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일하는 것 때문에 불안해 하는 여자친구

ㅇㅇ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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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연애는 둘이 하고 둘이 같이 맞추면서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게 기본인데 저만 생각한 것도 있었네요 일은 여자친구랑 얘기해서 이번 달 안까지 하고 바로 관두기로 했습니다.






전 지금 학교 방학하고 클럽에서 금 토 만 일하는데요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가 굉장히 불안해하고 이해못합니다. 여친 입장이 절대 이해 안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정말 클럽에서 일하는거랑 놀러가는건 확실히 다르거든요 제가맡는 포지션이 테이블 안내와 입구 다른 잡일인데 진짜 하다보면 오래 서있어야되고 오히려 힘든 점도 많지만 저랑 그래도 잘맞는 일이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은 분들이라 개강해서도 한두달정도는 더 하려고 생각 중인데 여친은 되게 불안해 합니다.
암만 그래도 클럽인데 문란한 일이 일어나는 건 맞지 않냐 그만두고 다른거 했음 좋겠다 라고 계속 얘기하는데 당연히 놀러가는거면 그럴 수 있죠 하지만..클럽 일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몇번 얘기해봐도
불안해하는 여친을 위해서라면 그만둬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일도 저랑 잘맞고 스트레스도 그렇게 안받고 시급도 무엇보다 쎄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고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다 남자) 여자친구한테도 항상 일 끝날 때마다 연락하고 전화하고 몰래 일 중에 카톡도 해주지만 역시 저를 못믿는게 아니라 거기 사람들을 못믿겠데요 근데 생각보다 여기가 직원들 사이는 꽤 엄하거든요
애초에 여기 클럽 사장님이 알바 및 직원들 노는 꼴을 절대 못보고 핸드폰 한 번 잠깐 봤다 걸리면 욕하시는 분이라 (클럽 놀러오는 사람들은 몰라도 직원 및 알바는 껄렁껄렁하고 양아치 집합소가 아니에요 여친 한테 중간에 카톡 보내다 사장한테 걸려서 욕먹은적 개많음) 그래도 여친이 불안한건 어쩔 수 없나봐요 저같은 케이스 있으신 분 있나요?? 여친있는데 클럽 알바 왜 하냐 라는 말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에 말했듯이 엄연히 일이고 노는게 아닙니다. 애초 직원은 손님이랑 노는 거 금지에요 일도 워낙 강도가 쎄서 그 딴거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음악 나오고 밤에 일하는 거 빼면 일반 서빙 서비스직이랑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