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라떼의 평화로운 일상

지나가다2018.01.08
조회16,539

안녕하세요. 아직까진 포곤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라떼 집사입니다.

오늘까지는 괜찮은데 내일부터 많이 추워질 거라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라떼는 늘상 그랬듯이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겨울 일상 사진 한번 보실까요~~

 

집안에 있는 모든 장바구니와 상자는 라떼 소유라고 해도 무리가 없네요.

마트간다고 던저놓은 바구니에 저렇게 들어가버리면.. 데리고 갈수도 없고 ㅎㅎ

 

 

항상 골똘히 뭔가 생각하는 표정이지만.. 하는 행동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

(초지일관 돌격형)

 

 

저 다이아몬드 눈매를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참 멋진 아이라인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물로 씻기면 마스카라 범벅될거 같은 화려함~~

졸때 다가가면 귀찮아 합니다 ㅋㅋ

그루밍은 최대한 유연하게~

 

이사오면서 소파를 새로 바꿔서 긁어대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스크레쳐만 잘 이용해주는 착한 녀석~~ (생각보다 이런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침대보는 엄청 잘 뜯어요 ㅠ

라떼가 라떼를 보다~

간식은 닭가슴살 이거 하나로 충분합니다.

닭가슴살을 위해선 영혼도 팔 녀석이에요..

 

영상이 없어서 아쉽지만 열어달라고 계속 낑낑 댑니다. ㅎㅎ 

집사가 닭 해체쇼를 보이는동안 인내심이라고는 눈꼽 한점도 없이 계속 꺅꺅

저녁에 요리라도 할라치면 옆에 와서 계속 저럽니다.. 정신이 쏙 빠지죠 -.-

저 눈빛과 귀엽게 내는 소리를 듣고 냉정하게 간식주는걸 거절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겨울이 되고나서는 바닥에 대자로 뻗는 모습을 자주 못보게 되네요.

대신 요렇게 빵은 자주 굽습니다.

집안 온도는 항상 22~23도 정도 유지하는데 고양이에겐 좀 추울라나요.

 

침대위, 옆에 고양이 전용 전기매트를 항시 깔아놓지만

항상 집사 옆에서 요렇게 대기/ 취침 중이에요 ㅎㅎ

 

정말 피곤할때만 방에가서 자는데 제가 주방쪽으로 정확히 두걸음 이동하면 또 졸졸졸...

 

 

항상 이렇게 집사만 바라보며 졸졸졸 달라 붙는 애교만점 라떼

 

 

무술년 첫번째로 보여드리는 라떼의 일상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함께한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번도 집사를 할퀴거나 아프게 한적이 없네요

집안에 사람외에 아비시니안이라는 생명체 하나가 같이 있는거 하나만으로도

항상 기쁘고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