴가라고 하면 그날 아침에 기분이 좋을 정도입니다.

요즘 내가 이 곳에서 왜 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 삶에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스트레스 받으니 식욕이 너무 폭발해서 배가 아플정도로 먹어요. 그리고 출퇴근할때 전철 안에서도 그냥 눈물이나고.. 회사 계단 내려갈때도 눈물이나고.. 집에 있다가도 눈물이 나고...

이게 회사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저는 가족이 해외에 있어서 현재 한국에서 혼자 일하고 있는데...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더 힘든건지... 다른분들은 다들 어떻게 버티시는지 궁금하네요.. ㅠㅠㅠ

참고로, 제가 일을 당장 그만둔다고해서 먹고사는데는 전혀 지장없어요. 지금 일을 그만 못두는 이유는.. 요즘 취업이 힘드니 재취업이 빨리 안돼서 이력서에 공백이 생길까봐 그만 못두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회사에서 제일 밝다 에너지 넘친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요즘은 매일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일이 저와 맞지 않는게 제일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