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추가)

2018.01.08
조회32,946

아기의 가족을 찾아주고 싶은 글이 오늘의 톡까지 올라가다니...

 

많은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일단 아기는 지금 수원에 눈도 많이오고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입양자분을 빠른 시일내에 구해서 보내겠다고 하고 사무실 한쪽에 잠시 데려다 놨어요.

 

그리고  아기고양이랑 똑같은 코트를 입은 아이를 키우다

 

병으로 인해 고양이 별로 떠나보낸 집사님께서 제일 먼저 연락을 주셨는데.

 

금요일에 직접 한번 아기를 보고 많은 얘기를 좀 나눠보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랑하는 가족을 고양이별로 떠나보낸 아픔이 있으셔서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알겠다고 말씀드렸고, 만약 입양 진행시 입양동의서도 작성할 것 입니다.

 

만약 그분과 아기가 묘연이 닿지 않는다면

 

연락주신 다른 분들께 미리 이런 상황을 설명 드렸고, 

 

제가 연락을 다시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아픔이 있는 냥이라 조금 더 사랑받기를 원해 신중해지는 제 마음을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이번일을 계기로 아직 이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분들, 또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신것 같아서 눈물이 다 날뻔 했답니다.

 

다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돌봐주고 있는 아기고양이 뿐만 아니라

 

길위에 모든 아가들이 따뜻한 곳에서 배불리 먹으며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 너무 주저리 주저리 써놨네요.

 

2018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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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당.. 다름이 아니라 저희 사무실에서 돌보아주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아기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기들만 두고 고양이 별로 갔어요
다른 형제 애들은 이곳 저곳으로 분양가고
딱 한마리가 남아있어 겨울만이라도 사무실 안에서 돌봐주려했는데
오늘 아침 고양이를 자꾸 괴롭히고 발로차던 사무실 사람이 있어 그만 하시라고 그러시면 벌 받는다고 했더니뭐에 화가 났는지 아기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내라고  다 치워버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지금 밖으로 내 쫓기게 생긴 상황입니다. 
아직 어려서 밖에 나가면 큰 고양이들에게 물려
죽을것만 같고 그렇다고 집에 데려가자니
이미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 그것도 불가능 하네요.
 아기는 건강히 잘 뛰어다니고 놀구요. 사람 손만대면 그릉그릉 좋아라합니다. 
엄마가 개냥이였어서 그런지 하악질도 하지 않아요. 
혹시 수원이나 근처에서 아기 고양이를 입양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1차 접종하고 데려다 드릴게요. 
책임비 명목으로 3만원 받고 중성화시 돌려드리겠습니다.
제일 작게 태어나 사무실에서 애지중지 돌보아주었던 애기라 마음이 아프네요.정말 사랑으로 키워주실분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카카오ID : dbsalseod.  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