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에게 용돈을 달라고했는데

푸룸이2018.01.09
조회8,044
9개월 사귀는 남친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계속 결혼하자고 매달립니다.
공무원이라 성실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친 나이 34세, 본인 30세
그런데 제 주변을 보면 남친이 생기면 여자들이 용돈을 받아서
자랑스럽게 잘 쓰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얼마나 부럽던지..
저도 남친이 생겨서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지요
그리고 남친은 제가 맞벌이 원하지 않는걸 잘 알고았습니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남친도 그렇게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애교섞인 목소리로 
" 오빠 나 용돈 오-십만원만 줘 " 라고 했지요.
전 여러번 말했지요.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인가요?
" 너가 깡패냐 돈을 갈취하게. "
헉!! 저보고 깡패라고 합니다. 아니 도둑이라고 말하네요.
그러면서 결혼하면 다 줄꺼니까 걱정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필요한거 말하면 물건으로 사준다고 합니다.
말이야 사준다는 거지 사로가면 얼마나 눈치가 보이는지..
전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그러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 후 전 백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용돈을 요구했습니다. 
어차피 결혼할 마음이 있었기에.
어치피 같이 쓸 돈이기에.
그런데 남자는 같은 말을 되풀이 합니다.
" 깡패도 아닌데 왜 돈을 자꾸 달라냐고 " 
결혼하면 다 준다고..
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결혼하고 난 후와 지금은 뭐가 달라지는 지요? 
왜 지금은 안되고 결혼을 하면 되는건지요?
혹시 이 사람과 결혼하면 지금처럼 돈 때문에 괴로워 할껀지..
제가 남친에게 용돈 달라는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전 아직 연애경험이 짧아서..
남친이 주는 돈으로 예쁜 옷도 사입고 맛난것도 먹고 싶은데..
무엇보담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싶은데...
남친이 그럽니다.
용돈 달라는 여자는 자기 주변에서 처음본다고.. 
그러면서 절 이상하게 보더군요.
제가 정말 잘못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