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을까 불안한 연애

ㅇㅇㅇ2018.01.09
조회3,003
32살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총 6번의 연애를 했었고
4년 2년 이런식으로 거의 긴 연애만 했었습니다
저는 평소엔 그러지 않는데 연애를 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온 중심이 남자친구로 옮겨갑니다
나보다 그 사람이 우선이 되고 무조건적으로
그 사람에게 맞추려고 해요
떨어져있을 땐 그 사람 연락만 기다리고 만나는 날만 기다리고 결국엔 이런 저를 부담스럽다며 다 떠나갔네요

지금 저보다 5살 많은 남자친구와 사귄지 일주일정도입니다 사람 좋고 다정하긴 하지만
전 자꾸 불안해져요
그래서 늘 악몽에 시달리다가 새벽에 잠을 깨기도 하구요
그냥 이 사람이 날 떠나갈까 두려워요
또 내가 질린다고 할까봐서요.
그래서 이 사람에겐 저를 다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러 바쁜척도 하구요
원래 시시콜콜 제 일상을 보고하는 편이였는데
그렇게하고 있지도 않구요
늘 카톡이나 이런것도 전 정말 열일 제쳐두고
답을 주기 때문에 실시간 칼답인데
이것역시 일부로 늦게 주고 있어요
또 나머지 시간을 제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기도 하구요
근데 왜 자꾸 심란해지고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친언니가 이런 제게 무심한 듯 연애를 하라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지금 제 모습이 본 모습이 아니라서그런지
제가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