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 며느리인가요?

Kmj10112018.01.09
조회6,875
결혼3년차 아이는없고
임신준비하려고 회사그만둬서 전업주부입니다.


시어머님께 오늘 전화로 혼났는데
자려고 누우니 왠지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시어머님이 저희 부부만나면 입버릇처럼 항상
무슨 공과금을 얼마내서 돈이 없다
이번달엔 축의금을 많이내서 돈이 없다
늘 돈이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세요


저와 남편은 당연히 그런줄 알았구요
요즘 남편도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저도 아껴가며 살림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엔 시어머님 생신때
용돈을 계죄이체 못할 것 같아서
미리 전화로 말하려고 전화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깁자기 역정을 내시며
너희는 왜 어려우면 도와달라하지
말을 왜 안하냐고 저한테 화를 내시던데.. 하 ....

저는 그래서 어머님이 돈이 없다고
자주 말하셔서 진짜 그런줄 알고 말 안했다하니


그말을 진짜 그렇게 들으면 어떻하냐고
너 이상하다며 그말을 어떻게 그렇게 오해하냐며
가족끼리 돈없다 ... 그런 일상적인 대화도
못하냐고 하시네요


앞으로 니 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겠다며
기가차 하시며 저한테 계속 화내시는데


저도 어이없이 듣다가 참고 참다 못해
남편도 그런줄 알고 있다고 말하니
감히 어른한테 말대꾸 한다고 꾀심하다고
또 화내시네요.


계속 더 대화하단 큰 싸움될꺼같아서
그래도 어른이시니 제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사과하고 더 혼났어요 왜 그따위로 말하냐고)
어째든 전화 끊었는데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제가 이상한 며느리인가요?